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수=사랑?(세번째..)

§향§2004.12.03
조회361

우씨... 지각이닥!!!!

 

 

"엄마악~!!!!! 나웨안깨워쏘??앙?? 이래서 대게써??이래서 우리나라 엄마들이 발전이 엄는거야!!"

 

 

팍!!!

 

 

"악~~!!!! 피!! 피난다..!!!"

 

 

부엌에서 날라온 주걱.. 오늘도 어김엄씨 오지게 맞았다..

 

 

"저뇬..주딩이를 바셔 버려야지..지가 늦게일어나고 어따가 쌩지랄이여?!!"

 

 

"난..엄마땜에 쫌더 나이머금 머리통이 반쪽이 댈께야..암..~"

 

 

조잘조잘대면서 신발을 신는나..

 

 

"너!!! 일롸!!! 지금해줄테니까..반쪽 머리통.!!"

 

 

육중한 몸으로 날라오는 울엄마...

 

 

"악---- 악마닷!!!"

 

 

후다닥 현관문 통과!!ㅋㅋ

 

 

헉..신발신고 나오는소리.. 계단으로 냉큼뗘따. 참고로 울집은 11층이다. ㅜ.ㅜ

 

 

산발한 나에 허리까지 닿는 머리..(누가봄..미친x로 볼까?ㅋ)

 

 

그다지 평범한 얼굴(내생각에.ㅋ)

 

 

그다지 크지않은키..표준키다.(내생각에ㅋ)

 

 

한벌로 쫘~악 빼입은 츄리닝..

 

 

꾸겨신은 운동화..(미쳐 신을틈이 엄써따공..)

 

 

뒷주머니에 딸랑..3000원.==>요건..택시비다..걷는걸 무쟈게 시러하는관계로.ㅋ

울집과 일터에 거린..걸어서 15분쯤??

 

 

내이름은 손솔잎..솔잎따다 날나따나..머라나??

 

 

방년 슴둘에 창창한~(남들이 보기엔 꾸질거리는)처녀닥..으헤헤~

 

 

 

택시가 잘안선다..

 

 

아~ 아저씨들 눈을 어따 달고 다니는거햐.. ( --)

 

 

내일터로 가기위해 택시를 타야하는덱 이넘에택시가....

 

 

어??서따..

 

 

"아저씨 텀널이여.."

 

 

백미러로 한번 쭈~ 욱 훑어보는 아저씨...

 

 

'이쁨..고생이라니까..ㅋㅋ'

 

 

텀널..잽싸게 내려..나에일터로 드간닥...오늘도 어김엄시 보이는 사람들..

 

 

"언니안뇽~ 어제또 술펐지?? 얼굴바~ 호빵대따.캬캬"

 

 

"그러는넌..술도 안먹는뇬이 웨호빵이 대쓸까?"

 

 

"케케 내매력아니우~캬캬"

 

 

아디카드를 체크한후 3층으로 올라간다..    어김엄씨 보안들에 시선에 신경쓰며~

(세상은 참~ 착각엄시 살동네가 못댄다..쩝.ㅋ)

 

내가일하는 일터는 텀널에 있는 두개밖에 엄는 백화점..

 

 

내가출근하는 모습으론 백화점다닌다는게 상상이 안댄다지만...

 

 

엄연히 3층 숙녀복팀에 판매직원이다..

 

 

그것도 옷잘팔기로 유명한..

 

 

크크크 내말빨을 누가 당하리오~

 

 

그덕택에 난 매니져다음 둘째다..나보다 나이많은 언니가 막내...

 

 

다른데도 그렇겠지만..숙녀팀은 서열이 확실하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그래도 맨날 늦는나...미얀하긴하다.. 아직 양심에 털이 남아이써서...

 

 

"헤헤~ 언니~ 일찍와쏭?? "

 

 

"응.~ 솔잎이 와꾸나?? 물건이나 까..두박스 와써."

 

 

매니져는 장사..둘째는 물건,서류.막내는 청소와~ 그외등등..

 

 

"으씨 여름이라 장사도 안대는고만..물건은 득달가치 보내그 지랄이야.."

 

 

투덜투덜..

 

 

옷정리 하면서도 옆매장 언니들 김밥먹는거 다훔쳐먹고 다..참견하는나다..ㅋ

 

 

"오늘은 몰입을까~~?"

 

 

내가 츄리닝을 입고 댕기는 이유..

 

 

여기서 옷을 또 갈아입기 때문이다..물론,,츄리닝이 좋기도 하지만.ㅋ

 

 

옷갈아입고 대충 머리도 만지고 엷게 화장드 하공~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젤 이쁘지??"

 

 

"거울깨질라.."

 

 

뒤늦게 출근하는 매니져언니..

 

 

"히잉~ 언니.."

 

 

오늘하루도  매상이 팍팍 올르길...

 

 

그래야 인센받지..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