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1 진출을 공식화한 최홍만은 "데뷔 무대부터 서태지 음악을 테마송으로 쓰고 싶다"고 일간스포츠(IS)에 밝혔다. 테마송은 선수가 대기실을 빠져 나와 링에 오를 때까지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음악으로 선수와 관중의 흥을 돋우는 기능을 한다. 선수들의 등장장면 자체를 화려한 이벤트로 만들고 있는 만큼 테마송의 비중이 매우 크다.
최홍만은 '광팬'을 자처하는 서태지 마니아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발매된 모든 앨범을 소장하고 있는 것은 물론 노래 전곡을 외고 있다"고 말할 정도. 신천지 개척에 나서는 처지가 한국 대중음악에 새 전기를 마련한 서태지와 닮았다는 속뜻도 있다.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서태지도 최홍만의 테마송 사용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테마송 사용은 저작권자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 서태지 컴퍼니의 이수명 이사는 "최홍만 씨의 요청을 전해 듣고 일본에 있는 서태지 씨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흔쾌히 사용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최홍만은 서태지의 여러 노래 중 어떤 곡을 테마송으로 쓸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도전 정신이 듬뿍 담겨 있고 용기와 힘을 북돋울 수 있는 음악으로 골라 보겠다"고 말했다. 정덕상 기자 2004.12.17 11:28 입력
[기사]서태지 음악타고 최홍만 K-1 데뷔전
지난 16일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1 진출을 공식화한 최홍만은 "데뷔 무대부터 서태지 음악을 테마송으로 쓰고 싶다"고 일간스포츠(IS)에 밝혔다. 테마송은 선수가 대기실을 빠져 나와 링에 오를 때까지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음악으로 선수와 관중의 흥을 돋우는 기능을 한다. 선수들의 등장장면 자체를 화려한 이벤트로 만들고 있는 만큼 테마송의 비중이 매우 크다.
최홍만은 '광팬'을 자처하는 서태지 마니아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발매된 모든 앨범을 소장하고 있는 것은 물론 노래 전곡을 외고 있다"고 말할 정도. 신천지 개척에 나서는 처지가 한국 대중음악에 새 전기를 마련한 서태지와 닮았다는 속뜻도 있다.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서태지도 최홍만의 테마송 사용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테마송 사용은 저작권자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 서태지 컴퍼니의 이수명 이사는 "최홍만 씨의 요청을 전해 듣고 일본에 있는 서태지 씨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흔쾌히 사용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최홍만은 서태지의 여러 노래 중 어떤 곡을 테마송으로 쓸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도전 정신이 듬뿍 담겨 있고 용기와 힘을 북돋울 수 있는 음악으로 골라 보겠다"고 말했다.
정덕상 기자
2004.12.17 11:28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