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항아리의 주인은 다른 온전한 것들과 함께 그 깨어진 항아리를 물을 길어오는 데 사용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그 주인은 깨어진 물항아리를 버리지 않고 온전한 물항아리와 똑같이 아끼며 사용했더랍니다.
깨어진 물항아리는 늘 주인에게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내가 온전치 못하여 주인님에게 폐를 끼치는구나. 나로 인해 그 귀하게 구한 물이 새어버리는데도 나를 아직도 버리지 않으시다니….’
어느날, 너무 미안하다고 느낀 깨어진 물항아리가 주인께 물었습니다. “주인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고 새로운 온전한 항아리를 구하지 않으시나요? 저는 별로 소용 가치가 없는 물건인데요.”
주인은 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그 물항아리를 지고 계속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길을 지나면서 조용하고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얘야, 우리가 걸어온 길을 보아라.”
그제야 물항아리는 그들이 늘 물을 길어 집으로 걸어오던 길을 보았습니다. 길가에는 예쁜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듯 싱싱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주인님, 어떻게 이 산골 길가에 이렇게 예쁜 꽃들이 피어있을까요?” 주인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메마른 산 길가에서 너의 깨어진 틈으로 새어나온 물을 먹고 자란 꽃들이란다.”
어떤 부자가 있었습니다. 집 앞에는 작은 공터가 있었는데 동네 사람들은 그 공터에 쓰레기를 버렸습니다. 쓰레기장이 되어버린 공터에서는 악취가 풍겼습니다. 부자는 ‘여기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시오!’라는 팻말을 붙여봤으나 소용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골에서 늙은 아버지가 부자 아들을 찾아왔습니다. 쓰레기장이 되어 버린 집앞의 공터에 팻말을 뽑아 쓰레기와 함께 태워버리고 삽과 괭이로 공터를 일구어 씨앗을 심었습니다.
얼마후 공터에는 새싹이 돋아났고 이내 먹음직한 시금치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필요하신 분은 조금씩 뜯어 가십시오!’라고 커다랗게 팻말을 써붙였습니다. 그후부터 사람들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해바다의 마지막 글입니다!! <<나눔의 미학>>
<<나눔의 미학>>
조금 깨어져 금이 가고 오래된, 못생긴 물항아리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항아리의 주인은 다른 온전한 것들과 함께
그 깨어진 항아리를 물을 길어오는 데 사용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그 주인은 깨어진 물항아리를 버리지 않고
온전한 물항아리와 똑같이 아끼며 사용했더랍니다.
깨어진 물항아리는 늘 주인에게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내가 온전치 못하여 주인님에게 폐를 끼치는구나.
나로 인해 그 귀하게 구한 물이 새어버리는데도 나를 아직도 버리지 않으시다니….’
어느날, 너무 미안하다고 느낀 깨어진 물항아리가 주인께 물었습니다.
“주인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고 새로운 온전한 항아리를 구하지 않으시나요?
저는 별로 소용 가치가 없는 물건인데요.”
주인은 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그 물항아리를 지고 계속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길을 지나면서 조용하고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얘야, 우리가 걸어온 길을 보아라.”
그제야 물항아리는 그들이 늘 물을 길어 집으로 걸어오던 길을 보았습니다.
길가에는 예쁜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듯 싱싱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주인님, 어떻게 이 산골 길가에 이렇게 예쁜 꽃들이 피어있을까요?”
주인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메마른 산 길가에서 너의 깨어진 틈으로 새어나온 물을 먹고 자란 꽃들이란다.”
어떤 부자가 있었습니다.
집 앞에는 작은 공터가 있었는데 동네 사람들은 그 공터에 쓰레기를 버렸습니다.
쓰레기장이 되어버린 공터에서는 악취가 풍겼습니다.
부자는 ‘여기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시오!’라는 팻말을 붙여봤으나 소용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골에서 늙은 아버지가 부자 아들을 찾아왔습니다.
쓰레기장이 되어 버린 집앞의 공터에 팻말을 뽑아 쓰레기와 함께 태워버리고
삽과 괭이로 공터를 일구어 씨앗을 심었습니다.
얼마후 공터에는 새싹이 돋아났고 이내 먹음직한 시금치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필요하신 분은 조금씩 뜯어 가십시오!’라고 커다랗게 팻말을 써붙였습니다.
그후부터 사람들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뱀다리: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공간이지만
제 글을 읽어 주시고
부족한 저에게 여러모로 격려와 힘을 아끼지 않은
40방 모든 님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히 제 나이가 어울릴 수 없는 이 자리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 주신 점 또한 감사 드립니다!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는 존재가 맞는가 봅니다!
지금까지 길다면 긴 시간이고 짧다면 짧은 시간
여러 님들 덕분에 저의 걱정거리, 힘든 일 또한
웃음으로 변화 시킬 수도 있었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었으니까요!
마지막 글을 조금은 괜찮은 글로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그럴만한 재주가 안되다보니..
위의 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히 언급한다면..
위의 글 내용처럼..
40방 모든 님들 비록 사이버상이지만
서로에게 의지하고, 또한 나누면서..
계속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나이 먹을 수록(죄송합니다)
사람은 몸과 마음은 약해지고
서로에게 의지하고픈 생각이 들지요!
40방 님들은 그러한 마음을 누구보다도 더 잘알고 계실 겁니다!
지금껏 저에게 보여주신 따뜻한 정에 대하여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되어
지면으로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몇몇 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인사를 드려야 하겠지만,
못 드리는 점 깊이 헤아려 주시길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
40방 모든 님들께 늘 행운이 함께 하시고
하시는 일 형통하시어
화목한 가정 이루시길 다시한번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해바다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