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수야, 일본 가수야?

drvi_3200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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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수야, 일본 가수야?
일본 음악계를 평정하고 한류 열풍의 원조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보아. 최근 보아의 정체성에 대한 네티즌의 논쟁여론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보아는 2000년 당시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했다.  한국에서 "ID: Peace B"곡으로 1집을 발매했던 보아는 이듬해 2001년 일본에서도 앨범을 발매하고 일본의 오리콘 차트에 진입하는 등 한국의 대표가수로 빠른 성장을 보였다.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등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네티즌들은 한국과 일본에서 보아의 활동을 비교하면서 보아가 '한국 가수가 맞는지 의심스럽다'며 보아의 정체성을 두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보아의 정체성을 둘러싼 네티즌 논쟁의 시발점은 일본 무대에서는 라이브를 하고 한국 무대에서는 립싱크가 주를 이룬다는 것. 네티즌들은 "일본에서 100% 라이브, 한국에서는 라이브 몇 번 하다가 립싱크로 바꾸고, 왜 립싱크 하냐고 물으면 격렬한 안무 때문에 성대가 어쩌고하며 핑계"를 댄다며 "격렬한 춤추면서 일본에서는 라이브 잘만 하더라"고 말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보아가 한국과 일본에서 다른 무대를 보이는것에 대한 네티즌의 비난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 4일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가졌던 축하공연에서도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로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당시 립싱크 무대에 대해 보아 측은 “오늘 무대서 선보인 안무는 보통 방송용 안무와는 달리 내용이 담겨 있고 훨씬 동작도 커 라이브를 고집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러한 보아 측의 해명을 본 네티즌들은 급기야 "그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ID '연이말을 원츄해'는 보아가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문화를 보고 자랐고,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해 본 적이 없는 보아로서는 조국에 대한 사랑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강한 비난을 했다. 이어 "외국 사람들이 보아를 일본 가수라고 알고 있다는 소리를 들으면 정말 화가 난다"며 "부디 진정한 대한민국 가수로 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제 보아보면 불쌍하다. 일본에 가서 그냥 살아라(ID 꿈꾸지마)", "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는데 어떻게 올바른 정체성을 가질 수 있을까(ID 므흣한 하루)", "보아 한국에 있으면 어색하다. 방송에 나오는데도 뭔가가 어색했다(ID 으으으ㅋㅋ)", "보아는 한류가 아니라 일류 전도사야(ID 342)"라며 비난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원래 보아는 일본 수출용 가수다"며 "한국 사람이니 일본 사람이니 뭐라고 하지 말자"는 의견도 보였다. 이어 ID 'hiceks'는 "일본인들은 모두 보아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그만큼 보아를 통해 한국에 관심이 많아졌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보아의 일본 활동에 대해 비난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한편 보아가 소속된 SM에 대한 비난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의 거대 연예 기획사로 최근 연말 가요 대상 시상에서 가수 비가 받기로 예정되었던 최우수 작품상을 보아가 수상하도록 힘을 썼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SM 비난여론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것. ID '어부의 아들'은 "보아 능력은 인정"하지만, 보아가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 "sm은 싫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네티즌들은 "보아의 활동은 SM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며 "보아보다는 SM의 잘못이 더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보아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가운데 가수 데뷔 5년차가 되었다. 어린 나이에 외국에서의 활동을 병행하며 여기까지 온 보아. 많은 네티즌들은 "정말 성의있는 모습 보여줬으면"이라며 "한국에서 활동이 새롭고 독창적인 무대로 성숙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디씨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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