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한 방편으로 서점을 자주 찾기도 하고
현학적 지식의 습득을 위한 책 읽기에 대한 반성도 할 겸
부성애(父性愛)의 대명사 소설 가시고기를 2년 전에 읽어 본
느낌과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
같은 작가인 조창인님의 등대지기라는
소설책을 사서 읽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쓰는 독후감은 좋은 글에 포함되지 않지만
너무 늦게 읽었지만 너무 큰 사랑이
가슴 깊이 파고드는 책이어서 혹 이 아름다운 게시판에
들어오는 님들 중 읽지 못한 분이 있다면
읽은 흔적 남겨봅니다.
줄거리는 ☞
우리나라의 모든 어머님이 그러하듯 장남 선호주의라는
사상으로 인하여 장남만 우선시 하듯이 편모 슬하에서
2남1녀중 막내로 자란 주인공 재우는 자기의 꿈인
시인의 꿈마저 포기하고 형의 조력자로 직장 생활을 하여야하고
작은 실수에도 매질과 질시를 받으면서 살아가다 삶을 포기하고
찾아간 곳이 무인도인 구명도의 작은 등대였는데
그 곳에서 등대의 매력에 빠져들어 벗삼아 8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던 어느날 연락 한 번 없던 형이 찾아와 치매에 걸린
노모를 주인공 재우에게 맡겨놓고 형은 해외로 이민을 가고
나서부터 무인도에서 동료들의 눈치를 보면서 노모와 생활하면서
어머니에 대한 복수로 구박하면서 생활하던 어느 추석날
단 둘만이 남게 된 등대에 강풍과 거센 비바람을 동반한
커다란 태풍이 불어 닥쳤는데 투철한 직업의식으로 등대에
불을 켜려고 나가려는 주인공에게 평소에는 이름도 기억조차
기억 못하던 어머니의 본능적 모성애에서 나오는 외침을 뿌리치고
등대에 올라가서 불을 켜고 돌아서는 순간 그동안 수차례 교체하여
달라고 건의한 볼펜 뚜껑만한 크기의 구멍으로 들어온 번개에 맞아
쓰러지는데 어머님은 일반인도 올라오기 힘든 나선형과 직선형의
계단을 올라와서 자신의 속옷을 벗어 빗물을 적셔가면서 3일이라는
시간동안 간호하면서 태풍이 그치고 구조 헬기가 오는 것을 확인하고
당신을 생을 마감하였으며 재우은 여러 번의 수술을 반복 하면서
하반신 마비라는 장애를 안게 되었고 유품으로 어머님이 3일이라는
시간동안 간호한 속옷을 받아 보면서 후회와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어머님이 자신의 등대지기였음을 깨닫습니다.
에필로그....
열 손가락 중에 엄지같은 자식이 있고
새끼 손가락같은 자식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어머님의 사랑을
곡해하고 증오하던 재우에게 어머님은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음을 당신의 생명을 담보로 자식에게 가르쳐 줍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내내 어려서 아버지를 원망하던 나 자신에게도
과거 어머님의 당시 이해할 수 없었던 회초리의 질책과
훈육이 성인이 되고 자식을 놓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머님의
고달팠을 삶을 다시 생각나게 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가르침으로
다가오는 것을 깨우쳐 주는 한 권의 책으로 다가왔습니다.
주연을 빛나게 하는 것은 조연의 조력이 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족을 바다에 묻으며 40년 넘게 등대지기를 하는 작은 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정 소장 삶의 자세는
이 소설을 읽고나면 또 하나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이 계절 무슨 책을 읽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그리고 아직 읽지 않았다면
조창인님의 父性愛를 표현한 가시고기와 母性愛를 서술한
등대지기를 통해 부모님의 끝없는 사랑를 접해보기를 희망합니다.
조창인 님의 소설 [등대지기]를 꼭 추천 합니다
삶의 한 방편으로 서점을 자주 찾기도 하고 현학적 지식의 습득을 위한 책 읽기에 대한 반성도 할 겸 부성애(父性愛)의 대명사 소설 가시고기를 2년 전에 읽어 본 느낌과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 같은 작가인 조창인님의 등대지기라는 소설책을 사서 읽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쓰는 독후감은 좋은 글에 포함되지 않지만 너무 늦게 읽었지만 너무 큰 사랑이 가슴 깊이 파고드는 책이어서 혹 이 아름다운 게시판에 들어오는 님들 중 읽지 못한 분이 있다면 읽은 흔적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