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한참이 지나도 환희는 오질 않고..결국..우리 3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합류해서 결승전에 참여해야했다. 그런데..저 멀리서..환희가 자신의 이름과도 비스끄무리한 환호를 하며 마구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저거 저거 머야? 인자사 나타나 가지고..우웅” 헉헉헉 “저기 애들아..내가 헉헉..우리 팀 원 할사람 한명 구했는데....어때?” “어디 잇어? 빨리 델꼬와...좀있음 경기 시작하자나...4시 다됐다 야...” 서경이 은근슬쩍 짜증을 부리자.. “어디있다가 인제 오는거야? 쩝...” 주영이도 슬그머니 한마디 거든다. “야야..시간 없어..빨리 델꼬와..시작 하게..우리 먼저 가있을께.” 내가 정신없이 서두는척 하며 애들을 밀어내자...뚱한 얼굴로 경기장으로 들어서려는 순간.. “자음깐~~~” 환희가 소리쳤다.. “아~~참 또 왜?” 결국 서경이 짜증을 대놓고 내자..환희 약간 움찔 하는 듯 하더니..그래도 질쏘냐 하는 눈빛으로.. “그게 여자애가 아니고 남자야..” “남자? 오호라..그거 좋지...” 갑자기 안면을 바꾸는 서경이..아마 저래서 아직까지 최고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장사를 하고 있는 걸 것이다.. “누군데? 근데 왜 안보여?” 주영이가 한번더 묻자..환희 뒤를 가리키며... “음~ 조금있다가 올거야..” 하면서 얼굴이 발그레 지는데.. 이누므 지집애 못 먹을 것을 먹었나? 갑자기 왜 저래 몸을 배배 꼬고 난리야..난리가.. 우리의 고고한 주영이... “너 왜그래? 배아파? 화장지 주랴?” 결국 한마디 하고..그렇게 티격태격하고있는사이...그 주인공이 나타났다.. 에엑... 순간 나는 너무나 놀라서...뒤로 자빠라잘뻔 햇다.. 느므나 잘생기면서도 키가 크고...멋지구리구리하게 생긴 남정네가 사람들을 헤치며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우리 3명다..깜짝 놀라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사이 우리에게 그 녀석이 다가오더니....쓰윽 환희 옆에 서서.. “자~저와 함께 우승해주실 숙녀분들을 소개해 주실까요?” 라며 느끼 찬란한 말투를 구사하는게 아닌가... 환희가 살포시 웃으며... “애들아 인사해...여긴 구 성 진 씨야..” 으미...환희 니가 어델 가서 저런 킹카를 구해왔더란 말이야? 서경이..이미 눈에서 하트가 백만개 뽀로룡 튀어나오고 있다... 주영인..애써 고고한척 고개를 외로 꼬고 있지만...심장의 하트가 터져나올 듯 하는 것이 내눈에 보인다 이말이다.. “야~경기 안할거야?” 겨우 정신을 차린 내가 소릴 지르자..그제서야...서경이부터 “아 맞다..우리 아자아자 한판 하고...이기장..꼭..이번만큼은.. 내가 벌칙을 수행할순 없어..” “그래...지난번에 서경이 당하는거 보니..정말 장난 아니더라...우리 꼭 우승해서..상금을~~흐흐흐” 어머나..서경이 눈은 하트에서 금새 금동전으로 바뀌고...주영이 가슴은 튀어나올듯한 하트가 갑자기 지폐로 바뀌어져 보인다... 그랬다.. 서바이벌 게임의 우승자에게는 동문회비에서 추렴한...상금 100만원이...그것도..현금으로.. 그 팀에게 돌아가는 것이었다... 아자아자홧팅.. 우리 4명은 기상 천외한 소리들을 마구마구 지르며... 환희의 힘찬 응원을 뒤로하고 달려나갔다... 우리와 대적한 팀...이름이 불사조라고..방금 지었단다..으미.. 분위기도 험악한 것이..여지껏 붙었던 경기중 가장 치열한 싸움이 될 것 같았다.. 거기다가 체력적으로 딸리는 것이...거긴 1학년 새내기들이 판을 치고 있었다... 으미~~우리팀은 이름도 그냥 백곰이라고 지었다.. 왜냐고? 내가 그렇게 하자고 했다.. 아무리 다들 의견을 내라고 해도....사회생활 하던 사람들이 뭉쳐서 근가...서로 밍기적밍기적 전의가 보이질 않았다.. 결국 학생들앞에서 열변을 하는 솜씨로 내가 나설 수밖에...... “자...여길 보십시오...주목주목..” 때아닌 쪼꼬만 여자애가 앞에서 소리소리를 지르니....그나마 신기했는지..조금 집중이 되었다.. “우리들은 오늘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14명이 꼭 학교의 전통에 이름을 남겨야 합니다..“ 여기까지 말하자..웅성웅성 그말이야? 하믄서 또 자기 패거리들끼리 떠들려고 하는게 아닌가... 물론 서경과 주영이는 열씨미 들을줄 알았지만.....나으 착각.. 저것들이 성진씨에게 붙어서 조잘조잘 젤 크게 떠늘고 있는게 아닌가? 결국..나의 막중한 임무는 저들에게 전투력을 심어주는 것이었다.. “물론...학교의 광장에다 이름을 새기는 것도 좋겠지만.....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이 경기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무려 100만원...100만원이나 되질 않습니까? " 내가 돈의 액수에 강조‘s 강조를 해서 말했더니...사람들 눈빛이 슬슬 변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이 돈을 받아서 오늘 밤에 죽어나 보자고 묵어도 되고...14등분으로 나눠도 되고..(에휴 남는거 없겠군) 불우이웃돕기를 해도 되고...이 화창한 봄날...다들 이렇게 모인김에..한번 해보자구여..어떻습니까??” 부르르...주먹을 치켜 올리며..소릴 지르자...갑자기 다들 의기 투합되어...아자아자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앞에서 연설을 해대는 나의 모습이...흡사..우O모 제약의 곰과 같은데..하필 그날 흰 남방을 입고 간 관계로 우리의 이름을 백곰이라고 짓기로 한 것이다..에효에효... 일단 의기 투합 되었기에...우리는 줄을 쫘악 서서... 상대팀과 인사를 하기로 햇다.. 이사장님과...이하 학과장님 몇분들...그리고 평상시에 잘 알고 지냈던 조교분들의 얼굴이 눈에 띄였다.. 다들 나를 아는척 해주시었다..히히히히 “앗싸 정유경 파이팅~~~”그분들의 응원에 용기 백배해진나...상대 팀 선수들을 비장한 눈초리로 바라보던 중~~~ 뜨아악...이게 웬일인가? 나의 시선이 한곳에 꽂혔다.. 내 얼굴 표정이 엄청 났던지... 나를 쳐다보고 있던 서경과 주영도...나의 눈길을 따라갔다.. 상대팀 맨 끝번..14번... 그 재섭는 번호자리에..그 재섭는 현빈이 녀석이...짜증난다는 듯이..나를 꼬나보고 있었다... 어휴..이건 또 먼일이랴...재가 왜 여기 있는 것이야??
우짜라고 -23-
-23-
한참이 지나도 환희는 오질 않고..결국..우리 3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합류해서 결승전에 참여해야했다.
그런데..저 멀리서..환희가 자신의 이름과도 비스끄무리한 환호를 하며 마구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저거 저거 머야? 인자사 나타나 가지고..우웅”
헉헉헉
“저기 애들아..내가 헉헉..우리 팀 원 할사람 한명 구했는데....어때?”
“어디 잇어? 빨리 델꼬와...좀있음 경기 시작하자나...4시 다됐다 야...”
서경이 은근슬쩍 짜증을 부리자..
“어디있다가 인제 오는거야? 쩝...”
주영이도 슬그머니 한마디 거든다.
“야야..시간 없어..빨리 델꼬와..시작 하게..우리 먼저 가있을께.”
내가 정신없이 서두는척 하며 애들을 밀어내자...뚱한 얼굴로 경기장으로 들어서려는 순간..
“자음깐~~~”
환희가 소리쳤다..
“아~~참 또 왜?”
결국 서경이 짜증을 대놓고 내자..환희 약간 움찔 하는 듯 하더니..그래도 질쏘냐 하는 눈빛으로..
“그게 여자애가 아니고 남자야..”
“남자? 오호라..그거 좋지...”
갑자기 안면을 바꾸는 서경이..아마 저래서 아직까지 최고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장사를 하고 있는 걸 것이다..
“누군데? 근데 왜 안보여?”
주영이가 한번더 묻자..환희 뒤를 가리키며...
“음~ 조금있다가 올거야..”
하면서 얼굴이 발그레 지는데..
이누므 지집애 못 먹을 것을 먹었나? 갑자기 왜 저래 몸을 배배 꼬고 난리야..난리가..
우리의 고고한 주영이...
“너 왜그래? 배아파? 화장지 주랴?”
결국 한마디 하고..그렇게 티격태격하고있는사이...그 주인공이 나타났다..
에엑...
순간 나는 너무나 놀라서...뒤로 자빠라잘뻔 햇다..
느므나 잘생기면서도 키가 크고...멋지구리구리하게 생긴 남정네가 사람들을 헤치며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우리 3명다..깜짝 놀라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사이 우리에게 그 녀석이 다가오더니....쓰윽 환희 옆에 서서..
“자~저와 함께 우승해주실 숙녀분들을 소개해 주실까요?”
라며 느끼 찬란한 말투를 구사하는게 아닌가...
환희가 살포시 웃으며...
“애들아 인사해...여긴 구 성 진 씨야..”
으미...환희 니가 어델 가서 저런 킹카를 구해왔더란 말이야?
서경이..이미 눈에서 하트가 백만개 뽀로룡 튀어나오고 있다...
주영인..애써 고고한척 고개를 외로 꼬고 있지만...심장의 하트가 터져나올 듯 하는 것이 내눈에 보인다 이말이다..
“야~경기 안할거야?”
겨우 정신을 차린 내가 소릴 지르자..그제서야...서경이부터
“아 맞다..우리 아자아자 한판 하고...이기장..꼭..이번만큼은.. 내가 벌칙을 수행할순 없어..”
“그래...지난번에 서경이 당하는거 보니..정말 장난 아니더라...우리 꼭 우승해서..상금을~~흐흐흐”
어머나..서경이 눈은 하트에서 금새 금동전으로 바뀌고...주영이 가슴은 튀어나올듯한 하트가
갑자기 지폐로 바뀌어져 보인다...
그랬다..
서바이벌 게임의 우승자에게는 동문회비에서 추렴한...상금 100만원이...그것도..현금으로..
그 팀에게 돌아가는 것이었다...
아자아자홧팅..
우리 4명은 기상 천외한 소리들을 마구마구 지르며...
환희의 힘찬 응원을 뒤로하고 달려나갔다...
우리와 대적한 팀...이름이 불사조라고..방금 지었단다..으미..
분위기도 험악한 것이..여지껏 붙었던 경기중 가장 치열한 싸움이 될 것 같았다..
거기다가 체력적으로 딸리는 것이...거긴 1학년 새내기들이 판을 치고 있었다...
으미~~우리팀은 이름도 그냥 백곰이라고 지었다..
왜냐고? 내가 그렇게 하자고 했다..
아무리 다들 의견을 내라고 해도....사회생활 하던 사람들이 뭉쳐서 근가...서로 밍기적밍기적 전의가 보이질 않았다..
결국 학생들앞에서 열변을 하는 솜씨로 내가 나설 수밖에......
“자...여길 보십시오...주목주목..”
때아닌 쪼꼬만 여자애가 앞에서 소리소리를 지르니....그나마 신기했는지..조금 집중이 되었다..
“우리들은 오늘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14명이 꼭 학교의 전통에 이름을 남겨야 합니다..“
여기까지 말하자..웅성웅성 그말이야? 하믄서 또 자기 패거리들끼리 떠들려고 하는게 아닌가...
물론 서경과 주영이는 열씨미 들을줄 알았지만.....나으 착각..
저것들이 성진씨에게 붙어서 조잘조잘 젤 크게 떠늘고 있는게 아닌가?
결국..나의 막중한 임무는 저들에게 전투력을 심어주는 것이었다..
“물론...학교의 광장에다 이름을 새기는 것도 좋겠지만.....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이 경기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무려 100만원...100만원이나 되질 않습니까? "
내가 돈의 액수에 강조‘s 강조를 해서 말했더니...사람들 눈빛이 슬슬 변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이 돈을 받아서 오늘 밤에 죽어나 보자고 묵어도 되고...14등분으로 나눠도 되고..(에휴 남는거 없겠군) 불우이웃돕기를 해도 되고...이 화창한 봄날...다들 이렇게 모인김에..한번 해보자구여..어떻습니까??”
부르르...주먹을 치켜 올리며..소릴 지르자...갑자기 다들 의기 투합되어...아자아자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앞에서 연설을 해대는 나의 모습이...흡사..우O모 제약의 곰과 같은데..하필 그날 흰 남방을 입고 간 관계로 우리의 이름을 백곰이라고 짓기로 한 것이다..에효에효...
일단 의기 투합 되었기에...우리는 줄을 쫘악 서서...
상대팀과 인사를 하기로 햇다..
이사장님과...이하 학과장님 몇분들...그리고 평상시에 잘 알고 지냈던 조교분들의 얼굴이 눈에 띄였다..
다들 나를 아는척 해주시었다..히히히히
“앗싸 정유경 파이팅~~~”
그분들의 응원에 용기 백배해진나...상대 팀 선수들을 비장한 눈초리로 바라보던 중~~~
뜨아악...이게 웬일인가?
나의 시선이 한곳에 꽂혔다.. 내 얼굴 표정이 엄청 났던지...
나를 쳐다보고 있던 서경과 주영도...나의 눈길을 따라갔다..
상대팀 맨 끝번..14번...
그 재섭는 번호자리에..그 재섭는 현빈이 녀석이...짜증난다는 듯이..나를 꼬나보고 있었다...
어휴..이건 또 먼일이랴...재가 왜 여기 있는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