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이지혜 뮤비 메가폰 잡아

tomasson200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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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이지혜 뮤비 메가폰 잡아 
 
<조이뉴스24>
"이지혜의 노래에 푹 빠졌다."

영화 '나쁜남자' '사마리아', '빈집'을 통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김기덕 감독이 샵 해체 이후 2년여 만에 컴백에 나서는 이지혜의 뮤직 비디오 작업에 나섰다.

지난 8일부터 3일간 진행된 김기덕 감독의 첫 뮤비 작업은 독특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화면 구성이 주를 이뤄 한편의 단편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강화도 옆 석모도에서 3일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겨울의 추운날씨속에 배우들이 바닷물을 적셔야 하는 장면이 많아 어려운 여건속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번 작품은 특히 김기덕 감독이 이지혜의 노래를 듣고 난 후 머리속에 이미지가 떠올라 단 5분만에 스토리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프랑스에서 미술을 공부하는 등 아름다운 영상에 절제된 이미지를 추구하는 김기덕 감독은 이미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통해 담백하고도 수려한 영상미를 보여준 바 있다.

이지혜는 "솔로 첫 데뷔 곡의 뮤직비디오를 세계적인 거장 김기덕 감독님이 맡게 되어 영광이다"며 "그동안 기댜려 주신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성숙한 뮤지션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컴백의 설레이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내년 1월 공개될 예정이며 이지혜의 첫 솔로 앨범은 3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샵 해체 이후 2년여의 공백기간을 가진 이지혜는 약 1년반 동안 앨범 준비를 했다. 보컬 트레이닝 뿐 아니라 일본어 공부를 하며 재기의 발판을 다져왔다.

이지혜와 김기덕 감독이 만난 이번 곡 '그대 없이 난'은 조PD의 '친구여', 박상민의 '해바라기', SG워너비의 'Timeless', 신화의 'Brand New'를 작곡하면서 올 한해 가장 빛을 발한 작곡가 박근태씨가 작업을 진행했다.

이곡을 통해 이지혜는 과거 샵에서의 이미지를 완전 탈피하여 음악적 깊이가 물씬 풍겨나는 애절한 감성 발라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샵 해체 후 팬들을 중심으로 ‘이지혜 솔로 추진 위원회’가 생기는등 그녀의 솔로 데뷔를 염원해 왔던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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