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중대 전원 단 복귀 명령 떨어지고, 그 ㅇㅇ비행장에는 다른 공병단 소속 부대가 파견 되면서
내가 있었던 중대의 흔적은 없어졌습니다
19ㅇㅇ년 전역후 한달 쯤 후에 신발공장에 알바 비슷하게 취직해서 10개월 쯤 됬을 때
(그 회사는 수출하는 업체의 밑창 전문 하청 업체 입니다)
수출하던 원청 업체가 도산 하는 바람에, 일감이 없어져, 사장님도 어떻게던 회사 살려보려고
병원 기브스 신발에, 자동차 깔판까지 일거리가 될 수 있는건 다 얻어서 해보려고 했지만,
직원들 월급이 2달째 밀려가고, 그 때, 전 다른데 마침 일자리가 들어와 이직 한후,
약 두 달쯤 지난 후, 결국 그 사장님 못 견디고, 기계 다 팔아 직원들 밀린 임금 지급하고,
울면서 회식 한 번 하고, 도산했습니다
그 때, 옮긴 회사는 ㅇㅇ가구회사 였는데, 그 곳에서 약 2년 쯤 열심히 일해서 이제 제법
월급도 오르고, 기술이라는 것도 살살 배우며 재미 붙을 쯤, 이 회사에 대출해주던 금융권에서
자금압박이 들어와 대표이사님 3차부도(?-저도 경영쪽 문외한이라 정확히 모르나 어음이
돌아 왔을 때 유예기간이라 는게 있어 몇번안에 처리 못하면 영구히 부도 처리된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히 아시는분은 이부분 태클 하셔도 되고), 하여튼 그 당시 대표이사님 잡혀 들어가시고,
그때 까지 서로 어르릉 되시던, 상무님 이랑 전무님 서로 버텨 보려하시고, 직원들 일단 자재수급은
못하더라도 현재 비축 자재로 물건은 만들어야 임금은 가져갈 수 있다는 공장장님 말대로,
열심히 물건 만들어서 사원들이 직접 판로 열어 팔아서 임금 받고는, 200명이 넘던 사원중
최소한의 인원 50여명 남기고 나머지는 퇴직금까지 받고 사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회사 상표권이 남아있고, 대리점은 남아있어어 다른 하청 업체들을 통해서 물건은
나오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퇴직 후, 보름 정도 쉰 후에 아는 사람 소개로 건설현장 소방공사하는데 가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기서 2년 정도 배운 후에, 반장 선임 되고, 아파트 한 현장 맡아서 일을 쳐 나갈 정도가 되었습니다 (2년이라고 해서 우습게 보는 분 계실 것 같아 한 마디 추가 하자면, 나이 들어 일 배우기 시작했다고 남보다 두배, 세배로 책보고 공부하고 배우고 했습니다 - 그리고, 공사 대마팀은 현장 2-5개 돌리면
서 S급 기술자는 한두명만 월급제로 하고, 나머지는 마무리 때 일당제로 불러다 처리합니다). 그러고, 3년 쯤 지나서, 한 참 재미 붙이고 일 할 때쯤, IMF 닥치고 원청(1차 하도급 업체들)들도 두세방씩 부도맞고, 어음은 종이 쪼가리 취급 받을때, 그래도, 소장이랑 저랑 제친구(같이 소방시작해서 역시 다른 현장 반장급),그리고 ㅇㅇ(우리팀 S급 기술자) 4명이서 버텨 보자고, 월급도 두달씩 못 가져 가면서, 일에 매달렸는데, 건설 경기는 갈수록 악화되고, 점점 일감이 없어져서, 결국 버틸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업친데 덮친격으로 제가 산재 사고 당해서 병원에 6개월 신세 지게 되버리고, 팀은 와해되 버리고 말았습니다. 요즘도, 그때 소장이랑 ㅇㅇ형님이랑 연락 하는데, 두분다 다른팀 일당정도 하면서 근근히 버티고 계시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퇴원 후, 일 자리 구한다고, 벼룩시장 뒤지다가 그래도, 제대로 배운게 소방이라고 소방점검 업체라고 찾아갔더니, 소방 일을 시키는게 아니라, 소화기 팔아오는 영업을 하라길래, 한 20일 해보다 이건 아니다 생각이 들어 다른 일 자리 구하고 빠져 나왔더니 이 후에 소식을 들어니, 그 사장 밑에 이사로 있던(실제 기술진)분이 독립해버리고, 그 사장 회사 포기 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 들어간 일자리가 빌딩 시설 관리팀인데, 여기서 한 2년 일하면서, 자격증 공부도 하고, 제가 들어갈때 엉망이던 건물내 소방시설 부분도, 다 고쳐서 이제는 배 두드리며, 일할 만하다는 소리 나올때 쯤, 소장님이 원청 관리과장이랑 트러블이 생겨 그만 두시면서, 바로, 한달후 주임이랑 그 아래 기사들 4명이 전부 물갈이 되면서 퇴직 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 한 3개월 전에 소방 가르쳐 준 형님들 따라 여기 저기 일당 좀 하다가, 지금 소방점검업체 입사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신분들 감사하고, 태클은 신경 안 씁니다. 그냥, 요즘 여태 한 10여년 제가 해온 사회 생활을 돌아보니, 나도 모르게 헛 웃음이 나서, 누구에게 대놓고 말하기도 머한 일이라, 이렇게 적습니다
사상 최악의 머피의법칙...(실제 저의 이야기)
지금도 직장 생활 중이기에
모든 연도,회사명,사람이름은 ㅇㅇ으로 적겠습니다
19ㅇㅇ년 ㅇ월 육군 ㅇㅇ공병단 ㅇㅇ대대 ㅇㅇ중대에서 전역
(참고로, 제가 전역한 부대는 중대 전체가 ㅇㅇ비행장 안으로 파견된 부대입니다)
전역 후, 3개월 쯤 후 동기 한명이 필요한 서류때문에 부대에 갔더니,
공병단장(대령 진 - 대령 중에서도 스타 일순위 예약된 사람)이 아무 연락도 없이
불시에 중대에 방문 들갔더니, 인사계 술먹고 당직실 퍼질러 자고, 수송관, 장비관은
어디 공군 막사에 놀러갔는지 연락도 안되고, 중대장도 어딜 사돌아 다니는지 연락 안되고...
곧, 중대 전원 단 복귀 명령 떨어지고, 그 ㅇㅇ비행장에는 다른 공병단 소속 부대가 파견 되면서
내가 있었던 중대의 흔적은 없어졌습니다
19ㅇㅇ년 전역후 한달 쯤 후에 신발공장에 알바 비슷하게 취직해서 10개월 쯤 됬을 때
(그 회사는 수출하는 업체의 밑창 전문 하청 업체 입니다)
수출하던 원청 업체가 도산 하는 바람에, 일감이 없어져, 사장님도 어떻게던 회사 살려보려고
병원 기브스 신발에, 자동차 깔판까지 일거리가 될 수 있는건 다 얻어서 해보려고 했지만,
직원들 월급이 2달째 밀려가고, 그 때, 전 다른데 마침 일자리가 들어와 이직 한후,
약 두 달쯤 지난 후, 결국 그 사장님 못 견디고, 기계 다 팔아 직원들 밀린 임금 지급하고,
울면서 회식 한 번 하고, 도산했습니다
그 때, 옮긴 회사는 ㅇㅇ가구회사 였는데, 그 곳에서 약 2년 쯤 열심히 일해서 이제 제법
월급도 오르고, 기술이라는 것도 살살 배우며 재미 붙을 쯤, 이 회사에 대출해주던 금융권에서
자금압박이 들어와 대표이사님 3차부도(?-저도 경영쪽 문외한이라 정확히 모르나 어음이
돌아 왔을 때 유예기간이라 는게 있어 몇번안에 처리 못하면 영구히 부도 처리된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히 아시는분은 이부분 태클 하셔도 되고), 하여튼 그 당시 대표이사님 잡혀 들어가시고,
그때 까지 서로 어르릉 되시던, 상무님 이랑 전무님 서로 버텨 보려하시고, 직원들 일단 자재수급은
못하더라도 현재 비축 자재로 물건은 만들어야 임금은 가져갈 수 있다는 공장장님 말대로,
열심히 물건 만들어서 사원들이 직접 판로 열어 팔아서 임금 받고는, 200명이 넘던 사원중
최소한의 인원 50여명 남기고 나머지는 퇴직금까지 받고 사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회사 상표권이 남아있고, 대리점은 남아있어어 다른 하청 업체들을 통해서 물건은
나오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퇴직 후, 보름 정도 쉰 후에 아는 사람 소개로 건설현장 소방공사하는데 가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기서 2년 정도 배운 후에, 반장 선임 되고, 아파트 한 현장 맡아서 일을 쳐 나갈 정도가 되었습니다 (2년이라고 해서 우습게 보는 분 계실 것 같아 한 마디 추가 하자면, 나이 들어 일 배우기 시작했다고 남보다 두배, 세배로 책보고 공부하고 배우고 했습니다 - 그리고, 공사 대마팀은 현장 2-5개 돌리면
서 S급 기술자는 한두명만 월급제로 하고, 나머지는 마무리 때 일당제로 불러다 처리합니다). 그러고, 3년 쯤 지나서, 한 참 재미 붙이고 일 할 때쯤, IMF 닥치고 원청(1차 하도급 업체들)들도 두세방씩 부도맞고, 어음은 종이 쪼가리 취급 받을때, 그래도, 소장이랑 저랑 제친구(같이 소방시작해서 역시 다른 현장 반장급),그리고 ㅇㅇ(우리팀 S급 기술자) 4명이서 버텨 보자고, 월급도 두달씩 못 가져 가면서, 일에 매달렸는데, 건설 경기는 갈수록 악화되고, 점점 일감이 없어져서, 결국 버틸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업친데 덮친격으로 제가 산재 사고 당해서 병원에 6개월 신세 지게 되버리고, 팀은 와해되 버리고 말았습니다. 요즘도, 그때 소장이랑 ㅇㅇ형님이랑 연락 하는데, 두분다 다른팀 일당정도 하면서 근근히 버티고 계시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퇴원 후, 일 자리 구한다고, 벼룩시장 뒤지다가 그래도, 제대로 배운게 소방이라고 소방점검 업체라고 찾아갔더니, 소방 일을 시키는게 아니라, 소화기 팔아오는 영업을 하라길래, 한 20일 해보다 이건 아니다 생각이 들어 다른 일 자리 구하고 빠져 나왔더니 이 후에 소식을 들어니, 그 사장 밑에 이사로 있던(실제 기술진)분이 독립해버리고, 그 사장 회사 포기 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 들어간 일자리가 빌딩 시설 관리팀인데, 여기서 한 2년 일하면서, 자격증 공부도 하고, 제가 들어갈때 엉망이던 건물내 소방시설 부분도, 다 고쳐서 이제는 배 두드리며, 일할 만하다는 소리 나올때 쯤, 소장님이 원청 관리과장이랑 트러블이 생겨 그만 두시면서, 바로, 한달후 주임이랑 그 아래 기사들 4명이 전부 물갈이 되면서 퇴직 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 한 3개월 전에 소방 가르쳐 준 형님들 따라 여기 저기 일당 좀 하다가, 지금 소방점검업체 입사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신분들 감사하고, 태클은 신경 안 씁니다. 그냥, 요즘 여태 한 10여년 제가 해온 사회 생활을 돌아보니, 나도 모르게 헛 웃음이 나서, 누구에게 대놓고 말하기도 머한 일이라, 이렇게 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