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 동생앞에서 쌍욕을했어요..

이제 더이상은..2004.12.11
조회2,930

좀 길더라도 읽어주세요..

울신랑 저 멋모를때 만났어요 칭구소개로 그러다 우습게 혼인신고를 했어요.

21살때 그리고 좀 맞아도 봤구요.. 욕 그거 이제 그냥 일상 말처럼 들리네요..

인간 만들어볼꺼라고 저 노력마니 했어요.. 지금은 마니 좋아젔어요.

문제는 제나에 26살입니다 신랑도 동갑이구요 저희 집에서 울신랑 싫어합니다.

번듯한 직장이 없다구요..성질안낼때는 정말 어린애처럼 넘 좋아요..저한테도

잘합니다 그런데 성질나면 입에서 얼마나 심한 말이 나오는지..

지금 노가다를하고있어요 제동생하고 같이 살고있구요 신랑은 지방에서 할머니랑

살면서 주말부부에요 어제 면접본다고 내려왔어요. 그러다 밥먹는데 울신랑 자꾸 그러더군요

멀다면서 차가 있어야한다는둥 자꾸 그런소리하잖아요 우리 지금 빛이 4천입니다.

우리 주제에 무슨 차가 필요합니까? 제가 그랬줘 도시에는 차없이도 사람들 잘산다고..

힘들어도 일만되면 나중에 차사자고 했어요 그러니 자꾸 남하고 비교한다고 뭐라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가지마 다른곳에 알아보든지하니 짜증낸다고 동생앞에서 미첬나하더군요

그리고는 밥도 안먹고 집으로 가더라구요 제동생(여자) 하고 밥다먹고 집으로 갔어요.

전 기분좀 풀게 할려고 울신랑 자고 있는데 밀었어요 옆에가서 누울려구요..그때 제동생은

거실에서 다리미질 하고 있었구요..그런데 울신랑이 성질을내면서 "씨팔년미첬나 뒤로가"

하더군요 그래서제가 어디다 욕을하냐고 하니 처맞을려고 환장했냐면서 하더군요 그러다 제동생이

방으로 들어와서 "오빠 왜 언니한테 욕하는데 한두번도 아니고"하니 울신랑 둘다 지랄한다그러데요

그래서 제가 동생한테 그만하라고하고 제동생방에 갔어요 칭구하고 통화하고 나니 제동생이 오빠

나갔다면서 하데요 가보니 나갔더군요 열쇠를 나두고요 피시방을 갔는지 전 신경안쓰고 잤어요.

제동생이 그러더군요 언니 불쌍하다고 돈을못벌면 자상하기라도 하지 그러더군요.이제 정말 오빠 싫다고 다시 생각하라더군요..항상 오빠 불쌍하다고 바주고 그러지말라면서요..울신랑 할머니 돌아가시면 고아나 마찬가지거든요..시댁하고 연락 안하고 살아요.. 오늘아침에 출근해 문자가 왔더군요 울신랑 30만원붙이라네요 그래서 붙이면서 다시는 안보고 싶다고했어요 하는말이 저보고 조심하래요 우리가족들 다 자기한테 한거 다 갚아준다고 가만 안둔다네요..

저 이혼하고 싶어요 이제 울신랑 가여운 마음도 없네요.. 그런데 문제는 연락 안하고 산다고해도

전 이혼한게 아니잖아요 하고싶은데 무섭네요 신랑이 화가나면 돌아버리거든요 아마 절 죽일수도 있을꺼 에요.. 이혼을 쉽게하는 방법없나요 얼굴안보고도 할수없나요.. 전 애기도 없어요..

마음이 답답해요 동생한테 어제 정말 챙피했어요 이제 눈물도 안나요...

참고로 신랑이 이혼을 안해줄려고해요 죽이니 살리니 욕만합니다..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