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무늬만 베드신이죠`

kojms200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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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무늬만 베드신이죠


문근영 `무늬만 베드신이죠`






베드신이 아니야!’ 어린 신부 문근영이 영화 속에서 이색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녀는 영화 ‘댄서의 순정’(감독 박영훈ㆍ제작 컬쳐캡미디어)에서
남자 주인공인 박건형과 ‘베드신 아닌 베드신’(?)을 연기할 예정이다.

문제의 장면은 영화 속에서 장채린(문근영)이 영새(박건형)와
실제 부부인 양 사람들을 속이는 내용. 연변에서 온 장채린은
영새와 결혼하지만 출입국관리소 직원으로부터 ‘가짜 부부’로 의심받게 된다.

영새는 건너편 건물에서 몰래 지켜보는 출입국관리소 직원들 앞에서
보란 듯 장채린의 잠옷을 슬며시 벗기면서 미묘한 상황을 일부러 연출한다.

두 사람은 서서히 침대로 이동하면서 사랑하는 남녀처럼 행동한다.

결국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은 망원경으로 이들의 모습을 엿보다가
실제 부부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다.

문근영은 문제의 장면에서 겁많은 소녀처럼
큰 눈망울로 ‘가짜 베드신’을 연기한다.

잠옷을 벗기는 것으로 설정돼 있지만 노출은 전혀 없다고 제작사측은 설명한다.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 것으로 설정돼 있지만 사람들의
이목을 속이기 위한 설정이어서 흔히 말하는 베드신과는 거리가 멀다.

그녀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영화가 코믹한 드라마 형식이어서
키스신 등 민감한 장면은 전혀 없다”면서 “시나리오에는
두 남녀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쌓아가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댄서의 순정’은 연변 스포츠댄스 선수권을 차지한 언니 대신
한국에 온 가짜 댄서 장채린(문근영)이 한국의 남자 댄스파트너
영새(박건형)와 펼쳐가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내년 4월께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