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god `더 강해지고 치열해졌죠`

kojms200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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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god `더 강해지고 치열해졌죠`


돌아온 god `더 강해지고 치열해졌죠`

 




‘god is back, via fan power!’

그룹 god가 돌아왔다. 지난 6월 팬미팅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11월 컴백 기자회견에서 박준형의 티셔츠에 직접 썼듯, 팬들의 성원을 업고 돌아왔다.

최근 그들을 향한 팬들의 마음이 더욱 각별한 이유가 있다.

그 동안 산고의 고통과도 같은 진통을 겪었기 때문이다.

소속사 문제로 갈등을 겪었고 윤계상이 그룹에서 탈퇴해
김태우 손호영 박준형 데니안으로 구성된 새로운 그들로 6집 ‘보통날’을 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 덕분일까. 그들은 더욱 강해졌고, 치열해졌다.

# 몇 명이든, 그들은 언제나 god다 지난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쇼케이스 무대에 윤계상이 깜짝 등장했다.

데니안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김태우는 “계상이형의 목소리가 없다 해도
우리는 영원히 다섯명이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5명에서 4명이 되니 각자가 맡아야 할 분량이 더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 만큼 각자의 색깔을 찾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우리가 영화 발레교습소 시사회에 가고,
계상이형이 우리 무대에 찾아오는 등 서로가 응원하고 있으니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7일 군에 입대하는 윤계상에게도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박준형은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며 맏형답게 강조했고
손호영은 “우리랑 2년을 살았으니 (군생활에)적응은
문제없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가요계 불황이어도, 우리가 음악을 이끈다 6집 ‘보통날’은 god 특유의
따스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음악적 실험을 시도했다.

김태우는 “전에는 우리가 음악에 끌려가는 느낌이 있었지만,
이번엔 우리가 음악을 끌고 가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데니안은 타이틀곡 ‘보통날’에 대해 “상당히 새로운 느낌과
기존의 분위기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6집에는 강한 힙합, 소울부터 그들이 처음 시도하는 모던록까지 다양한 색깔을 담고 있다.

손호영은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샘플링한 곡, 각자의 솔로곡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서는 특히 멤버 개개인의 ‘색깔찾기’에도 주력했다.

손호영은 이번 앨범에서는 랩핑은 하지 않고, 보컬로 거듭났다.

박준형은 7년간 피워온 담배를 과감히 끊었고, 김태우는
“내년 콘서트에서 상체를 드러내겠다”며 ‘몸짱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을 드러냈다.

데니안은 “활동을 위해 라디오 프로그램 새벽 녹음도 불사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들은 11일 첫 방송되는 MBC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를 진행하며
각막기증을 결심,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도 끌어내고 있다.

박준형은 “죽으면 아무 필요없는 작은 각막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는다는데 어찌 기증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 팬,도전과 존재의 이유 god는 유난히 팬들의 사랑을 강조했다.

김태우는 “아마 팬들 앞에서 설레이는 것은 공인의 공통점일 것”이라며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잘 만들어 검사받는 떨림,
동시에 그것을 평가받는 희열이 공존하면서
내가 하는 일에 중독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중독은 도전을 낳는다.

이번 6집에서도 도전은 계속됐다.

바로 6집 수록곡으로 만든 영화 ‘보통날’이 그것이다.

일본 여배우 스기모토 히토미와 신인배우 김동윤 이천희가
일본 후쿠오카를 배경으로 풋풋한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화는 VCD로 앨범에 넣을 예정이다.

손호영은 “13곡을 하나의 완결된 주제로 만드는 것은 도전이었지만,
팬들에게 선물한다는 뜻으로 즐겁게 임했다”고 밝혔다.
돌아온 god `더 강해지고 치열해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