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5일.. 그녀를 처음 봤습니다.. 입시학원에서요.. 그녀도 저와 같은 삼수였지만 나이가 저보다 한살이 어렸습니다..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그녀를 보고서 믿게 되었죠.. 하지만 전 누구를 사겨본적이 없었기에 그냥 바라만 볼 뿐이었습니다.. 얼마 후.. 그녀도 저를 좋아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죠..
그런데.. 그녀는 사랑을 원했고 전 공부에 전념해야 하기에 알면서도 모른척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게 그렇게 힘든것인줄 몰랐습니다... 시간은 흘러 6월이 왔고 그녀는 사교성이 좋아서 친구들을 많이 사겼더군요.. 저도 사교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독하게 마음 먹었기에 친구를 사귀지 않았습니다..
그녀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는것 같아서 몇번이고 고백을 하려고 했습니다.. 고백을 하려고 했는데 그때마다 그녀의 친구들 특히 그녀와 친했던 오빠들이 견제를 하더군요.. 삼수를 하면서 자신감이라고는 찾아볼수 없게된 저는 그때마다 단념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한번은 큰마음먹고 밖에서 무조건 기다렸죠.. 밖에서 2시간정도 기다렸는데... 밖에서 기다리는 전 본척도 안하고 친한 오빠와 같이 가더군요.. 그때 어쩌면 잊었어야 했는지 모릅니다... 한동안 병든 닭처럼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그녀도 미안해 하더군요.. 그때 잊을라고 정말 잊을라고 노력했는데... 사랑하기에 그럴 수가 없더라고요..
잊을 수 없습니다 7월15일을.. 그녀가 학원을 떠난 날이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학원을 그만두었는데.. 저한테 지쳐서 그만둔 부분도 있었나 봅니다.. 아차싶었죠.. 놓치고 싶지 않아서 출석부 찾아가며 전화번호를 알아낸 뒤 문자를 계속 보냈지요.. 그렇게... 그렇게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전화해서 그녀 목소리를 들을때는 너무나 설래서 잠도 못자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제가 실수를 한가지 했습니다.. 사촌동생한테 보내는 문자가 그녀에게로 잘못 간 것입니다..
사촌동생들.. 4년전에 작은어머니라는 인간이 바람나서 이혼해서 그때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도 받고 그런 애들입니다..(참고로 그때 애들 나이가 8살 5살) 작은아버지는 아버지 볼 면목 없다며 그때부터 일절 통화도 끊고 사셨는데.. 추석 하루전날 애들한테 문자가 온겁니다.. 자기들 일본간다고.. 아빠랑 추석때 일본 여행간다고.. 일절 연락도 안하던놈들이.. 그 불쌍한 어린동생들이 추석이라고 오빠 사랑한다고 일본말로 아이러브유를 어떻게 쓰냐고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전 일본말독음으로 문자를 보냈고 그 문자가 그녀한테 간것입니다.. 동생들이 왜 문자 안보내냐고 바로 말만 해줬어도 그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텐데 잘못 보냈다는 사실을 그녀와 싸운뒤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잘못보낸 문자.. 자기를 장난으로 사랑한걸로 오해하게 된겁니다..
그녀와 싸우면서 그녀는 저에게 그런말을 하더군요.. 애초에 나같은 사람 사랑한적 없다고..
가슴이 무너저 내리는것 같았습니다.. 순간 욱하는 자존심에 그녀에게 나도 너 좋아한적 없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하고 끝이 났지만... 많이 후회했습니다.. 한참뒤에 오해라고.. 오해 풀라고..
소용 없었습니다..
10월부터 수능 시작하기 전날까지 정말 방황 많이 했습니다..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잊는 제 자신을 보며 그녀도 날 못 잊었을거야.. 날 못 잊었을거야.. 이런생각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하루에도 수백번씩 그녀 전화번호를 누르고 차마 어떻게 대해야 될지 몰라서 통화키를 못누르는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바로 어제.. 그녀의 소식이 너무 궁금해서 싸이월드 다 뒤져가며 그녀의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겼더군요.. 학원에서 저와 알고 지내던 형인데.. 어떻게 해서 둘이 만나고 있더군요..
너무 행복해 하더군요.. 그걸보고 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습니다..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습니다.. 나는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데.. 나의 잘못을 후회하고 있는데..
그녀는 저에게 변명할 기회도 주지 않은체 너무 쉽게 다른 사람을 사랑해 버린 겁니다..
미처버릴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녀를 빨리 잊을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대체 어떻게 해야 이 고통이 빨리 사라질 수 있을까요... 한동안 누구를 좋아한다는것을 못할것 같습니다.. 두렵습니다..
아무것도 해줄수 있는것이 없었습니다...
저는 삼수생입니다.. 요번 수능을 봤죠.. 어제 점수가 나왔는데 다행이도 잘 나온것 같습니다..
저는 비겁한 놈 입니다.. 대학이라는 곳에 가기위해 사랑을 포기했으니까요..
올해 3월 5일.. 그녀를 처음 봤습니다.. 입시학원에서요.. 그녀도 저와 같은 삼수였지만 나이가 저보다 한살이 어렸습니다..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그녀를 보고서 믿게 되었죠.. 하지만 전 누구를 사겨본적이 없었기에 그냥 바라만 볼 뿐이었습니다.. 얼마 후.. 그녀도 저를 좋아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죠..
그런데.. 그녀는 사랑을 원했고 전 공부에 전념해야 하기에 알면서도 모른척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게 그렇게 힘든것인줄 몰랐습니다... 시간은 흘러 6월이 왔고 그녀는 사교성이 좋아서 친구들을 많이 사겼더군요.. 저도 사교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독하게 마음 먹었기에 친구를 사귀지 않았습니다..
그녀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는것 같아서 몇번이고 고백을 하려고 했습니다.. 고백을 하려고 했는데 그때마다 그녀의 친구들 특히 그녀와 친했던 오빠들이 견제를 하더군요.. 삼수를 하면서 자신감이라고는 찾아볼수 없게된 저는 그때마다 단념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한번은 큰마음먹고 밖에서 무조건 기다렸죠.. 밖에서 2시간정도 기다렸는데... 밖에서 기다리는 전 본척도 안하고 친한 오빠와 같이 가더군요.. 그때 어쩌면 잊었어야 했는지 모릅니다... 한동안 병든 닭처럼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그녀도 미안해 하더군요.. 그때 잊을라고 정말 잊을라고 노력했는데... 사랑하기에 그럴 수가 없더라고요..
잊을 수 없습니다 7월15일을.. 그녀가 학원을 떠난 날이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학원을 그만두었는데.. 저한테 지쳐서 그만둔 부분도 있었나 봅니다.. 아차싶었죠.. 놓치고 싶지 않아서 출석부 찾아가며 전화번호를 알아낸 뒤 문자를 계속 보냈지요.. 그렇게... 그렇게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전화해서 그녀 목소리를 들을때는 너무나 설래서 잠도 못자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제가 실수를 한가지 했습니다.. 사촌동생한테 보내는 문자가 그녀에게로 잘못 간 것입니다..
사촌동생들.. 4년전에 작은어머니라는 인간이 바람나서 이혼해서 그때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도 받고 그런 애들입니다..(참고로 그때 애들 나이가 8살 5살) 작은아버지는 아버지 볼 면목 없다며 그때부터 일절 통화도 끊고 사셨는데.. 추석 하루전날 애들한테 문자가 온겁니다.. 자기들 일본간다고.. 아빠랑 추석때 일본 여행간다고.. 일절 연락도 안하던놈들이.. 그 불쌍한 어린동생들이 추석이라고 오빠 사랑한다고 일본말로 아이러브유를 어떻게 쓰냐고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전 일본말독음으로 문자를 보냈고 그 문자가 그녀한테 간것입니다.. 동생들이 왜 문자 안보내냐고 바로 말만 해줬어도 그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텐데 잘못 보냈다는 사실을 그녀와 싸운뒤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잘못보낸 문자.. 자기를 장난으로 사랑한걸로 오해하게 된겁니다..
그녀와 싸우면서 그녀는 저에게 그런말을 하더군요.. 애초에 나같은 사람 사랑한적 없다고..
가슴이 무너저 내리는것 같았습니다.. 순간 욱하는 자존심에 그녀에게 나도 너 좋아한적 없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하고 끝이 났지만... 많이 후회했습니다.. 한참뒤에 오해라고.. 오해 풀라고..
소용 없었습니다..
10월부터 수능 시작하기 전날까지 정말 방황 많이 했습니다..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잊는 제 자신을 보며 그녀도 날 못 잊었을거야.. 날 못 잊었을거야.. 이런생각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하루에도 수백번씩 그녀 전화번호를 누르고 차마 어떻게 대해야 될지 몰라서 통화키를 못누르는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바로 어제.. 그녀의 소식이 너무 궁금해서 싸이월드 다 뒤져가며 그녀의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겼더군요.. 학원에서 저와 알고 지내던 형인데.. 어떻게 해서 둘이 만나고 있더군요..
너무 행복해 하더군요.. 그걸보고 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습니다..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습니다.. 나는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데.. 나의 잘못을 후회하고 있는데..
그녀는 저에게 변명할 기회도 주지 않은체 너무 쉽게 다른 사람을 사랑해 버린 겁니다..
미처버릴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녀를 빨리 잊을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대체 어떻게 해야 이 고통이 빨리 사라질 수 있을까요... 한동안 누구를 좋아한다는것을 못할것 같습니다..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지 덜 아프면서 그녀를 잊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