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직종의 성격 상.. 전문직의 최소 인원으로만 운영이 되고 있습져. 전 아직 경력이 얼마 안돼.. 전문직이라고 해도 전혀 전문적이지 않지만 --;; 다른 분들은 경력도 오래되고.. 쉽게 말해 교육 수준 높고, 이쪽 방면에서는 잘 나가는 사람들이죠. 이런 저런 뉴스에서 접하듯이 교육 수준이 높고 교양있고, 덕망 있어 보인다고 성희롱 안하는 것도 아니지만요.(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뒷통수치죠) 암튼.. 저희 부장 역시 절대 그런 짓 안하게 생겨서 장난이 아닙니다. 현재 잠시 경리가 없는 상태로 여직원은 저 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다른 사람들은 제 앞에서 더 조심하는 것 같습니다. 회식이라던가 개인적으로 술자리를 갖는다고 해도 그런 일이 없는데.. (술 따르라거나, 옆에 앉으라거나.. 술을 마시라고 강요하거나.. 그런것 조차도 절대 없슴다) 하지만.. 부장은 전혀 그렇지를 않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신체적으로 접촉을 하려 했다던가.. 술자리에서.. 문제가 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입만 열면 하는 말이 죄다 음담패설입니다. 어떻게 해야 그런 말을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는지 연구를 하는지.. 어떤 주제로 무슨 말을 하더라도 결론은 다 야한 얘기로 끝나곤 합니다. 예를 들면.. 지난번 올림픽때, 식사 중에 자연스럽게 올림픽 얘기가 나왔는데.. 부장이 끼어 들면서는.. 자기는 올림픽 중에서 비치발리볼이 젤 좋다느니 하면서 그 엉덩이 보라고 탱탱하고 커서 얼마나 좋냐.. 이런 식입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저희 팀장님이 조개 구이 먹으러 가자는 말에, 김팀장 조개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 전 이때까지는 뭔 말인줄도 몰랐습져.. 한참 들은 후에야 분위기 상 조개가 여자를 가리키는 은어인줄 눈치챘죠) 조개 너무 좋아하면 어떻다느니... 어쩌구 저쩌구.. 제가 차마 글로 옮기지도 못하겠습니다. 다 그런식입니다.. 어찌나 어떤 주제에 있어서도 모두 그런쪽으로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지.. 그렇다고 부장이 그런 얘기 꺼내면 누구 하나 호응해 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얘기 왜 하냐고 한마디 하거나, 대꾸조차도 안하거나.. 반응이 다 그런식이죠. 그럼에도 정말 입만 열면 그런 소리만 해댑니다. 저 역시 첨에는 그런 말씀 왜 하시냐고 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제가 그렇게 말하는 것도 소용도 없고.. 여성단체 같은데.. 성희롱으로 상담을 했더니, 고소도 할 수 있고 회사 내부에 고발을 할 수 있다는데.. 음담패설과 같은 성희롱은 고소해봤자 별거 없다고(벌금 정도뿐으로 끝난다구요..) 회사 내부에 고발을 하는게 좋다고 그렇게 하라는데, 첨에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회사 규모 작습니다. 제가 부장이 자꾸 그러는게 불쾌하다고 사장님한테 말씀드려봤자 징계가 있다거나 그런거 아마 없을겁니다. 평소에도 저희 사장님 부장이 그런 말 할때마다 하지 말라고 핀잔주고 하셨거든여.. 이미 부장이 그런 말 한다는거 다 알고 있고, 하지 말라고 지적까지 하셨는데 제가 거기다가 부장이 자꾸 그런다고 불쾌하다고 고발해봤자... 별 다른거 없을겁니다. 오히려 잘못했다 분위기만 싸해지게 되면.. 제가 그만둬야 할지도 모르구여. ㅜ.ㅜ 암튼.. 그렇게 음담패설 하는거는 정말 너무너무 싫었지만 제가 여기 그만둘 각오를 하지 않는 이상은 어쩔 수 없이 당해야 할거 같더라구여.. 그래서 그냥 부장이 그러든말든 신경도 안쓰고 대답도 안해주고.. 저는 말도 잘 안합니다.. (물론 부장은 저한테 무쟈게 말 겁니다.. 대꾸는 잘 안해주지만은) 근데... 그렇게 부장을 변태로 생각해서 그런지.. 자꾸 쳐다보는 것도 이상한거 같아여.. 저 일하고 있으면 옆에 와서 가만 보고 있거나, 파티션 너머로 빤히 쳐다보거든요. 컴퓨터에 뭐 하고 있는지도 보고서는 막 물어보구여.. 제 자리에 신문이 있는데, 신문 볼때 자기 자리 가져가서 보면 되지.. (딴사람들은 다 그럽니다..) 꼭 제 의자 옆에 서서 신문 펼쳐보고 봅니다. 정말 기분 나빠서 왜 그러세요? 하고 물어도 그냥 하고 맙니다. 생긴게 무지 느끼하게 생겼어요.. 거의 리마리오랑 맞먹습니다. 그래서 암것도 안하고 얼굴만 마주쳐도 조금 속이 안좋거든여.. 근데 사람 빤히 쳐다보니까 더욱 괴롭네여. 더군다나 요즘에는 다른 직원이랑 어디라도 가려고 하면 어디 가냐고 .. 대답 안해주면 계속 해서 어디 가는데? 어디 가는데? 이럽니다. 왜 그런거 있지요.. 애들이 엄마 어디 간다고 하면 코맹맹이 소리로 어디 가는데? 하고 땡깡부르듯이 말하는 그런거.. 그 목소리로 어디 가는데~ 이럽니다. 뭐 사러만 가도 뭐 사러가는데? 뭐 사러가는데? 이러구요. 저번에는 일 좀 도와주고 나서는 내가 도와주니까 좋지? 이러더라구요. 고맙기는 하지만 좋지는 않은지라... 그냥 조그맣게 네 하고 말았는데, 그게 안들렸는지 갑자기 난폭(?)하게 변하면서 빨리 좋다고 말해 좋다고 말해.. 이러는거에여.. 순간 놀라고 무서웠습니다. 저 사람이 왜 저러나 싶고.. 어제는 컴이 이상해서 사람을 불렀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거 같다고 하더라구여. 바이러스 검사해도 안잡히는데 왜 그러냐 그러니까 악성은 간혹 안잡히기도 한답니다. 근데.. 저 인터넷 사이트 이용하는 것도 안정적이고 (다음,네이트, 네이버.. 이 외에 거의 사용않거든요) 멜같은 것도 아는 사람이 보낸거 아니면 열어보지도 않고.. 파일같은 것도 다 바이러스 검사합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그런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된거냐 하니까, 저더러 컴퓨터 혼자만 사용하냐고 묻더라구여..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가 볼때는 컴퓨터 누가 사용한거 같다고.. 이것저것 뭐 설치했냐 이런거 다음받았었냐.. 묻더라구여. 그런적 없다고 했더니 그럼 누가 제 컴 사용한거 같다고 그러데여.. 그 순간 생각나는게 있었는데, 저번에 부장이 왜 XX씨 컴퓨터 인쇄가 느려? 하고 물어본적 있었거든요. 제 자리 컴에서 부장이 인쇄한적이 없었는데.. 그렇다면 저 모르게 제컴 켜고 들어왔다는 말밖에 안되잖아요.. 순간 소름끼치더라구요.. 볼거는 딱히 없지만 사진같은거는 저장돼 있는데.. 그런것도 다 볼 수 있구.. 말도 없이 제 컴 들어왔다는게... 게다가 제 자리에서 이상한 사이트 보구... 말을 해도 소용없고, 어떻게 벌을 주기 위해서는 제가 그만둘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할거 같고...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몰겠습니다.
성희롱하는 상사 어케 해야 하나요..ㅜㅜ
조그마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직종의 성격 상.. 전문직의 최소 인원으로만 운영이 되고 있습져.
전 아직 경력이 얼마 안돼.. 전문직이라고 해도 전혀 전문적이지 않지만 --;;
다른 분들은 경력도 오래되고..
쉽게 말해 교육 수준 높고, 이쪽 방면에서는 잘 나가는 사람들이죠.
이런 저런 뉴스에서 접하듯이 교육 수준이 높고 교양있고, 덕망 있어 보인다고 성희롱 안하는 것도 아니지만요.(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뒷통수치죠)
암튼.. 저희 부장 역시 절대 그런 짓 안하게 생겨서 장난이 아닙니다.
현재 잠시 경리가 없는 상태로 여직원은 저 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다른 사람들은 제 앞에서 더 조심하는 것 같습니다.
회식이라던가 개인적으로 술자리를 갖는다고 해도 그런 일이 없는데.. (술 따르라거나, 옆에 앉으라거나.. 술을 마시라고 강요하거나.. 그런것 조차도 절대 없슴다)
하지만.. 부장은 전혀 그렇지를 않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신체적으로 접촉을 하려 했다던가.. 술자리에서.. 문제가 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입만 열면 하는 말이 죄다 음담패설입니다.
어떻게 해야 그런 말을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는지 연구를 하는지..
어떤 주제로 무슨 말을 하더라도 결론은 다 야한 얘기로 끝나곤 합니다.
예를 들면.. 지난번 올림픽때,
식사 중에 자연스럽게 올림픽 얘기가 나왔는데.. 부장이 끼어 들면서는.. 자기는 올림픽 중에서 비치발리볼이 젤 좋다느니 하면서 그 엉덩이 보라고 탱탱하고 커서 얼마나 좋냐.. 이런 식입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저희 팀장님이 조개 구이 먹으러 가자는 말에,
김팀장 조개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 전 이때까지는 뭔 말인줄도 몰랐습져.. 한참 들은 후에야 분위기 상 조개가 여자를 가리키는 은어인줄 눈치챘죠)
조개 너무 좋아하면 어떻다느니... 어쩌구 저쩌구.. 제가 차마 글로 옮기지도 못하겠습니다.
다 그런식입니다.. 어찌나 어떤 주제에 있어서도 모두 그런쪽으로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지..
그렇다고 부장이 그런 얘기 꺼내면 누구 하나 호응해 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얘기 왜 하냐고 한마디 하거나, 대꾸조차도 안하거나.. 반응이 다 그런식이죠.
그럼에도 정말 입만 열면 그런 소리만 해댑니다.
저 역시 첨에는 그런 말씀 왜 하시냐고 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제가 그렇게 말하는 것도 소용도 없고..
여성단체 같은데.. 성희롱으로 상담을 했더니,
고소도 할 수 있고 회사 내부에 고발을 할 수 있다는데.. 음담패설과 같은 성희롱은 고소해봤자 별거 없다고(벌금 정도뿐으로 끝난다구요..) 회사 내부에 고발을 하는게 좋다고 그렇게 하라는데,
첨에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회사 규모 작습니다.
제가 부장이 자꾸 그러는게 불쾌하다고 사장님한테 말씀드려봤자 징계가 있다거나 그런거 아마 없을겁니다.
평소에도 저희 사장님 부장이 그런 말 할때마다 하지 말라고 핀잔주고 하셨거든여..
이미 부장이 그런 말 한다는거 다 알고 있고, 하지 말라고 지적까지 하셨는데 제가 거기다가 부장이 자꾸 그런다고 불쾌하다고 고발해봤자... 별 다른거 없을겁니다.
오히려 잘못했다 분위기만 싸해지게 되면.. 제가 그만둬야 할지도 모르구여. ㅜ.ㅜ
암튼.. 그렇게 음담패설 하는거는 정말 너무너무 싫었지만 제가 여기 그만둘 각오를 하지 않는 이상은 어쩔 수 없이 당해야 할거 같더라구여..
그래서 그냥 부장이 그러든말든 신경도 안쓰고 대답도 안해주고.. 저는 말도 잘 안합니다.. (물론 부장은 저한테 무쟈게 말 겁니다.. 대꾸는 잘 안해주지만은)
근데... 그렇게 부장을 변태로 생각해서 그런지.. 자꾸 쳐다보는 것도 이상한거 같아여..
저 일하고 있으면 옆에 와서 가만 보고 있거나, 파티션 너머로 빤히 쳐다보거든요.
컴퓨터에 뭐 하고 있는지도 보고서는 막 물어보구여.. 제 자리에 신문이 있는데, 신문 볼때 자기 자리 가져가서 보면 되지.. (딴사람들은 다 그럽니다..) 꼭 제 의자 옆에 서서 신문 펼쳐보고 봅니다.
정말 기분 나빠서 왜 그러세요? 하고 물어도 그냥 하고 맙니다.
생긴게 무지 느끼하게 생겼어요.. 거의 리마리오랑 맞먹습니다.
그래서 암것도 안하고 얼굴만 마주쳐도 조금 속이 안좋거든여.. 근데 사람 빤히 쳐다보니까 더욱 괴롭네여.
더군다나 요즘에는 다른 직원이랑 어디라도 가려고 하면 어디 가냐고 .. 대답 안해주면 계속 해서 어디 가는데? 어디 가는데? 이럽니다.
왜 그런거 있지요.. 애들이 엄마 어디 간다고 하면 코맹맹이 소리로 어디 가는데? 하고 땡깡부르듯이 말하는 그런거.. 그 목소리로 어디 가는데~ 이럽니다.
뭐 사러만 가도 뭐 사러가는데? 뭐 사러가는데? 이러구요.
저번에는 일 좀 도와주고 나서는 내가 도와주니까 좋지? 이러더라구요.
고맙기는 하지만 좋지는 않은지라... 그냥 조그맣게 네 하고 말았는데, 그게 안들렸는지
갑자기 난폭(?)하게 변하면서 빨리 좋다고 말해 좋다고 말해.. 이러는거에여..
순간 놀라고 무서웠습니다.
저 사람이 왜 저러나 싶고..
어제는 컴이 이상해서 사람을 불렀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거 같다고 하더라구여.
바이러스 검사해도 안잡히는데 왜 그러냐 그러니까 악성은 간혹 안잡히기도 한답니다.
근데.. 저 인터넷 사이트 이용하는 것도 안정적이고 (다음,네이트, 네이버.. 이 외에 거의 사용않거든요) 멜같은 것도 아는 사람이 보낸거 아니면 열어보지도 않고.. 파일같은 것도 다 바이러스 검사합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그런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된거냐 하니까, 저더러 컴퓨터 혼자만 사용하냐고 묻더라구여..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가 볼때는 컴퓨터 누가 사용한거 같다고.. 이것저것 뭐 설치했냐 이런거 다음받았었냐.. 묻더라구여.
그런적 없다고 했더니 그럼 누가 제 컴 사용한거 같다고 그러데여..
그 순간 생각나는게 있었는데, 저번에 부장이 왜 XX씨 컴퓨터 인쇄가 느려? 하고 물어본적 있었거든요.
제 자리 컴에서 부장이 인쇄한적이 없었는데.. 그렇다면 저 모르게 제컴 켜고 들어왔다는 말밖에 안되잖아요..
순간 소름끼치더라구요..
볼거는 딱히 없지만 사진같은거는 저장돼 있는데.. 그런것도 다 볼 수 있구.. 말도 없이 제 컴 들어왔다는게... 게다가 제 자리에서 이상한 사이트 보구...
말을 해도 소용없고,
어떻게 벌을 주기 위해서는 제가 그만둘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할거 같고...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