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시댁이 일하는걸 싫어라 합니다..

튤립2004.12.03
조회1,849

 

신랑이 하루 용돈이  5,000원인데 그걸루 본인이 조금씩 모아서

빼빼로데이에 제꺼랑 장모,처제꺼랑 꽃까지 한다발 사왔더라구여..

그날은 비가 무지 많이 왔었잖아여..감동 이였져..

신랑이 아직 학생 입니다(대학원). 지금 박사코스6차라 거의 끝나긴 하는데여..

저희는 한달 생활비가 120만원 입니다(아버님께서 주십니다).

여기서 50만원은 적금들었구여(이것두 두번이나 깨야할뻔이 있었지만..ㅋㅋ).

 제 생각으로는 제가 굉장히 아껴서 생활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희는 신랑이랑 연애(2년)하면서도 까페에 딱 한번 가봤었습니다.

항상 걸으면서 데이트했구 식사도 항상 김밥천국 이나 분식집에서 좀 거한날은 삼겹살..

 

문제는 저희 신랑이 제가 일한다면 아주 난리 납니다..몇번이나 후배들이

"언니,시간도 괜찮고 여유시간도 많겠고 보수도 괜찮고 하니까 언니 생각나서.."

이런 전화들을 해줄때마다신랑한테 얘길해주면 아주 난리 난리 납니다.

정색을 하면서 좀만 있음 괜찮아 지니까 좀 만 참으면 안되겠냐..

항상 이럽니다..그래서 저는 시어머님 오신날 일부러 날 잡아서 말씀 드렸져

"어머님,그이가(이것두제가저번에호칭문제로시.친.결에올렸었져.그 이후로항상 그이가 저이가합니다.선배님들 넘 감사^^~)제가 뭐든지할라하면 다 싫다해요..어머님이 말씀좀 해주세요~" 

어머님이 말씀 하시길..

"이상하게 *씨 집안 남정네들은 안 사람이 바깥일 하는거 다 싫다 하신다

집안 내력인가보다."  헉~~

친정가서도 엄마한테도 똑깉이 말하져..엄마왈"*서방 싫다하는데 뭐하러 자꾸 할려하냐고 사돈댁도 싫다하시고..."

저는 지원군이 없습니다..그래서 동생이 집에서 할수 있는일 알아봐 준다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혹시 시.친.결 선배님들중에서 집에서 할수있는 소일거리 아시는분들 말씀좀 부탁드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