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착찹.....하네요..

통통이200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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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려는데

도로 곳곳에 고여있던 물들에 얼음이 얼었네요...

다행히 차유리에 성에는 끼지않아서

출근이 수월했습니다...

 

작년에 첨 임신하고

파스*르에 회원가입 신청을 했었습니다...

한달정도 지나서 임신을 축하한다는 메세지와

임신과출산 책자를 보내주셔서 감사히 잘 읽어 갈 무렵

계류유산으로 수술하고

옷장안 깊은 곳에 책 넣어두고는 여지껏 그냥 방치했네요

그때 갖은 아이 낳았으면 지금 100일 정도 되는거죠..

시기로보면 8월이 출산 8월즈음

육아를 키우는 책자와 분유샘플 보내주셨더군요...

그거받고 혼자 눈물 닦았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한테 오늘 파스*르에서 출산 축하하는 책자왔더라

했더니 울 남편 가만히 안아주면서 울 통통이 그거 받고 기분 우울했겠네..?

그렇게 위로해주더군요...

 

근데 오늘

파스*르에서 또 뭔가가 왔기에

뜯어보니

백일을 축하한단 내용과 분유샘플///

아이를 낳아서 정말 기쁜 마음에 받았다면

정말 감사하게 잘 받았을텐데...

챙겨주신 파스*르 유업엔 죄송하지만...

맘이 착찹하네요...또 울적해집니다...

작년이맘때 첫임신을 확인했었는데...

 

내용 우울하시다구요?

그래도 겨울햇살이 힘차게 밝네요...

다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