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드라마 잘되게 해주세요''

tomasson200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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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드라마 잘되게 해주세요'' ; '봄날' 고사(18일 아침)-제주 크랭크인 [마이데일리 2004-12-18 14:27] 고현정, '드라마 잘되게 해주세요''
고현정 컴백작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SBS TV 특별기획 '봄날'이 본격 촬영을 앞두고 18일 아침제주도에서 고사를 지냈다.

드라마의 무사고와 성공을 기원하는 이날 모임에는 주인공인 고현정과 지진희, 김종혁PD, 제작사인 싸이더스HQ의 장진욱 이사 등 관계자와 드라마 제작을 지원키로한 제주도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14일 서울역에서 고현정이 첫촬영을 하긴 했지만, 실질적인 드라마 크랭크인은 18일부터. 당초 13일쯤 제주도 비앙도에서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기로 했지만, 현지 제주도 관계자들의 협의와 현지 세트설치 등 미술작업이 늦어져 서울역 촬영을 먼저 했었다.

고현정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이날 제주도 서북쪽 한림항에서 지진희와의 선착장 만남 신등을 찍고 내주 20일 21일은 비양도에 들어가 아버지와 함께 사는 보건소 장면 등을 촬영한다.

드라마에서 부모에게 버려진채 보건소장의 양딸로 자라는 섬처녀 고현정(서정은 역)은 시골 음악선생을 사랑하다 실패한후 첫사랑에 대한 상처로 실어증에 걸린다. 마음의 문을 닫고 지내던 고현정이 보건소 의사로 온 지진희(고은호 역)를 만나 삶의 희망을 가지지만, 전근후 찾아간 지진희가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려 또한번 고뇌에 빠진다.

이번 제주촬영은 아버지와의 섬생활, 의사 지진희와 만남과 정분을 쌓는 장면 등을 위주로 진행될예정.

10년만의 컴백작에서 제주도로 첫 로케촬영에 들어간 고현정은 차가운 제주 바닷바람을 맞으면서도 시종 흥분된 표정이었다고. 하지만 20일부터 비양도 보건소 장면 촬영을 위해 한림항에서 배를 타야하는데 '배멀미'를 은근히 걱정하고 있다고 현지 스태프가 전했다.

고현정은 촬영을 마치고 오는 22일쯤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