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1인치, 재미난 포토스토리

아지라엘200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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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1인치, 재미난 포토스토리

2004년 12월, 아쉬움과 희망이 교차되는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발생하고 있는 '숨겨진 1인치 포토'의 주인공들과 그 재미난 사연들은 과연?

1) 그룹 '신화' 두 번 울다!

지난 10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던 제1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올해의 대상'을 수상한 그룹 '신화'가 한 번도 아닌 두 번 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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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겠습니다..

스포츠서울 김행수 사장(왼쪽)이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탤런트 채시라.

둥~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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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신화'..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순간, 채시라가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대상 수상의 주인공들인 그룹 신화의 표정(사진 제일 오른쪽, 신화의 이민우 표정 참조)은 무덤덤 무표정..

이유는?

당시 상황은 이랬다.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소리 즉, 신화~, 동방신기~, 설운도~, 비~, 심수봉~ 등 대상 수상을 원하는 열성팬들의 뜨거운 메아리가 거세게 달아 오르고 있었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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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라고 하지 않았니?

- 글쎄,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귀를 의심한 멤버들이 서로에게 의향을 물어보고 있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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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호! 우리가 '대상'이래..

드디어 '감을 잡는' 감동의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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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명으로 구성된 그룹 '신화'가 서로를 부둥켜 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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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가민가 귀를 의심했던 때문인지 대상 트로피를 수상하는 신화 각 멤버들의 표정은 '기쁨 반, 눈물 반'으로 그야말로 '두 배로 기쁜' 모습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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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 소감을 밝히는 신화의 에릭!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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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을 든 이민우가 눈물을 닦고 있을 무렵..

제일 왼쪽 선글라스 사나이 신혜성의 최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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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를 벗고 땀을 닦는 줄 알았다.

하지만..

결과는 그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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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감격의 눈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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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을 맡았던 신동엽도 울고, 혜성이도 울?.^^

두 번 울면 어떻고 세 번 울면 어떠하리..

기쁨의 눈물은 그 횟수를 따지지 않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