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쿠앤크-_- 먹고 싶어져서 집 바까트로 나왔습니다... 근데 초등학교 끝마칠 시간인가 봅니다... 여기저기 초딩-_-아가 들이 때를 지어 집으로 가고 있더군여 내 앞에 초딩아가 3명이 정답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초딩1 : 야 오늘 신발 사러간다 ^^ 초딩2 : 얼 그래 어디꺼 살꺼냐???? 초딩3 : 야 프로 스펙스꺼 사지마라 전나 구리다 ...-_- (머.. 머냐 저 초딩아가 -_-) 초딩1 : 그래 마져 나이키가 짱( -_-)'b 이지 (-_- 아니 저것들이 벌써 메이커를 따지나 ) 초딩2 : 그래 나이키 아니면 리복으로 사라 딴건 다 신발도 아니야 ( 그럼 지금 내가 신은건 신발도 아니겠네 -_-) 가만히 보고 있자니 그세 놈들 중 두명은 나이키 신발은 신고 한놈은 리복 신발을 신고 있더군여... 그자식들 가방도 티셔츠도 일개 유명 스포츠 메이커 를 몸에 달고 있더군여 난...나도 모르게-_- 동대문에서 아주메하고 전나게 싸워서 사버린 5000원짜리 3000원으로 깍어서 산 티를 입고 있는 저를 쳐다봤죠-__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개내들 6학년 같지도 안터군여.. 한 4학년 됐으려나....-_- 얼마나 어이가 없었던지....... 쿠앤크 사러간 내가 집에 와서 보니까 구구크러스터를 사왔더군여 -_- 전 초등학교때 나이키란게 있는지도 몰랐을뿐더러 프로스펙스 또한 그게 먼지 전혀 멀랐습니다...-_- 중학교때 나이키가 유명 메이커란 알았죠...... 갑자기 아련한 과거 생각이... 대갈통을 비집고 나옵니다 -_- [과거모드] ---------> gogogo -_- 중학교때 슬슬 메이커 눈이 뜨인 나에케 나이키 운동화를 신은 넘은 선망에 대상이었습니다.......+_+ 애들이 너도 나도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학교에 등교하는데 그게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습니다... 어떤넘 : 야 시바 이 에어 좀 봐라 날라 댕기는 기분이다 액션 : 개-_-쉑 뻥치지 마라 지금당장 날라봐라 날라봐 시바 날지도 못하는게-_- 어떤놈 : -_- 저러케 말을 했지만 속으로 너무나도 부럽더군여 그래서 그날밤 엄마한테 졸르기 시작했습니다....... 액션 : 엄마 엄마 나 이짜나 나이키 운동화사줘..^^ 엄마 : 그게 얼만데?? 액션 : 한 8마넌 정도면 살수이써............ 엄마 : 아니 너 미쳤니-_-++ 그돈이면 신발 다섯켤레는 사겠다 그당시 우리집 형편은 썩 조치가 못했습니다......... 중학생이면 알건 압니다.... 저도 우리집 형편에 그 신발을 살수가 없다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알고 있었죠......... 알고 나서도........... 알고 있으면선도........ 계속 사달라고 졸랐습니다-_- 그렇습니다 저 증말 대갈이에 머가들엇는지-_- 지금 생각하니 왜 그러케 한심햇었는지...........ㅠㅠ 액션 : 머여 사죠 우리반에 나빼고 다 나이키 신발 신고 있어ㅠㅠ (정말 저 거짓말 어렸을땐 정말 마니 햇던거 같습니다 -_-) 엄마 : 그래도 너무 비싸 안대 -_-++ 액션 : 딴애들은 다 신고있는데 나만 이게 머야 챙피하게 정말 쪽팔린다 말야 그리고는 방문을 쾅 닫아 버렸습니다 참 쪼잔하고 소심하고-_- 바보 같은 넘이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_+ 근데 다음날 엄마가 절 데리고 나이키 매장에 갔습니다.... 그리곤 8마넌이 넘는(에어가 왕따시만함니다) 나이키 농구화를 사주셨습니다 꺄아 진짜 그때 기분이 무진장 조았습니다 아까 그 어떤놈 앞에서 왠지 날것도 같았습니다-_- 다음날 전 학교를 가자마자 자랑하기 바뻤습니다.... 그런데 그날밤 엄마 아빠에 대화를듣고 전 진짜 못난놈이란걸 알았습니다 ............. 아빠 : 여보 왜 추운데 잠바 빨리 안사입어??? 엄마 : 괜차나여 액션이가 하도 신발을 사달라고 해서 신발 사줫어여 아빠 : 신발이 얼마나 한다고...그래?? 엄마 : 좀 비싸요 오마넌이에여.. (헉 제껀 분명 8마넌이 넘었는데...........) 아빠 : 머야!!!!!!! 저자식이 먼데 그러케 비싼걸 사서 신어 이놈을 그냥~~콱 액션이 어딧어.....-_-+++++++ 엄마 : 그냥 냅두세여 얼마나 신고 싶어햇었는데............. 잠바야 작년에 입던것도 있는데...담에 사죠머 ^^ 저 정말 못난놈 이입니다 도대체 나이키 신발이 몬데... 아빠가 엄마 잠바 사입으라고 주신 돈을........... 내 발에 투자를 해야하나.. 눈물이 날라고 합니다...훌쩍 -_- 게다가 오마넌이라고 아빠를 속이시는 엄마........ 8마넌이라고 했으면 저 그날 데졌을 겁니다 -_-;;; 아빠가 날 산채로 묻어버리겠지 라는 생각을 하니 소름끼치더군여-_- 제 자신이 그러케 미울수가 없더군여.......... 당장 달려가 환불을 하고 싶더군여..... 난 고작 이거바께 안댄건가.... 고작 이정도라니.... 정말 못나빠진 놈이고 나쁜놈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이후로 메일 전단지 돌리기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차곡 차곡 모았고 네달만에 엄마 한테 나이키 운동화를 사드렸습니다 (제꺼보다 싼거였습니다 -_-;;;;;;;;;) 당연히 엄마는 이 비싼걸 왜 하시면서 저를 나무라시며 정색하셨지만 정말 기뻐 하시더군여.....^^ 그렇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해보신분들이 꽤나 됄꺼 같습니다.. 엄마들은 돈이 정말 많을 줄 아시죠???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은행처럼 돈이 바로바로 나오지 않습니다 엄마들은 은행이 절대 아닙니다 자신들은 안입고 안먹으면서 자식이 돈달라고 하면 덥썩 잘 주십니다.......... 엄마들은 맨날 시장에서 1-2 마넌 짜리 신발에 볼품도 없는 그런 신발을 몇 년씩 신고 게십니다........ 진정 나이키 신발을 신어야 할 분은 엄마가 아닐까요??........ 어른들은 운동화 안신는다고여????????? 뭐 그까짓꺼 어떴습니까-_- 지금 당장 바끄로 띠쳐나가서 나이키 운동화 하나 사서 엄마한테 드려보는게 어떠실지????????????
[펌] 나이키가 머길레...
갑자기 쿠앤크-_- 먹고 싶어져서 집 바까트로 나왔습니다...
근데 초등학교 끝마칠 시간인가 봅니다...
여기저기 초딩-_-아가 들이 때를 지어 집으로 가고 있더군여
내 앞에 초딩아가 3명이 정답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초딩1 : 야 오늘 신발 사러간다 ^^
초딩2 : 얼 그래 어디꺼 살꺼냐????
초딩3 : 야 프로 스펙스꺼 사지마라 전나 구리다 ...-_-
(머.. 머냐 저 초딩아가 -_-)
초딩1 : 그래 마져 나이키가 짱( -_-)'b 이지
(-_- 아니 저것들이 벌써 메이커를 따지나 )
초딩2 : 그래 나이키 아니면 리복으로 사라
딴건 다 신발도 아니야
( 그럼 지금 내가 신은건 신발도 아니겠네 -_-)
가만히 보고 있자니 그세 놈들 중 두명은 나이키 신발은 신고
한놈은 리복 신발을 신고 있더군여...
그자식들 가방도 티셔츠도 일개 유명 스포츠 메이커
를 몸에 달고 있더군여
난...나도 모르게-_-
동대문에서 아주메하고 전나게 싸워서 사버린
5000원짜리 3000원으로 깍어서 산 티를 입고 있는
저를 쳐다봤죠-__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개내들 6학년 같지도 안터군여..
한 4학년 됐으려나....-_-
얼마나 어이가 없었던지.......
쿠앤크 사러간 내가 집에 와서 보니까
구구크러스터를 사왔더군여 -_-
전 초등학교때 나이키란게 있는지도 몰랐을뿐더러
프로스펙스 또한 그게 먼지 전혀 멀랐습니다...-_-
중학교때 나이키가 유명 메이커란 알았죠......
갑자기 아련한 과거 생각이...
대갈통을 비집고 나옵니다 -_-
[과거모드]
---------> gogogo -_-
중학교때 슬슬 메이커 눈이 뜨인 나에케 나이키 운동화를 신은
넘은 선망에 대상이었습니다.......+_+
애들이 너도 나도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학교에 등교하는데
그게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습니다...
어떤넘 : 야 시바 이 에어 좀 봐라 날라 댕기는 기분이다
액션 : 개-_-쉑 뻥치지 마라
지금당장 날라봐라 날라봐
시바 날지도 못하는게-_-
어떤놈 : -_-
저러케 말을 했지만 속으로 너무나도 부럽더군여
그래서 그날밤 엄마한테 졸르기 시작했습니다.......
액션 : 엄마 엄마 나 이짜나 나이키 운동화사줘..^^
엄마 : 그게 얼만데??
액션 : 한 8마넌 정도면 살수이써............
엄마 : 아니 너 미쳤니-_-++ 그돈이면 신발 다섯켤레는 사겠다
그당시 우리집 형편은 썩 조치가 못했습니다.........
중학생이면 알건 압니다....
저도 우리집 형편에 그 신발을 살수가
없다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알고 있었죠.........
알고 나서도...........
알고 있으면선도........
계속 사달라고 졸랐습니다-_-
그렇습니다 저 증말 대갈이에 머가들엇는지-_-
지금 생각하니 왜 그러케 한심햇었는지...........ㅠㅠ
액션 : 머여 사죠 우리반에 나빼고 다
나이키 신발 신고 있어ㅠㅠ
(정말 저 거짓말 어렸을땐 정말 마니 햇던거 같습니다 -_-)
엄마 : 그래도 너무 비싸 안대 -_-++
액션 : 딴애들은 다 신고있는데 나만 이게 머야 챙피하게
정말 쪽팔린다 말야
그리고는 방문을 쾅 닫아 버렸습니다
참 쪼잔하고 소심하고-_- 바보 같은 넘이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_+
근데 다음날 엄마가 절 데리고 나이키 매장에 갔습니다....
그리곤 8마넌이 넘는(에어가 왕따시만함니다)
나이키 농구화를 사주셨습니다
꺄아 진짜 그때 기분이 무진장 조았습니다
아까 그 어떤놈 앞에서 왠지 날것도 같았습니다-_-
다음날 전 학교를 가자마자 자랑하기 바뻤습니다....
그런데 그날밤 엄마 아빠에 대화를듣고 전 진짜
못난놈이란걸 알았습니다 .............
아빠 : 여보 왜 추운데 잠바 빨리 안사입어???
엄마 : 괜차나여 액션이가 하도
신발을 사달라고 해서 신발 사줫어여
아빠 : 신발이 얼마나 한다고...그래??
엄마 : 좀 비싸요 오마넌이에여..
(헉 제껀 분명 8마넌이 넘었는데...........)
아빠 : 머야!!!!!!! 저자식이 먼데 그러케 비싼걸 사서 신어
이놈을 그냥~~콱 액션이 어딧어.....-_-+++++++
엄마 : 그냥 냅두세여 얼마나 신고 싶어햇었는데.............
잠바야 작년에 입던것도 있는데...담에 사죠머 ^^
저 정말 못난놈 이입니다 도대체 나이키 신발이 몬데...
아빠가 엄마 잠바 사입으라고 주신 돈을...........
내 발에 투자를 해야하나..
눈물이 날라고 합니다...훌쩍 -_-
게다가 오마넌이라고 아빠를 속이시는 엄마........
8마넌이라고 했으면 저 그날 데졌을 겁니다 -_-;;;
아빠가 날 산채로 묻어버리겠지 라는 생각을
하니 소름끼치더군여-_-
제 자신이 그러케 미울수가 없더군여..........
당장 달려가 환불을 하고 싶더군여.....
난 고작 이거바께 안댄건가.... 고작 이정도라니....
정말 못나빠진 놈이고 나쁜놈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이후로 메일 전단지
돌리기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차곡 차곡 모았고 네달만에
엄마 한테 나이키 운동화를 사드렸습니다
(제꺼보다 싼거였습니다 -_-;;;;;;;;;)
당연히 엄마는 이 비싼걸 왜 하시면서
저를 나무라시며 정색하셨지만
정말 기뻐 하시더군여.....^^
그렇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해보신분들이 꽤나 됄꺼 같습니다..
엄마들은 돈이 정말 많을 줄 아시죠???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은행처럼 돈이 바로바로 나오지 않습니다
엄마들은 은행이 절대 아닙니다
자신들은 안입고 안먹으면서
자식이 돈달라고 하면 덥썩 잘 주십니다..........
엄마들은 맨날 시장에서
1-2 마넌 짜리 신발에 볼품도 없는 그런 신발을
몇 년씩 신고 게십니다........
진정 나이키 신발을 신어야 할 분은 엄마가 아닐까요??........
어른들은 운동화 안신는다고여?????????
뭐 그까짓꺼 어떴습니까-_-
지금 당장 바끄로 띠쳐나가서
나이키 운동화 하나 사서 엄마한테 드려보는게
어떠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