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친구... 끔찍히 저를 좋아하고 아꼈습니다. 그 사람이 군대 있을때 어찌보면 그 사랑 다 받은것 같습니다. 자기의 필요에 의해서든 그게 아니든.. 헤어진 지금은 그게 진심이라 믿고 싶었습니다. 다시 시작하기엔 겁도 많이 났고. 조금 좋아했다면 다시 시작했을수도 있었을테지만.. 다시 시작하기엔 많이 망설여졌습니다. 제가 너무 자기를 좋아해서 갑갑하다 말하며 제가 무섭다 말하던 그 사람이었기에.. 헤어지고 두어달 뒤 그 남자 술만 먹으면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랑 다시 시작하고 싶냐고.. 처음엔 바보 같이 그 남자 말에 마음 아팠습니다. 아.. 이 사람도 겁나하고 있구나.. 아.. 이 사람도 힘들구나.. 그렇게 냉정했던 그 모습은 다 거짓이구나... 그렇지만 선뜻 그를 보러 달려나갈수도 아무렇지 않게 전화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조금 지나다 보니 다시 술에 취해 전화가 왔고- 몇번 계속 되었죠..- 이래선 안되겠다 해서 그를 만났습니다. 다음날 술이 깼을쯤 전화를 했지요. 저는 그 남자가 절박하게 저를 그리워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이니 뭔들 같이 못하겠나.. 그리고 내 마음도 확인하고 싶어 그를 만났습니다. 달라진것은 없었지만 조금 수척해진 얼굴.. -아마도 전날 먹은 술 탓이겠지요- 그리고 자기의 힘든 생활을 이야기 합니다. 아르바이트로 일용직 소위 말하는 노가다를 하고 있는데 많이 고된일이라며 일하며 얻는 상처도 보여주데요. 마음도 아프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뭔가 다른 사람 같은 그 남자.. 예전 같은 다정함을 기대한 내가 어리석은 것일 었을까요..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애써 친밀한척 해봤지만 그사람은 냉담하기만 했습니다. 맥주 한잔 하고 헤어져 집에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괜스레 눈물이 나고 괜히 만났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그 남자의 친구를 만나게 됐지요. -그 남자 친구랑 저랑 친구거든요- 대뜸 하는 말이 그 남자를 잊으랍니다. 그 남자.. 아마도 자기 친구들 모임에 가서 내가 자기를 잊지 못하는것 같다고 그렇게 너스레를 떨었나봅니다. 그리고 주제 넘은 동정심도 표현했겠지요. 친구녀석이 하는 말이 그 놈 지금 돈 많은 아가씨 만나서 그 아가씨 만나는데 정신 팔려서 이제는 니 이야기 꺼내지도 않는다고.. 그러니 너도 얼른 정신 차리고 잊으라고.. 정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고 그런 마음 만큼 그 남자가 미웠습니다. 다른 여자와 술을 먹고 화장실에서 나에게 전화 하는 그 남자.. 다른 여자에겐 사랑한다고 말하는 입으로 나에겐 온갖 술 주정만 퍼붓던 남자.. 나에게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굴 필요는 없는데.. 저를 밟고 그렇게 의기양양해지면 뭐가 달라질까요.. 그 남자 그렇게 자만하고 나를 우습게 보고 ... 그렇다고 내가 그 남자를 잊지 못해 인사불성으로 산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남자 술 취해 전화 오기 전까지만 해도 회사 잘 다니고 친구들 잘 만나고 잘 지내고 있던 나였는데. 많이 울었습니다. 눈물도 아깝다 생각했지만.. 저를 위한 눈물이라 생각하니 아깝지도 않더군요. 이렇게 울어서 그 사람 잊을수 있다면 얼마든지 울 수 있다고.. 사람이 그렇게 밉기는 처음이었습니다. 2월부터 헤어진 7월까지 그 남자때문에 쓰러지고 몸이 아플정도로 내 마음을 못되게 가지고 놀던 사람... 그래도 좋은 사람이었다는 마지막 내 마음까지 다 밟아버렸습니다. 그 사람에게 두번 상처 받은 것 보다. 왠지 사랑은 존재 하지 않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제 자신이 더 씁쓸하네요.
미움도 사랑일까요..?
헤어진 남자친구...
끔찍히 저를 좋아하고 아꼈습니다.
그 사람이 군대 있을때 어찌보면 그 사랑 다 받은것 같습니다.
자기의 필요에 의해서든 그게 아니든..
헤어진 지금은 그게 진심이라 믿고 싶었습니다.
다시 시작하기엔 겁도 많이 났고.
조금 좋아했다면 다시 시작했을수도 있었을테지만..
다시 시작하기엔 많이 망설여졌습니다.
제가 너무 자기를 좋아해서 갑갑하다 말하며 제가 무섭다 말하던 그 사람이었기에..
헤어지고 두어달 뒤 그 남자 술만 먹으면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랑 다시 시작하고 싶냐고..
처음엔 바보 같이 그 남자 말에 마음 아팠습니다.
아.. 이 사람도 겁나하고 있구나.. 아.. 이 사람도 힘들구나..
그렇게 냉정했던 그 모습은 다 거짓이구나...
그렇지만 선뜻 그를 보러 달려나갈수도
아무렇지 않게 전화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조금 지나다 보니 다시 술에 취해 전화가 왔고- 몇번 계속 되었죠..-
이래선 안되겠다 해서 그를 만났습니다.
다음날 술이 깼을쯤 전화를 했지요.
저는 그 남자가 절박하게 저를 그리워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이니 뭔들 같이 못하겠나..
그리고 내 마음도 확인하고 싶어 그를 만났습니다.
달라진것은 없었지만
조금 수척해진 얼굴.. -아마도 전날 먹은 술 탓이겠지요-
그리고 자기의 힘든 생활을 이야기 합니다.
아르바이트로 일용직 소위 말하는 노가다를 하고 있는데
많이 고된일이라며 일하며 얻는 상처도 보여주데요.
마음도 아프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뭔가 다른 사람 같은 그 남자..
예전 같은 다정함을 기대한 내가 어리석은 것일 었을까요..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애써 친밀한척 해봤지만 그사람은 냉담하기만 했습니다.
맥주 한잔 하고 헤어져 집에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괜스레 눈물이 나고
괜히 만났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그 남자의 친구를 만나게 됐지요. -그 남자 친구랑 저랑 친구거든요-
대뜸 하는 말이 그 남자를 잊으랍니다.
그 남자.. 아마도 자기 친구들 모임에 가서
내가 자기를 잊지 못하는것 같다고 그렇게 너스레를 떨었나봅니다.
그리고 주제 넘은 동정심도 표현했겠지요.
친구녀석이 하는 말이
그 놈 지금 돈 많은 아가씨 만나서 그 아가씨 만나는데 정신 팔려서 이제는 니 이야기 꺼내지도 않는다고.. 그러니 너도 얼른 정신 차리고 잊으라고..
정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고 그런 마음 만큼 그 남자가 미웠습니다.
다른 여자와 술을 먹고 화장실에서 나에게 전화 하는 그 남자..
다른 여자에겐 사랑한다고 말하는 입으로 나에겐 온갖 술 주정만 퍼붓던 남자..
나에게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굴 필요는 없는데..
저를 밟고 그렇게 의기양양해지면 뭐가 달라질까요..
그 남자 그렇게 자만하고 나를 우습게 보고 ...
그렇다고 내가 그 남자를 잊지 못해 인사불성으로 산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남자 술 취해 전화 오기 전까지만 해도 회사 잘 다니고 친구들 잘 만나고 잘 지내고 있던 나였는데.
많이 울었습니다.
눈물도 아깝다 생각했지만..
저를 위한 눈물이라 생각하니 아깝지도 않더군요.
이렇게 울어서 그 사람 잊을수 있다면 얼마든지 울 수 있다고..
사람이 그렇게 밉기는 처음이었습니다.
2월부터 헤어진 7월까지 그 남자때문에 쓰러지고 몸이 아플정도로 내 마음을 못되게
가지고 놀던 사람...
그래도 좋은 사람이었다는 마지막 내 마음까지 다 밟아버렸습니다.
그 사람에게 두번 상처 받은 것 보다.
왠지 사랑은 존재 하지 않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제 자신이 더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