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의 힘 ^^

nkygood20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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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일요일날, 결혼한지 2달된 신혼부부의 집들이에 갔어여. 심플한 부부의 성격(?)이 보이더군요. 부엌엔 대형냉장고, 방엔 커다란 홈시어터와 쿠션이 다였어여. 다른 가구는 일체 보이지 않더군여.(자고 먹는 거 외엔 집에서 할일이 없는듯….ㅡㅡ;;) 옷은 둘다 적은 편이라 붙박이 장하나면 된다고 하고, 화장도 안하는 편이라 화장대도 필요없다며 웃는 그들이 약간 외게인처럼 보였져.하지만 떡하니 자리잡은 홈시어터로 tv를 보고 있자니 모 이해는 되더군여. 둘다 영화광이더라구여.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효과음과 커다란 화면이 무척이나 부럽더군요…그야말로 둘만을 위한 커플석이 아니겠어여???  ^0^
그 길로 집에 와서 우리 짜야를 설득했죠. 하지만 너무나 알뜰(?)한 짜야,ㅡㅡ;들은 척도 안하더군요. 애교와 협박, 위협까지 해보았지만 도저히 안돼 결국 각방을 쓰고 말았어여. ^^ (나름대로 신혼…1년6개월 됐슴다. ^^: )그랬더니 다음날 울 짜야가 쑥하니 내미는 종이에 삼성전자에서 새로운 홈시어터 HT-DB760R제품의 고객 평가단 이벤트가 인쇄되어 있더군여. “신청했다. 당첨되면 30% DC된대.” 내가 본 모델보다 더 최신제품이더라구여. 수퍼 디지털 사운드마스터에 후면 스피커,게다가 디자인까지 넘 에쁘더라구요. 이런 신제품의 고객평가단 모집 이벤트의 당첨인원이 300 명이나 된다니 해볼만하겠져? 내가 감격해서 쳐다보니까 더 이쁜 말을 한마디 하대여. “혹시 안되면, 담달 보너스 나오니까 알아서 사라!”하지만 저, 삼성전자 이벤트에 목숨걸꺼에여. 나두 울짜야 닮은 알뜰(?)파거든여. 꼭 고객평가단에 뽑혀서 우리집에도 홈시어터 마련할 거예여. ^0^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