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낯선 아저씨로부터 자신이 엄마에 관해 제보할 것이 있다면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얘기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엄마가 일년여전부터 판돈이 수천만원짜리 도박을 하러 다닌다. 몇개월전에는 경찰청 기동수사대에 잡혀서 경찰서에도 갔다왔다. 못믿겠으면 확인해봐라. 그리고 뉴스에도 났던 사건이니까 인터넷을 찾아보면 알것이다. 요즘은 경마,경륜에도 손 대는것 같다. 엄마에게 빚이 수천만원대인걸로 안다. 자신은 엄마에게 돈 받을게 있는 사람이 아니고 그냥 옆에서 엄마를 지켜보기가 안타까워서 전화를 한것이다. 제발 엄마를 서울로 모셔가라. 듣고 있던 전 가슴이 떨리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 그리고 경찰청에 확인을 해보니 본인이 아닌이상 가르쳐 주지 않더군요.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아저씨 말이 맞는것 같았습니다. 사실 엄마의 도박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동안 자식들이 다시는 안하겠다는 다짐을 받고 아빠몰래 갚아준 빚만 5천만원 정도 됩니다. 결국 그 도박이 화근이 되어 아빠랑 이혼하신게 10년전입니다. 혼자된 엄마 안쓰러워서 제가 남편몰래 용돈도 드리고 생활비도 도와드렸는데 어느순간부터 엄마가 일때문에 필요하다면서 작게는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까지 돈을 빌려달라고 하셨는데 저는 엄마가 마음잡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시는것 같아서 남편몰래 해드렸습니다. 근데 그 돈이 엄마의 도박자금이었고, 일하러 간다고 하고 간곳이 야산에 있는 도박장이었고, 딸자식 잘산다고 돈 줄거라고 빌린 돈이 수천만원이라는 이 기막힌 사실에 전 엄마가 무섭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제가 엄마에게 느끼는 이 배신감은 접어두고 우선 할일은 엄마를 도박에서 손떼게 해야하는것인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마는 제가 이 사실을 안다는 것을 모르고 계십니다. 아직 말할 엄두가 나질 않거든요. 어차피 다른 언니들한테는 얘기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언니들까지 알게돼서 문제가 커지면 엄마가 어떤일을 저지를지 몰라서요. 그리고 최소한의 엄마의 자존심은 지켜주고 싶거든요.그래야 엄마가 마음잡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길것 같아서요. 문제는 제가 엄마한테 어떻게 얘기를 하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 이 상황을 해결할수 있을까요? 언니들한테도 얘기를 할수 없으니 저에게 조언을 해줄 사람이 없어서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도박에 빠진 엄마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며칠전 낯선 아저씨로부터 자신이 엄마에 관해 제보할 것이 있다면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얘기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엄마가 일년여전부터 판돈이 수천만원짜리 도박을 하러 다닌다.
몇개월전에는 경찰청 기동수사대에 잡혀서 경찰서에도 갔다왔다. 못믿겠으면 확인해봐라.
그리고 뉴스에도 났던 사건이니까 인터넷을 찾아보면 알것이다.
요즘은 경마,경륜에도 손 대는것 같다. 엄마에게 빚이 수천만원대인걸로 안다.
자신은 엄마에게 돈 받을게 있는 사람이 아니고 그냥 옆에서 엄마를 지켜보기가 안타까워서
전화를 한것이다. 제발 엄마를 서울로 모셔가라.
듣고 있던 전 가슴이 떨리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
그리고 경찰청에 확인을 해보니 본인이 아닌이상 가르쳐 주지 않더군요.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아저씨 말이 맞는것 같았습니다.
사실 엄마의 도박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동안 자식들이 다시는 안하겠다는 다짐을 받고
아빠몰래 갚아준 빚만 5천만원 정도 됩니다. 결국 그 도박이 화근이 되어 아빠랑 이혼하신게 10년전입니다. 혼자된 엄마 안쓰러워서 제가 남편몰래 용돈도 드리고 생활비도 도와드렸는데 어느순간부터
엄마가 일때문에 필요하다면서 작게는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까지 돈을 빌려달라고 하셨는데
저는 엄마가 마음잡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시는것 같아서 남편몰래 해드렸습니다.
근데 그 돈이 엄마의 도박자금이었고, 일하러 간다고 하고 간곳이 야산에 있는 도박장이었고,
딸자식 잘산다고 돈 줄거라고 빌린 돈이 수천만원이라는 이 기막힌 사실에 전 엄마가 무섭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제가 엄마에게 느끼는 이 배신감은 접어두고 우선 할일은 엄마를 도박에서 손떼게 해야하는것인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마는 제가 이 사실을 안다는 것을 모르고 계십니다. 아직 말할 엄두가 나질 않거든요.
어차피 다른 언니들한테는 얘기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언니들까지 알게돼서 문제가 커지면 엄마가
어떤일을 저지를지 몰라서요. 그리고 최소한의 엄마의 자존심은 지켜주고 싶거든요.그래야 엄마가
마음잡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길것 같아서요.
문제는 제가 엄마한테 어떻게 얘기를 하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 이 상황을 해결할수 있을까요?
언니들한테도 얘기를 할수 없으니 저에게 조언을 해줄 사람이 없어서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