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군화 세상에 또 있을까효?

37전차대대200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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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스런 우리군화 자랑을 좀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저희 성인군자씨에 깔! 엄마에 생신입니다//

아침 일찍 부터 일어나라고 저나질을 어찌나 하던지//

아직은 서투른 솜씨로 미역국도 끓여보고 고기도 굽고...

할줄아는게 정말 없어 김치볶음에 심지어 돈까스까지...

이런제가 챙피하지만 마냥 대견스러워 해주는 울 군화가 있었기에 저는

정말 열씨미 최선을 다해 생일상을 준비했습니다...

잘하지도 못하는 요리를 하다보니 일터에 지각두 했구여//

저희 엄마와 저는 같은 일터에서 일을한답니다..

10시가 되니 저희 엄마도 출근을 하시더라구효//

타이밍도 참 절묘했답니다//

때마침 꽃배달원이 와 저희 엄마를 찾으며 꽃을 전해주시더라구효//

그꽃은 제가 보낸것이 아니라 저희 군화가 보낸것이랍니다//

제가 몇일전 엄마생신이라 선물을 사러간다고 잠깐 말을했었는데..

어찌나 고맙던지...

저희 엄마는 아빠에게 꽃을 몇번 받아보지 못해 꽃을 무진장 조아라 하져//

울군화 몇일전 제이야기를 듣고 친누나에게 부탁을 했다네여//

꽃집에서 젤루 크고 이쁜 꽃쩜 배달해 달라고//

너무 커서 조금 그렇긴 하지만 꽃은 꽃이라 이쁘네혀...

이런 제 군화 정말 사랑해주고 싶습니다// ^^*

님들도 저만큼이나 이쁜 사랑들 하세효...

조은하루 되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