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남자와 어린 여자2

하얀나라2004.12.16
조회740

두번째 이야기를 올립니다.

 

제가 그 사람에게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사람  이유없이 크게 웃더군요..(웃음소리도 어찌나 특이한지..생긴것만큼요..헤헤)

그러면서 남자는 나쁜놈 여자는 아주 착하게 해서 올렸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웃으면서요..그래서 아니라고 절대로 그런거 아니라고 했죠..

화는 안내더라구요..

궁금하데요..어떤 내용을 적었을지..

그래서 그냥 만나서 크게 벌인 사건과 현재 마무리 된 내용까지 간단하게 적었다했더니..

한번 볼수 있냐 그러더군요

싫다고 말했더니.. 좋은 조건을 하나 제시하더군요..

같이 글을 써서 올리자구요

제글에 반박을 하는게 아니라 자기 입장에서 나에 대한것을..

그니까 저처럼 그냥 글을 쓰고 싶다네요.. ^^

이상한 남자에요..

그리고 계약서 이야기 해드릴게요

계약서 자기가 초안 잡아줄테니까 저보고 구체적인 내용 적으라네요

그리고 약속을 했어요 내일.. 까지 파일 넘겨주기로요(만약 공증받게 되면 그내용 올려드릴게요)

->공증받으면 결혼하는거고(잘되면 여러분을 초대하죠)아니면... 쫑나는거죠...ㅠㅠ

그리고 그동안 느낀점을 이야기 했어요..

서운했던거, 과연 저에게 마음이 있는지..

음...

우선.. 싫지는 않나봅니다..(그냥 제 직감에 ㅡ.ㅡ??)

정확하게 이야기를 안해 주니까 그냥 제 생각일 뿐이구요. (그러면서 뽀뽀는 해주죠...

해주기 보단 제가 하자고 조르죠.. 부끄부끄.. @^^@ 그럼 하긴하는데

그때마다.. 이사람이 그냥 싫단소린 못하고 억지로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은

손을 물어 버렸습니다.. 물고 나니 미안하더군요..그래도 화는 안내고

전화하면 받아주고 같이 밥도 먹어줍니다..ㅋㅋ)

요사람 성격 묘합니다(해부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나이 서른셋..내년이면 서른넷이죠..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차분하고 느릿느릿하는지...

그렇다고 어린 제가 뭐가 부족해서 이렇게 조급해 하고 안달인지..

 

자연스럽게 연인(?)사이가(혼자만의착각일수도..) 되면 그래도

둘이 어느정도 맘이 있어서 그렇게 된거 같은데 원래 좋아하면

보고 싶고 문자도 보내고 전화도 자주 하고

퇴근후에 데이트도 하고 싶고, 길거리에서 팔짱도 끼고 싶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근데 잘난거..성격좋다는거 외엔 암것도 없는 이 사람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않으면서 왜 굴러온 복(생긴건 복있게 생겼음ㅡ,ㅡ)을 차는 건지..

 

제가 키가 158정도에 뚱뚱은 아니고 약간 토실(허리 26인치 정돕니다..)

그리고 얼굴은...이쁘진 않고 귀여운상..(이건 남들이 그랬음..) 그리고

성격.. 전에 말했듯이.. 급하고 욱하는 성질..그리고 약간은 다혈질인것 같기도 하고

그거 제외하곤 털털하면서 밝고 명랑에 가진건 용기 밖에 없는 전형적이 O형스타일입니다

능력은 사립학교 행정실 직원(준공무원급대우받음..^^V)->여튼 어린나이에.. 뭐 실업자가..

늘어나고있는 이마당에 요정도면 능력 좋죠...

그리고...음.. 그냥 모아둔 돈이 없다는게 마이너스일뿐이지만..

그남자 다 아는 사항이고..결혼..할때 제가 결혼 자금 대주라니까 그런다고 하네요..

뭐 다 믿어서는 안될말이지만...

 

그리고 그 남자 신상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키.. 170정도.. 마른체격.. 허리 약간 구부정... 다리는O다리..

주걱 턱에(요게 첫인상을 좌우하죠) 새치도 많고(엊그제 염색했다고 자랑하더군요)

웃음소리 특이하고 담배 커피 좋아하고 특히 차를 엄청 좋아합니다.

저도 자동차 오토바이 등을 좋아하는데..

이사람 누가 남자 아니랄까봐서 세차하는데 세시간 걸립니다..

주말에 놀자 하면..하는말.. 12시까정 늦잠자고 점심머고 나서 오후엔 세차 한답니다.

그럼 저녁되죠.. 참.. 할말없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시간약속 너무안지킵니다..

시간 가장 잘 지켜 본게 약속시간 4분후에 온거고.. 평균..약속시간..30분에서 50분 후에 옵니다

그전에 늦는다는 전화 없습니다.

만나러.. 차타고 20분 걸려서 왔으면 시간이라도 잘지켜야 되는거 아닙니까.?

당연히 제가 화를 내어도 되는 입장이죠?

화내면..흠... 무섭다고 ..합니다..여자가 화내는게 가장 무섭다고

속터져 죽습니다..

 

열한살이라는 나이차이.. 솔직히 의견 안맞아서 버거울때 서로 많습니다

세대차이 ..의외로 많이 느껴지고..

두번째 이야기는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