저는 정말 직장 운이 없는걸까요???

jjj2004.12.02
조회1,103

94년 상업고등학교를 막 졸업하였다. 3학년 학기말 시험을 마치자마자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들었지..약3개월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아버지 아는분의 소개로 어는 작은 건설회사에 들어갔다. 겨울인지라. 매일 모여 앉아하는것들이란 고스톱....너구리 잡는듯한 담배연기에 사장 아들은 애까지 있는 넘이 여직원에게 댓시를 하지 않나...2개월만에 1달치 월급만 받고 나왔다. 지금생각하면 그 한달지 월급 안깝당...ㅠㅠ;;비록 40만원이지였지만, 지금으로 따지면80~90만원되는 돈이였당...

친구소개로 의정부 회사에 입사를 하였다...출퇴근시간이 2시간...화장실 청소까지 알아서 해야하는 내 자신....아마 그때 키 160에 몸무게가 무려 64kg까지 나갔었다.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었지 두달일하고 친구에게 말하고 그만두고, 아는 사람 친구 소개로 ??청(공공기관) 아르바이트로 일을시작....

참 좋았다. 다들 잘해주시고 인간적이시고, 익은 곡식이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이 와 닿았다 다들 박사학위(알바하는 곳이 연구실이였기 때문에) 가지고 계신분들이여서 배울점도 많았고, 겸손하신분들 이곳에서 6개월만 일하겠다는것이 근6년이 되었다.. 그곳에 기능직급이 있었는데, 별다른 시험없이. TO생기면 알바생들중에서 10급 공무원에 발탁하는 제도가 있었다. 대신 무엇이든 자격증이 필요했는데 나는 상고를 졸업했어도(나는 적성에 맞지 않는 고등학교였던것같다)자격증이 없었기에 97년도 워드프로세서2급자격증을  한번에 땄었다...따자마자 웬걸 IMF가 터져버려 그 발탁제도가  중단되었다. 그렇게 눈치밥먹으며 몇년다니다가 예산관계로 다른과엘 들어갔다. 그런데 전에 있던 과와 다르게 알바생들 저녁12시까지 내돈으로 저녁 사 먹으며 할 일이 없는데도 상사 눈치보면 있는 것이였다. 괴로웠지만 참았지...그런데 월급이 올라 있길래 이게 웬떡이냐 하면서 다니던중 또 예산관계로 그만두어야 되는 입장이 되어버렸다 그만두고 한달후에 월급이 나오지 않길래 물어봤더니 올른 월급은 퇴직금을 미리 준거였는데, 있던예산으로 1년이상 일하믄 두고 난1년이상 일안했으니 다시 회수하는거라고 50만원주고 나왔당....6년동안 퇴직금도 못받고, 나올때 50만원주고 나오고, 중간에 20일치 매년 퇴직금 안줄려고 1년에서 20일모자르게 계약을 했었다. 근데 내년에 월급오르니깐 걸루 채우라면서 무봉급 20*6=120일 월급 안받고 일했다...나중에 물어보니 3년안에 신고하면 된다는데, 공무원들이 법 접촉되게 했었겠어????글구 3년이 지난시점에서 알았기에 걍포기를하고 모기업(중견기업정도)에 파견직2년후 면접보고 정직원 채용조건으로 들어갔지..인수인계를5일하였지만, 먼소린지 첨으로 접해보는 일이였기에....3달간 저녁 10시까지 일했다..다행이 집이 가까웠기에 별 무리가 없었지. 3달후엔 눈감고도 일을 할정도로 숙달되어있었고 참 한가지 더 기상청에서 제대로 월급 나온적이 없었는데(항상 기본5일 이상 밀려나왔지) 여기선 매달 딱딱 그날 월급이 나왔다 그런데,,,1년후 회사가 어렵다나???사람들 자르고 난 다른쪽으로 발령을 받았지...그곳에서(정말 힘들었다)1년....2년후 정직원채용??있는 사람도 자르는 판에 정직원은 꿈같은 이야기 그래서 그곳에서 나왔다...그래도 여긴 퇴직금이 있었지...그리고 고용보험덕으로 3개월은 무난히 견딜수 있었다. 나이고 있고해서 고르고 고른 곳이 올해 건설회사 작은 곳이였지만, 일도 별루 없었서 나름대로 공부 가능....사람들도 젊어서 눈치볼 필요도 없고...근데 웬걸 4개월후에 회사 일이 없어 돈이 없다고 미안하지만 다른곳 알아보라고...그런곳이 오늘 앉아있는 자리.. 첫날 면접보고 다음날 부터 나오란다...좋았지...일할수 있다는 것이 내 나이가 일할수 있는 기쁨이 난 무엇이든(영업만 빼고)할 자신이 있었기에....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근 3주째인데...어찌나 채권자들이 많은지 안밀린 공과금이 없었고, 매일 은행에서 카드결재 전화오고 도대체 월급은 받을수 있을련지 하루 하루 출근은 하지만 걱정이 된다..더 충격적인건 회사 부장이 나보고 내이름으로 자기 오피스텔 전세 계약하면 안되겠냐고.....!!!미쳤어....오피스텔로 대출이라도 받고 안 갚으면 내가 독박쓰는건데...벌써부텀 이런 생각하믄 안되겠지만, 어렷을적에 하두 당해서리 의심쩍지 않을수가 없다....아! 내나이 계란한판 10년일 한 것의 결과가 이런건가??????? 해도 해도 대한민국이란 나라 너무하다....지금은 정말 살기 힘들다 차라리 IMF때가 덜했던것 같다.

골라서 온 곳마다 이럴수 있을까?과연 얼마나 여길 다닐수 있을련지 첫월급은 제때 받을련지 무지 근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