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와 집앞에서 한잔하고 들어온다는 남편의 전화를 받고 기다리기를 3시간... 상당히 취한 목소리로 11시 30분쯤 다시 전화가 왔다.. 노래방에 들러서 술좀 깨고 오겠다고.. 그 후 기다리기를 2시간.. 너무 취해서 노래방에서 실수하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됐다.. 9개월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노래방으로 향했는데.. 그게 실수였던것 같다. 두 사람 나란히 도우미 한명씩 끼고 앉아 한참 흥이 벌어지고 있었다. 다른 여자를 껴안고 앉아 노래방 분위기에 취해있는 남편의 모습에 너무 놀라 문닫고 조용히 나왔다... 뒤에 뛰어오는 남편을 느꼈다.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서 미안하다고 하곤 잠들어 버리고.. 밤새 뜬눈으로 지새운 나만 남편 출근후에 덩그러니 남아있다. 남편을 많이 믿었는데.. 설마 그런 모습을 보여 줄거라 생각도 못해서 인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모습인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아무일 없었던듯 평소대로 행동해야 하는 건지.. 대판 싸워야 되는 건지.. 오늘 아침처럼 냉전의 기류만 흐른체 서로 얼굴을 피하다 보면 시간이 해결해 주는 건지... 몸이 무거워 지면서 하던 일도 정리하고 있는데... 이 사람 믿고 내 모든것을 포기하고 살림만하고 살아도 되는 건지 불안해 진다. 사람이 서로 좋을때 조심하고 잘해야 되는 건데... 남편이 내 마음을 무지아프게 한다. 평소처럼 남편에게 잘하는 아내가 될려면 한참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되는건데.. 도우미 불러서 노래 부르는게 뭐 대수냐한다면 그러면 내가 아르바이트 겸해서 즐길겸 노래방 도우미 한다면 그건 되는 일인가? 이렇듯 입장 바꾸면 알수 있는 답을 왜 조심하지 않았을까...
남편의 노래방 즐기기...
동료와 집앞에서 한잔하고 들어온다는 남편의 전화를 받고 기다리기를 3시간...
상당히 취한 목소리로 11시 30분쯤 다시 전화가 왔다..
노래방에 들러서 술좀 깨고 오겠다고..
그 후 기다리기를 2시간..
너무 취해서 노래방에서 실수하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됐다..
9개월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노래방으로 향했는데..
그게 실수였던것 같다.
두 사람 나란히 도우미 한명씩 끼고 앉아 한참 흥이 벌어지고 있었다.
다른 여자를 껴안고 앉아 노래방 분위기에 취해있는 남편의 모습에 너무 놀라
문닫고 조용히 나왔다...
뒤에 뛰어오는 남편을 느꼈다.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서 미안하다고 하곤 잠들어 버리고..
밤새 뜬눈으로 지새운 나만 남편 출근후에 덩그러니 남아있다.
남편을 많이 믿었는데..
설마 그런 모습을 보여 줄거라 생각도 못해서 인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모습인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아무일 없었던듯 평소대로 행동해야 하는 건지..
대판 싸워야 되는 건지..
오늘 아침처럼 냉전의 기류만 흐른체 서로 얼굴을 피하다 보면 시간이 해결해 주는 건지...
몸이 무거워 지면서 하던 일도 정리하고 있는데...
이 사람 믿고 내 모든것을 포기하고 살림만하고 살아도 되는 건지 불안해 진다.
사람이 서로 좋을때 조심하고 잘해야 되는 건데...
남편이 내 마음을 무지아프게 한다.
평소처럼 남편에게 잘하는 아내가 될려면 한참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되는건데..
도우미 불러서 노래 부르는게 뭐 대수냐한다면
그러면 내가 아르바이트 겸해서 즐길겸 노래방 도우미 한다면 그건 되는 일인가?
이렇듯 입장 바꾸면 알수 있는 답을 왜 조심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