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만 하지 말구 최선책을 강구해야죠..제가 건의할께요.

양은정2004.12.17
조회321

저는 시누이가 다섯입니다...

그것 보다 더한것도 많이 봤지요.

시누이 다섯중에서 셋이 이혼을 했으니...

시누이가 잘못한 경우도 있고, 시누이남편이 잘못한 경우도 있죠..(내생각에..)

  님의 경우는 형부가 잠깐동안 나이어린 여자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진거 같네요.

밤에 근무하다보면 흔히 생길수 있는 일이겠죠.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언니덜이 많으니 같이 의논하세요~)

이렇게 하겠어요.

... ...

형부의 맘을 지금은 돌릴수 없다고 생각되요~

이미 콩까풀이 씌였기때문에 그거 풀려면  몇 년은 족히 걸리거든요...

  사람을 써서라도(!) -경우에 따라선 언니들이 힘을 합치면 안 써도 되죠...-

남편의 바람피는 현장을 잡으세요. 물론 경찰 입회하에요~  덮치세요.

그리고 구치소에 넣은다음, 간통으로 고소하겠다고 하세요~

(물론 간통으로 고소하는건 이혼이 전재라고 알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게 최선책인것 같네요)
아이덜 양육권. 친권을 포기하고 이혼해 주던가,(물론 양육비는 받아야겠죠...)

간통으로 고소할테니 빵(!)에 가서 반성하던가.. 하라고 하세요

물론 간통으로 잡아 넣으면 아빠가  키울 능력이 안되니  엄마가 애덜을  책임져야겠죠.

하지만  지금 세상은 엄마 혼자  충분히 애덜 키울수 있어요.

나가서 식당 설겆이라도 해야겠다면 말이죠... (노래방도우미 같은건 절때루 안되고요..^^;)

부녀자세대주로 해 놓으면 장기임대주택도 받을수 있고,  정부지원도 받는걸로 알고 있어요..

"이게 아니면 애덜과 난 못산다~"고 생각하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어요.

님은 아직 처녀라 잘 모르겠지만 ...그건 큰언니가 잘 알거에요

그래서 일단 마무리 지으세요...

그럼 먼 훗날 (가까운 장래일수도 있지만)...

형부가 언니한테 고마와 하고 미안해 할거에요.

"조강지처"라는 말이 있죠... 그거 괜한 말 아니거든요.

(물론 언니가 아이들과 가정을 끝까지 지켰을 경우죠...)

어떻게 이렇게 잘 아냐고요?

우리 큰 시누이와 비슷한 경우거든요...

물론 우리 큰 시누이는 맞바람을 피워서 결국 재결합을 못했지만...

... ...

난 언니한테 힘을 실어주고 싶네요.

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앞날에 관한 불안함...아기덜한테의 미안함..부모님과 동생들한테의 미안함...무어라 표현할수 없는  분노때문에  지금 언니 마음이 무척 안 좋을거에요...

자매분덜이 친하다면...모두 합심해서 언니한테 힘내라고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주세요~

아이구..참~!!!    내가 근처에 산다면... 가서 같이 위로하고 싶네요...

그리고 또 하나!!!

엄마한테도  맘 상하지 않게 위로해드리고  힘내자고 말씀드리세요.

자식을 키워 본 사람만이 알지만,

자식이 행복하면 그 이상 행복한게 부모이고,

자식이 잘 안되면 더 속상한게 부모입니다.

전문지식이 없이 주절주절 늘어왔는데요...걸러서 들으시고,

전문 상담을 한번 받아 보세요...  물론 언니덜과 같이요~

큰 언니한테 꼭 얘기해주세요!!!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