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말할수 있다!! [저만 그런건가여?]

민망한걸2004.12.02
조회967

전 20대의 직장 여성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하고자 하는 얘기는 참으로 민망하고도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

 

문제는 저의 방정맞은 생리현상 때문이지여..

그것은 떵..이젠 말할수 있다!! [저만 그런건가여?]        과............. 방 구..이젠 말할수 있다!! [저만 그런건가여?] ...

 

뭐 별 대단한 일이겠거니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이 두넘들

때문에 정말 얼마나 민망한 일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땐 변비가 심해서 치질 초기까지 갔었는데 대학교 올라가서

부터는 아무래도 화장실을 좀 더 자유롭게 갈수 있어선지 변기가

싹 사라졌습니다..

 

요즘은 매일 하루에 한번씩 아주 아주 잘 싸고 다닙니다..이젠 말할수 있다!! [저만 그런건가여?]

그런데 두번 쌀때도 있고 심하면 세번까지 쌉니다..

그것도 작은 양도 아니고 남들 한번 시원하게 싸는 양만큼...

소화능력이 뛰어난것인지 어쩐것인지 떵더 잘싸구

먹었다 하면 방귀도 하루에 셀수 없이 시도때도 없이 낍니다..이젠 말할수 있다!! [저만 그런건가여?]

 

근데 이 넘들이 정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것이 저의 고민이지여..

남친 그러더군여..

넌 어떻게 맨날 나 만나서 똥만 싸냐구~이젠 말할수 있다!! [저만 그런건가여?]

 

언제가 남친을 만나러 가는데 만나기전 10초전부터 갑자기 떵이

마렵더라구여 .. 그래서 후다닥 남친에게 얼굴도장만 찍고 상가

화장실로 달려갔져..

근데 휴지가 없지 멉니까!!

밖에서 기다리는 남친에게 문자 때렸져..

 

휴지 있어?

 

있답니다..

 

그럼 좀 밀어줘~~이젠 말할수 있다!! [저만 그런건가여?] [정말 수치고 모고 다 필요없었슴다..]

 

남친..  사람들 없을때를 틈타 여자화장실에 살짝 들어와

휴지 밀어줍디다~~

싸고나니 시원합니다..

근데 화장실 나오고 나서의 그 민망함이란...이젠 말할수 있다!! [저만 그런건가여?]

 

실은 남친만나면서 방귀도 몰래 몰래 아주 잘뀝니다..

소리내서 뀐적도 많지만 남친.. 모르는척 해주는거 같습니다..

 

남친앞에서야 그렇다 치지만 문제는 직장생활입니다..

 

한번은 바닥에 떨어진 서류를 집으려고 허리를 굽히고 앉았는데..

뽕~ 이젠 말할수 있다!! [저만 그런건가여?]

 

이게 웬 망신입니까!!!!

전 정말 살고 싶지않았습니다..

 

또 며칠전엔 동료들과 떡볶이를 먹는데 방귀가 유난히 마렵더라구여..

나올라치면 참고~~ 나올라치면 참고..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나오려는 방귀를 속으로 집어넣어서 낀다는거 아시나여? 내가 이제 도인이 된건지..^^;)

그래서 저도 매우 답답해 죽겠는데 또 신호가 왔는데 몰래 끼면

소리가 그다지 클거 같지 않아서 속으로 안집어 넣고

밖으로 빼냈지여..

 

근데 이게 웬일입니까? 웬만한 음향 부럽지 않게..

 

뿡~ 뿡뿡~ 뿡~이젠 말할수 있다!! [저만 그런건가여?] 이젠 말할수 있다!! [저만 그런건가여?]

남직원도 있었는데 ......... 이젠 말할수 있다!! [저만 그런건가여?]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 아마 다른 소리로 착각했을꺼야~~

스스로 위안하며~~ 낼 어떻게 회사에 출근하나~~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보통 다른사람들 있는데서 소리내면서 끼는일이 흔치 않지 않나여?

전 근데 정말 많아여!!

 

이넘들 정말 밉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이넘들 정말 어쩌면 조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