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은 새벽에 글을 올리네요.. 망할 놈의 회사가 곰팅을 퇴근을 안시켜주는 바람에 곰팅이 새벽 4시 다되서 퇴근을 했습니다. 항상 퇴근 할때 전화통화하는게 울 부부의 습관인지라.. 그 전화 기다리다보니 잠잘 때를 놓쳐버렸고...결국....지금까지 잠이 안와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머..야근 수당 많이 벌어서...좋긴하지만서도...ㅎㅎㅎ 1. 못먹는 감.. 곰팅이랑 같이 꼬옥 끌어안고 침대에 누워있던 며칠전.. 갑자기 몇년전 알바할때 알던 언니가 해준 이야기가 생각나더군요. 그 언니가 아는 여자분이 있었답니다. 그 언니는 그 아는 여자분을 왕재수라고 불렀습니다. 왕재수분께서는 정말 별볼일없이 생기셨는데 자존심이 하늘같이 높았답니다. 고딩때부터 "나는 돈많고 잘생기고 똑똑한 남자아니면 안사겨" 라고 심심찮게 흰소리를 하셨답니다. 줄곧 그런 소리만 하면서 이십대 후반이 다되도록 남자하나 몬사겨봤답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지요.. 주위 분들이 아무리 남자를 소개시켜줘도. 이남자는 안잘생겨서 싫다. 이남자는 안똑똑해서 싫다. 면서 다 거절했답니다. 왕재수.... 그렇게 올드미스에 발을 들일 무렵.. 왕재수분께서 지하철을 타셨다지요. 자리에 앉아서 가고 있는데...다음 정거장에서 꿈에도 그리던 왕자님이 타시더랍니다. 큰 키에 수려한 이목구비..왕재수님께서 그렇게 고대하던 킹카더랩니다. 왕재수분께서는 거의 정신을 놓고 그 분만을 바라보며 죽 앉아있었더랬지요. 그러다가 왕재수님께서 내릴정거장이 되었더랍니다. 그 킹카분은 문앞에 계속 서 계셨다고 하드라구요. 왕재수님께서는 하차를 하시려고 킹카분옆에 섰더랍니다. 드디어 역에 도착, 문이 열리자 마자 왕재수는 잽싸게 그 킹카의 볼을 찌른뒤 졸라게 뛰었답니다. 이야기가..여기서 끝나면 됐을것을.. 그 킹카가....졸라게 쫓아왔답니다. 당황한 왕재수분께서는 더욱더..졸라게 뛰셨답니다. 그러다 결국은 킹카에게 붙잡힙 왕재수님. 왕재수; 왜 쫓아와요!!! 킹카; 왜 남의 얼굴을 찔르고 도망가요? 얼굴하나 찌르고 갔다고 쫓아온 킹카분도 참 이상합니다. 당황한 왕재수님...당당하게 외치는 말. 왕재수; 못먹는 감 찔러나 봤어요! 왜요!! 우습게도...그 둘은 그렇게 사랑을 시작했고. 결혼도 했답니다. 더군다나 그 남자의 직업은 의사였다고 하드라구요. 2년전에 들은 이야기지만 하두 로맨틱한 이야기라서 뇌리에서 잊혀지지가 않더군요. 근데 갑자기 이 이야기가 왜 생각났을까요.. 아리 때문에..러브러브를 몬한지 한 달이 다 되갑니다... 나를 꼬옥 끼안고 아리song을 부르고 있는 곰팅을 보았습니다. (아리song은 전편에서 언급한듯..우리 아리를 위한 노래로...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아라리가 났네~~요 노래입니다. ) 슬그머니 곰팅의 굼벵이를 코옥 찔렀습니다. 곰팅; 아! 왜 찔러 나; 못먹는 굼벵이 찔러나봤다! 흥 곰팅; 너...니 머릿속에서 앞으로 세달동안은 굼벵이 지워버려야 한다했지! 나; 흥흥흥 곰팅; 그래 하자! 해! 나; 진짜? 곰팅; 그래! 오늘 하고 아리 한번 낳아보자 나; ㅡ.ㅡ;;;; 그렇게 무심하게..잠들어 버린 곰팅... 주인따라 무심하게 축쳐저 버린 굼벵이를 이리저리 톡톡 쳐보며 깨워보지만.. 불러도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내가 애낳고 효리 몸매 되봐라... 울고 불고 해도 안해줄거다 흥흥흥!!!!! 2. 성형수술 곰팅이랑 한가롭게 테레비를 보다가.... 나; 여봉~ 곰팅; 왜~ 공주~ 나; 여봉 빚재벌 끝나면 나 성형수술 시켜주라 곰팅; 니가 고칠때가 어딨다고? 나; 저봐라 테레비...나올때마다 개조해서 나오니까 용됐자너 곰팅; 넌 지금도 용이야. 더 이뻐져서 머할라고. 나; 여봉한테 더 이쁘게 서비스하지~ 곰팅; 그런거 안해두 되 나; 아아앙~~ 곰팅; 하믄 어디 하고 싶은데? 나; 피부가 까마니깐 박피나 할까? 곰팅; 넌 까매서 섹시해. 나; 오빠 이상형이 왕조현 오연수였대매...다 하얐자너 곰팅; 지금 이상형은 우리 공주야. 나; 그럼 코나 오똑하게 할까보다. 곰팅; 지금 라인 상당히 죽이니깐 냅둬. 나; 오빠만 글케 생각한다 머.. 곰팅; 근데...턱은...? 나; 턱...? 턱은..왜? 곰팅; 아...아니..그냥.. 나; 너 이 자쉭...내 턱이 맘에 안들었구나 곰팅; 아..아니...그냥 해본말이야... 나; 흥.... 곰팅;....궁둥이는.........? 나; 야! 궁둥이가 머 어쩐다고!!! 이거 아리땜에 그런거야. 아리낳고나면 다 볼륨업되! 곰팅; 아..아니 그냥 해본말인데... 나; 너 이 자식....어따대고 외모지적이야!! 곰팅; 그런거 아니라니까는... 나; 그럼 너는 젖탱이 응고시켜서 갑빠만들어!!! 곰팅; 너 이게 어디봐서 젖탱이로 보인다고 그래!!!! 우리는 결국....밤새... "이 쳐진 궁둥아!!" "이 늘어진 젖탱아!!" 라고 싸우다 지쳐 잠들었습니다. 그래도 일어나보니 어느새 꼬옥 끼안고 자고 있더군요... 곰팅도 그새 까먹었는지... "우리공주 잘잤어? 입냄새 키스~~" 하며 키스를 해줍니다. 사랑은 단순해야 할 만한거 같습니다. 12월은 대박이 터지는 달인가 봅니다. 곰팅이랑 같이간 임산부교실에서 경품에 당첨되서 분유중에 가장 비싸다는 산양분유 한박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모유를 먹일 생각이라...분유가 그리 필요는 없지만서도 우리 곰팅 먹여서 튼튼하게 키워볼랍니다. 다시 러브러브를 할 그날을 위해!!!!!! ㅡ.ㅡ;;;;;;;
어린신부의신혼일기-27
안녕하세요..오늘은 새벽에 글을 올리네요..
망할 놈의 회사가 곰팅을 퇴근을 안시켜주는 바람에
곰팅이 새벽 4시 다되서 퇴근을 했습니다.
항상 퇴근 할때 전화통화하는게 울 부부의 습관인지라..
그 전화 기다리다보니 잠잘 때를 놓쳐버렸고...결국....지금까지 잠이 안와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머..야근 수당 많이 벌어서...좋긴하지만서도...ㅎㅎㅎ
1. 못먹는 감..
곰팅이랑 같이 꼬옥 끌어안고 침대에 누워있던 며칠전..
갑자기 몇년전 알바할때 알던 언니가 해준 이야기가 생각나더군요.
그 언니가 아는 여자분이 있었답니다.
그 언니는 그 아는 여자분을 왕재수라고 불렀습니다.
왕재수분께서는 정말 별볼일없이 생기셨는데 자존심이 하늘같이 높았답니다.
고딩때부터 "나는 돈많고 잘생기고 똑똑한 남자아니면 안사겨"
라고 심심찮게 흰소리를 하셨답니다.
줄곧 그런 소리만 하면서 이십대 후반이 다되도록 남자하나 몬사겨봤답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지요..
주위 분들이 아무리 남자를 소개시켜줘도.
이남자는 안잘생겨서 싫다. 이남자는 안똑똑해서 싫다. 면서 다 거절했답니다.
왕재수....
그렇게 올드미스에 발을 들일 무렵..
왕재수분께서 지하철을 타셨다지요.
자리에 앉아서 가고 있는데...다음 정거장에서 꿈에도 그리던 왕자님이 타시더랍니다.
큰 키에 수려한 이목구비..왕재수님께서 그렇게 고대하던 킹카더랩니다.
왕재수분께서는 거의 정신을 놓고 그 분만을 바라보며 죽 앉아있었더랬지요.
그러다가 왕재수님께서 내릴정거장이 되었더랍니다.
그 킹카분은 문앞에 계속 서 계셨다고 하드라구요.
왕재수님께서는 하차를 하시려고 킹카분옆에 섰더랍니다.
드디어 역에 도착, 문이 열리자 마자 왕재수는 잽싸게 그 킹카의 볼을 찌른뒤
졸라게 뛰었답니다.
이야기가..여기서 끝나면 됐을것을..
그 킹카가....졸라게 쫓아왔답니다.
당황한 왕재수분께서는 더욱더..졸라게 뛰셨답니다.
그러다 결국은 킹카에게 붙잡힙 왕재수님.
왕재수; 왜 쫓아와요!!!
킹카; 왜 남의 얼굴을 찔르고 도망가요?
얼굴하나 찌르고 갔다고 쫓아온 킹카분도 참 이상합니다.
당황한 왕재수님...당당하게 외치는 말.
왕재수; 못먹는 감 찔러나 봤어요! 왜요!!
우습게도...그 둘은 그렇게 사랑을 시작했고. 결혼도 했답니다.
더군다나 그 남자의 직업은 의사였다고 하드라구요.
2년전에 들은 이야기지만 하두 로맨틱한 이야기라서 뇌리에서 잊혀지지가 않더군요.
근데 갑자기 이 이야기가 왜 생각났을까요..
아리 때문에..러브러브를 몬한지 한 달이 다 되갑니다...
나를 꼬옥 끼안고 아리song을 부르고 있는 곰팅을 보았습니다.
(아리song은 전편에서 언급한듯..우리 아리를 위한 노래로...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아라리가 났네~~요 노래입니다. )
슬그머니 곰팅의 굼벵이를 코옥 찔렀습니다.
곰팅; 아! 왜 찔러
나; 못먹는 굼벵이 찔러나봤다! 흥
곰팅; 너...니 머릿속에서 앞으로 세달동안은 굼벵이 지워버려야 한다했지!
나; 흥흥흥
곰팅; 그래 하자! 해!
나; 진짜?
곰팅; 그래! 오늘 하고 아리 한번 낳아보자
나; ㅡ.ㅡ;;;;
그렇게 무심하게..잠들어 버린 곰팅...
주인따라 무심하게 축쳐저 버린 굼벵이를 이리저리 톡톡 쳐보며 깨워보지만..
불러도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내가 애낳고 효리 몸매 되봐라...
울고 불고 해도 안해줄거다 흥흥흥!!!!!
2. 성형수술
곰팅이랑 한가롭게 테레비를 보다가....
나; 여봉~
곰팅; 왜~ 공주~
나; 여봉 빚재벌 끝나면 나 성형수술 시켜주라
곰팅; 니가 고칠때가 어딨다고?
나; 저봐라 테레비...나올때마다 개조해서 나오니까 용됐자너
곰팅; 넌 지금도 용이야. 더 이뻐져서 머할라고.
나; 여봉한테 더 이쁘게 서비스하지~
곰팅; 그런거 안해두 되
나; 아아앙~~
곰팅; 하믄 어디 하고 싶은데?
나; 피부가 까마니깐 박피나 할까?
곰팅; 넌 까매서 섹시해.
나; 오빠 이상형이 왕조현 오연수였대매...다 하얐자너
곰팅; 지금 이상형은 우리 공주야.
나; 그럼 코나 오똑하게 할까보다.
곰팅; 지금 라인 상당히 죽이니깐 냅둬.
나; 오빠만 글케 생각한다 머..
곰팅; 근데...턱은...?
나; 턱...? 턱은..왜?
곰팅; 아...아니..그냥..
나; 너 이 자쉭...내 턱이 맘에 안들었구나
곰팅; 아..아니...그냥 해본말이야...
나; 흥....
곰팅;....궁둥이는.........?
나; 야! 궁둥이가 머 어쩐다고!!! 이거 아리땜에 그런거야.
아리낳고나면 다 볼륨업되!
곰팅; 아..아니 그냥 해본말인데...
나; 너 이 자식....어따대고 외모지적이야!!
곰팅; 그런거 아니라니까는...
나; 그럼 너는 젖탱이 응고시켜서 갑빠만들어!!!
곰팅; 너 이게 어디봐서 젖탱이로 보인다고 그래!!!!
우리는 결국....밤새...
"이 쳐진 궁둥아!!"
"이 늘어진 젖탱아!!"
라고 싸우다 지쳐 잠들었습니다.
그래도 일어나보니 어느새 꼬옥 끼안고 자고 있더군요...
곰팅도 그새 까먹었는지...
"우리공주 잘잤어? 입냄새 키스~~" 하며 키스를 해줍니다.
사랑은 단순해야 할 만한거 같습니다.
12월은 대박이 터지는 달인가 봅니다.
곰팅이랑 같이간 임산부교실에서 경품에 당첨되서 분유중에 가장 비싸다는
산양분유 한박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모유를 먹일 생각이라...분유가 그리 필요는 없지만서도
우리 곰팅 먹여서 튼튼하게 키워볼랍니다.
다시 러브러브를 할 그날을 위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