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배뭉침과 태동의 아픔..

21주맘2004.12.16
조회676

안녕하세요.. 전 오늘로 21주 5일 되는 예비맘입니다..

요즘 들어 자꾸 배가 많이 뭉치네요. 밤이면 특히 더..

이틀전 밤에는 잠을 자지도 못할 만큼 배가 심하게 뭉쳤답니다. 거기다 두통 , 어지럼증이 다시 오는 바람에 거의 뜬눈으로 날을 샜어요..

임신 초기 심한 입덧처럼 그렇게 많이 어지럽더니 몇 주 그러고는 괜찮았거든요.

그 후로 다른 입덧 증상없이 잘 지내와서 다행이구나 싶었는데 배뭉침과 함께 찾아든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ㅠㅠ

이 시기가 원래 배가 많이 뭉치는 때인지.. 아님 바쁜 업무로 인한 피곤과 스트레스로 부쩍 저에게만 그러는건지.. 잘 몰라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그리고..

태동을 18주 시작하자마자 느꼈는데요. 이번주 (21주차)에는 아기가 너무 심하게 움직여서 배가 아플 정도입니다. 낮보다 특히 밤에 격렬하게 (정말 격렬~ 이란 표현밖에는 달리..)움직여서 잠을 편안히 잘 수가 없습니다. 태동이 많은 건 그닥 나쁜 징후는 아니라고 해서 안심을 하고 있긴 한데 그래도 주수에 비해 너무 심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주위에선 굉장히 활동적인 아가가 나올거라고 농을 던지는데 솔직히 걱정이 앞섭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성별을 가르쳐주지 않아서 아직 성별을 모르는데 혹여 딸이면 너무 말괄량이에다 산만하고 온순치 못할까봐 걱정되요.. 지나친 우려일까요..??

어제는 정기검진 날짜가 아닌데 태동검사를 하러 병원에 갔어요.

검사상으로는 자궁수축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배뭉침의 간격이 4~5분 간격으로 있다면 그건 바로 조산기가 있는거니까 굉장히 위험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밤에 배뭉침이 심해지면 4~5분 간격으로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는터라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조산의 위험으로 치닫게 되면 어쩌나.. 마음이 착잡하네요.

절!대!안!정!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시네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누워만 있으라고..

연말이라 업무들 바쁘시잖아요. 직장에 와선 어쩔수 없이 업무에 매달려야 하니 어쩔수가 없구.. 집에 가서라도 그 절대안정!을 취해야겠습니다.

에구~ 걱정하는 마음에 글이 길어만지네요.

좋은 의견 있으시면 올려주셔서 저에게 조그만 힘이 되어 주세요..

모두들 편안한 하루 맞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