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생일이라 함은 보통 제나이또래(대학교1학년생 20살)이면 친구 들과 저녁먹고... 1차 2차 3차 4차(?) 풀코스로 논다고 들하더군요... 하지만 저의 집안 형편상... 풀코스는 힘듭니다... 그리고 그렇게 돈을 헤프고 쓰고싶은 마음은 눈꼽만치도 없구요... 그래서 생일전날에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일을 마치고 어머니께서 들어 오시더군요 한손에는 장바구니가 들려 있었는데... 그장바구니 위로 올라와 있는 당면이 보이더군요... 제가 가지와 생치즈빼곤 다먹는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지만.. 잡채는 정말 흔할말로 존내 좋아합니다. 여자랑 잡채랑 뭘택할래? 하고 물으신다면.. 전 아마 잡채를 택할껍니다... 그만큼 잡채를 무진장 좋아합니다.... 뭐 김태희씨나 한가인시정의 여인이라면 잡채를 포기할수도 -_- ㅋ... 아무튼... 밥에 얻고 먹는잡채의 맛이란 정말 상상해도 군침이 됩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손맛이 좋으셔서 음식도 무진장 잘만드십니다. 덕분에 저희 가족이 미식가가 됐다는 전설이;;; 나:" 엄마?또 잡채해주게?" 어머니:" 그래 아들~ 너 잡채라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잖아? 그래 서 엄마가 만들어 주려구^^" 나:" 잡채는 미역국이랑 먹어야 맛있는데~ 미역은 사왔어?" 어머니:" 그럼 이놈아!! 생일엔 미역국을 먹어야지...가서 미역이 나 담가놔~ " 나:" 알았어요 ~" 어머니:" 오늘 학교는 어땟니?" 나:" 그게 있잖아 오늘 수업시간에..." 요즘에... 핵가족화가 보편화돼고 자기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대화가 부족한 가족들이 많다고 하는데... 저와 어머니께선 하루에 30분정도식은 대화를 하곤합니다. 저의 여도생과 남동생은 공부하느라 집에도 늦게 12시정에 학교에 서 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머니는 저와 대화를 자주 하십니다... 어찌 어찌 대화를 하다가 보니... 생일 치르는데 드는 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어머니:"이번에 생일 어떻게 할꺼야? " 나:"음...엄마의 손맛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싶긴한데... 거리가 너 무멀어;;; 그래서 그냥 밥사주고 대충 떼울려고-_-;;;" 어머니:" 너 돈있어?" 나:" 아그게 ....없는데." 어머니:" 근데 무슨돈으로 사줄껀데?" 나:" 그야 엄마가 줘야...." 어머니:" 니가 언제 돈맡겼냐? 난 돈없어~" 나: -_-... 어머닌 항상 이런식이십니다... 돈달라고 하면 언제 맡겼냐? 나 돈없다~ 이런식의 배째라 하시는 씩의 발언.. 이젠 많이 익숙해 졌습니다 -_-;;... 어머니한테 말버릇이 참나쁘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지 모르지 만... 저도 인식하고있습니다....하지만 저에게어머니는 어머니이기도 하 고 좋은 상담자이기도 하죠.... 때론 친구같이 느낄때도 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제가 방황할때 나 힘들때 어머니가 큰힘이돼어 주셨습니다.. 나:" 아 엄마!!! -_-...." 어머니:" 알았어 이녀석아!!! 이놈 진짜 구두쇠란 말이야...자기돈 을 쓰기를 싫어하니 원~ " 나:" 나 진짜 돈없단말이야 ....축제준비하느라고 거의다 써버렸 어..." 어머니:" 어 그러셔? 요즘엔 축제를 피씨방에서 준비하나보지? 응?" 헐... 어머니는 친구들과 피씨방에 축제준비한답시고 논거까지 다알고 계 십니다.... 우리어머니는 독심술을 연마하신거 같다는 생각이 자주들때가 있습 니다..... 내생각을 너무나도 잘아시기에... 나:" 뻐~ㄹ쭘 -_-" 어머니:" 사내자식이 그런거 틀켰다고 뻘쭘에 하기는 내일 아침에 줄테니까 걱정말라" 나:" 진짜 ~ +.+?" 어머니:" 어머 이녀석 눈빛 빤짝이는것좀 봐라;;; 이자식 돈만 보 만 환장한다니깐..." 나:" 아니 그런게아닌데;;;" 어머니:" 왜? 내가 틀린말 했어? 너 공돈 생기면 아주좋아하잖아?" 나:' 아냐 난 물질적 욕심은 별로 없어 정신적인 안식을 추구할뿐~" 어머니:" 그 잘난 정식적인 안식인 게임을 하기위해서 물직적게 필 요하지 않던가~?" 나:" 엄마 미워~" 어머니:" 어이구 아들 삐졌나? 이리와~ 우리심심한데 뽀뽀나 할까 ~?" 나:" 악 징그러!!! " 전 이렇게 어머니 자주 이럽니다;;... 어머니와 저를 근친상간으로 오해하진 마시구요.. 어디까지나 어머니와 저의 애정표현입니다... 이런거 까지 이상하게 보는 현실이 저는 조금 안타까울 따릅니다... 어이 거기... 진짜 애정표현이라니깐요!!!!!....... 전 잠자리에 들면서 생각했습니다... 대학교 근처 음식점에서 일하는 친구에게받은 50% 할인 쿠폰을 생각 하면서요.... 흐흐흐흐.... 4만원정도만 쓰고 나머지 2만원은 내가 먹어야지 ... 왼지 모르게 2만원이 공돈으로 생긴다니 기분이 좋더군요 -_-;;.... 전 좀 민감한 체질이라... 잠이드는데 20분가량소모됍니다.... 안올때는 1시간정도가구요... 작은소리에도 잠못드는....참 이상한 놈입니다;;... 하지만 그날따라 밖에서 나는 인기척에 잠이잘안오더군요... 그래도 귀를 꼭 막고 잠을 청했습니다... 짜증이 났지만.. .......... 그날 꿈을 꾸었는데... 음.... 음.... 기억이 안납니다...죄송합니다;;... 가끔 있잖아요....꿈꾼건 기억이나는데...내용이 기억이 안나는... 조금은 성인적인 제스츄어들이 내 머리속에남아있는 걸보니.. 좋았던 듯 -_-;;... 전 학교를 가기위해서 매일아침 7시 일어나... 어머니가 거금 300만원주고 사신,,, 제가 앓고있는 난치병... 정말 제 평생을 가치 갈수도 있다고... 정말 자기전이나 일어날때 나의 숨을 조르는... 나에겐 너무 무서운.... 비염.... 치료를 위해서 220V를 6000V 로 변화해주는 기계가 있습니다;;.. 전 세면후에 상당 거기에 앉아서 머리를 다듬고 치장을하죠;; 이기계의 단점이라면... 쇳덩이를 만지면 전기가 튀어서 손끝이 타고 -_-;... 사람과 부딫치면 아주 그냥 작살 -_-;;..... 전 세면후에 그곳에 앉아서 머리를 다듬고있었습니다... 오늘따라 머리가 잘안돼는게... 조금 짜증이 나더군요;;; 전 머리 손짓을 마치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주무시고 계시는 안방으 로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깨지않게 어머니에게 말했죠. 나:" 엄마~ 나 돈" 근데 어머니는 돌아 누우신채 대답이없으셨습니다... 전 다시말했죠... 나:" 엄마아~ 돈준다고 했잖아~" 그래도 어머니는 대답이 없으셨습니다... 전 어머니를 께우기 위해서 등을 잡았죠... 그런데... 등아 손을 가져갔을때 비정상적으로 뜨겁다는걸 느낄수있었습니 다... 나:" 엄마!!!" 전 어머니의 몸을 제쪽으로 돌렸습니다... 얼굴에서 식은땀이 흐르시는게 체온이 상당히 높으셨습니다... 나:" 엄마 아픈거야? 많이 아퍼?" 그제서야 어머니가 입을 여셨습니다... 나:" 아니야..엄마 괜찮아...그냥 좀 몸살이 나서...." 그리곤 어머니께서 ..... 눈은 감고 일어나질않으셨습니다... 어설마... 설마.... 전 바로 어머니를 업고서... 근처에 있는병원으로 뛰었습니다. 아 안돼.... 이런게 아닌데.... 아직 제대로 효도한번 못해드렸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가시면 전어쩌라고,....동생들은 어떻게 하라고... 뛰는 동안 별에 별 생각이 다나더군요... 그러면서 제눈에 조금이나 눈물이 흐르는걸 느낄수있었습니다... 우리동네선 유일한 병원이 저희잡과 걸어서 15분거리라 전 어머니 를 업고서 죽어라 뛰었습니다.. 아랫바가 아파서 미쳐버릴거같았지만... 진짜 죽어라고 뛰었습니다....죽어라고.... 뛰는동안 어머니의 손맥을 집어보니 다행이 심장은 뛰고 있었지 만... 어머니의 안색이 점점 파랗게 질리셨습니다.. 얼마지나지않아서 병원에 도착했고... 전 바로 응급실 문을 발로차고 들어갔습니다.. 제가 들어가니 한가하게 있던의사 두명과 간호사들이 화들짝놀라더 군요... 전 근처에 있던 침대에 어머니는 눕히고... 의사들이 진찰하는걸 초조하게 지켜봤습니다... 그땐 진짜 아무생각이 안들더군요... 주위가 온통 노랗게 보이더군요...... 다만 저기서 의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제눈에 들어왓습니 다... 의사들은 어머니의 눈과 맥박 그리고 기본적인 상태를 살펴보더 니...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의사:" 환자분의 보호자시죠?" 나:" 네 제가... 아들입..니다. 어머니 상태가...어떻죠? 많이 안...좋은가요?" 난 너무 긴장해 있었는지 말이 떨렸다... 그모습을 보고 의사는 편한 웃음을 지으며 저에게 말했습니다. 의사:" 심한 감기몸살에 생리통이 겹치셔서 그런겁니다. 몇일동안 입원하셔서 링겔좀많으 시면 괜찮아 지실겁니다." 나:"아....." 전 그제서야 긴장이 풀렸습니다... 여태껏 아파서 쓰러지신적 없는 저희 어머니가 그렇게 있는 모습을 보고 상당히 많이 긴장했었거든요... 걱정도 심히 됐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더군요...심각한 상태가 아니셔서.... 저의 뒤를따라오시던 아버지께서도 어머니의 상태에대해서 들으시더 니 한숨놓으시더군요... 아버지께서 입원수속을 하시는동안저는 어머니와 대화를 했습니 다... 나:" 그러길래 건강관리좀 하라고 했잖아요..." 어머니:" 아냐 엄마 건강해...그냥 몇년에 생리통이 한번씩 심하게 오는데 이번에 감기몸살까지 겹쳐서 그런거야 걱정말고 학교다녀와 라..." 나:" 아 엄마가 이렇게 아픈데 무슨학교야 병수발들어야지!!!" 어머니:" 학교안가고 싶어서 핑계대기는.." 나:"아니야 난 엄마가 걱정돼서...." 어머니:" 엄나는 괜찮으니깐 학교가서 열심히 수업받고 와....반츤 은 집에 많이 있으니깐 그거 챙겨먹구... 밥은 뭐 우리아들이 잘하니 걱정없네~" 나:" 엄마...." 어머니:" 빨리 가거라 지각하겠다..." 난 어머니에게 더있고 싶었지만... 어머니는 괜찮다며 저에게 빨리 학교가라고 재촉을 하십니다...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아들에게 보이시기 싫은것이인지... 아니면 제가 학교가기싫어서 핑계댄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지만... 그런 이뉴는 아닐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급하게 나오느라 챙겨오지못한 전공서적을 챙기러 다시 집으로 향했습니다... 텅빈집안에는 저혼자 달랑 있었습니다.. 동생들은 학교 수학여행을 떠나서 집에 지금없습니다... 전 전공도서들을 챙기고 시계를 보니 아직 여유가 있더군요.,,, 그래서 아침을 먹을려고 반찬을 뒤지러 부엌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상위에는 어떤 다라이가... 쟁반에 덮혀있었습니다.. 전 궁금해서 열어봤습니다... 잡채였습니다.... 제가 그토록 좋아하던 잡채가 엄청나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스렌지위에는 큰 냄비가 하나 턱하니 올려져 있더군요... 전 열어봤죠.... 미역국이 었습니다... .... ..... 전 가슴속 저편에서 올라오는 왼지모를 눈물을 꾹참으며.... 밥을 꺼내기 위해서 밥통으로 갔습니다... 밥통앞에는 메모가 하나 놓여있더군요.... '사랑하는 아들에게... 우리 사랑하는 장남 지키리야~ 난 니가 이렇게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주어서 참으로 감사하고 있단 다. 너와 대화하는 그 짧은 순간이 내겐 하루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주 는 활력제란다.. 나의 박카스~ 지키리야~ 여기 돈 7만원 있으니 울상 짖지말고... 만원은 어제께 뽀뽀해준 팁이야~ 아침밥 맛있게 먹어. 니가좋아하는 잡채 한다라이로 해놨으니까 맘껏먹고 미역국도 많이 있으니깐 많이 많이 먹어~ 그렇다고 하루에 다먹지말고!!! ^^ 사랑하는 장남 지키리야~ 난 니가 있어서 오늘도 살아간단다^^... -싸랑스런 엄마가- 그리고 그 메모뒤에는 만원권 7장이 놓여있더군요... " 으흐흐흑....." 제가 짜증내며 귀믈 막았던 그 인기척이... 사실은 어머니께서 아침에 제가 먹고 갈수있게 자는시간을 쪼개셔 서 잡채를 만드시는 소리였던 겁니다... 그리고 저에겐 많은 액수라는걸 알면서도 만원더 주신 어머니.... 전.... 억지로 참고있던 눈물이 제 볼을 가르는 것을 느낄수있엇습니다... 전 제자신이 한심스러워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부모님이 힘들게 일하신다는걸 알면서도... 그게 다 우리를 위해서 라는걸... 알면서도... 돈이나 충내는 저에게 화나가납니다.... 한심스럽습니다.... 어머니께선... 자신이 아프신데도 불구하고 절위해서 밤새 잡채를 만들어주시고 미 역국을 끓여주시고... 저에게 정성을 주시는데... 난 그동안 부모님에게 해드린게 뭔가?....기껏해야 어버이날 생신 날 선물과 케익 뿐이 없는데... 제기랄.... 사나이는 태어나 평생 세번운다죠.... 태어날때 울고... 나라가 망할때 울고... 부모님이 돌아가실때 운다고... 전 사나이가 아닌가 봅니다.... 태어나서 울고... 부모님이 아파서 울고... 부모님의 사랑에 내자신이 한없이작다는것에 감격해서 울었으 니..... .,.... .... 전 7만원을 가지고 아무것도하지않고 다시 안방에 가져다 놓았습니 다. 전 그 7만원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절대로..... 그리고 그날 아침 먹은 잡채와 미역국은 제평생 가장 맛있었습니 다.... 이못난 아들놈을 위해서 지친 몸을 억지로 이끌며 만드신 그 잡채 와 미역국이... 전 너무 맛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지금 글을 쓰는곳은 병원입니다... 친척누님게서 네스팟 돼는 노트북을 두고가셔서 심심하지않게 있는 데요... 어머니가 제가 글쓰는 모습을 보시곤 하시는말씀이... " 그 집중력으로 공부하면 서울대 갔겠다 이놈아!!!" 하시더군요;;; 어머니... 다좋은데 공부타령은 정말싫어요 -_-;;..... 그래도 사랑합니다....엄마...
어머니와 잡채. 그리고 7만원..
들과 저녁먹고...
1차 2차 3차 4차(?) 풀코스로 논다고 들하더군요...
하지만 저의 집안 형편상...
풀코스는 힘듭니다...
그리고 그렇게 돈을 헤프고 쓰고싶은 마음은 눈꼽만치도 없구요...
그래서 생일전날에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일을 마치고 어머니께서 들어 오시더군요
한손에는 장바구니가 들려 있었는데...
그장바구니 위로 올라와 있는 당면이 보이더군요...
제가 가지와 생치즈빼곤 다먹는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지만..
잡채는 정말 흔할말로 존내 좋아합니다.
여자랑 잡채랑 뭘택할래? 하고 물으신다면..
전 아마 잡채를 택할껍니다...
그만큼 잡채를 무진장 좋아합니다....
뭐 김태희씨나 한가인시정의 여인이라면 잡채를 포기할수도 -_-
ㅋ...
아무튼...
밥에 얻고 먹는잡채의 맛이란 정말 상상해도 군침이 됩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손맛이 좋으셔서 음식도 무진장 잘만드십니다.
덕분에 저희 가족이 미식가가 됐다는 전설이;;;
나:" 엄마?또 잡채해주게?"
어머니:" 그래 아들~ 너 잡채라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잖아? 그래
서 엄마가 만들어 주려구^^"
나:" 잡채는 미역국이랑 먹어야 맛있는데~ 미역은 사왔어?"
어머니:" 그럼 이놈아!! 생일엔 미역국을 먹어야지...가서 미역이
나 담가놔~ "
나:" 알았어요 ~"
어머니:" 오늘 학교는 어땟니?"
나:" 그게 있잖아 오늘 수업시간에..."
요즘에...
핵가족화가 보편화돼고 자기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대화가 부족한 가족들이 많다고 하는데...
저와 어머니께선 하루에 30분정도식은 대화를 하곤합니다.
저의 여도생과 남동생은 공부하느라 집에도 늦게 12시정에 학교에
서 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머니는 저와 대화를 자주 하십니다...
어찌 어찌 대화를 하다가 보니...
생일 치르는데 드는 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어머니:"이번에 생일 어떻게 할꺼야? "
나:"음...엄마의 손맛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싶긴한데... 거리가 너
무멀어;;; 그래서 그냥 밥사주고 대충 떼울려고-_-;;;"
어머니:" 너 돈있어?"
나:" 아그게 ....없는데."
어머니:" 근데 무슨돈으로 사줄껀데?"
나:" 그야 엄마가 줘야...."
어머니:" 니가 언제 돈맡겼냐? 난 돈없어~"
나: -_-...
어머닌 항상 이런식이십니다...
돈달라고 하면 언제 맡겼냐? 나 돈없다~
이런식의 배째라 하시는 씩의 발언..
이젠 많이 익숙해 졌습니다 -_-;;...
어머니한테 말버릇이 참나쁘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지 모르지
만...
저도 인식하고있습니다....하지만 저에게어머니는 어머니이기도 하
고 좋은 상담자이기도 하죠....
때론 친구같이 느낄때도 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제가 방황할때
나 힘들때 어머니가 큰힘이돼어 주셨습니다..
나:" 아 엄마!!! -_-...."
어머니:" 알았어 이녀석아!!! 이놈 진짜 구두쇠란 말이야...자기돈
을 쓰기를 싫어하니 원~ "
나:" 나 진짜 돈없단말이야 ....축제준비하느라고 거의다 써버렸
어..."
어머니:" 어 그러셔? 요즘엔 축제를 피씨방에서 준비하나보지? 응?"
헐...
어머니는 친구들과 피씨방에 축제준비한답시고 논거까지 다알고 계
십니다....
우리어머니는 독심술을 연마하신거 같다는 생각이 자주들때가 있습
니다.....
내생각을 너무나도 잘아시기에...
나:" 뻐~ㄹ쭘 -_-"
어머니:" 사내자식이 그런거 틀켰다고 뻘쭘에 하기는 내일 아침에
줄테니까 걱정말라"
나:" 진짜 ~ +.+?"
어머니:" 어머 이녀석 눈빛 빤짝이는것좀 봐라;;; 이자식 돈만 보
만 환장한다니깐..."
나:" 아니 그런게아닌데;;;"
어머니:" 왜? 내가 틀린말 했어? 너 공돈 생기면 아주좋아하잖아?"
나:' 아냐 난 물질적 욕심은 별로 없어 정신적인 안식을 추구할뿐~"
어머니:" 그 잘난 정식적인 안식인 게임을 하기위해서 물직적게 필
요하지 않던가~?"
나:" 엄마 미워~"
어머니:" 어이구 아들 삐졌나? 이리와~ 우리심심한데 뽀뽀나 할까
~?"
나:" 악 징그러!!! "
전 이렇게 어머니 자주 이럽니다;;...
어머니와 저를 근친상간으로 오해하진 마시구요..
어디까지나 어머니와 저의 애정표현입니다...
이런거 까지 이상하게 보는 현실이 저는 조금 안타까울 따릅니다...
어이 거기...
진짜 애정표현이라니깐요!!!!!.......
전 잠자리에 들면서 생각했습니다...
대학교 근처 음식점에서 일하는 친구에게받은 50% 할인 쿠폰을 생각
하면서요....
흐흐흐흐....
4만원정도만 쓰고 나머지 2만원은 내가 먹어야지 ...
왼지 모르게 2만원이 공돈으로 생긴다니 기분이 좋더군요 -_-;;....
전 좀 민감한 체질이라...
잠이드는데 20분가량소모됍니다....
안올때는 1시간정도가구요...
작은소리에도 잠못드는....참 이상한 놈입니다;;...
하지만 그날따라 밖에서 나는 인기척에 잠이잘안오더군요...
그래도 귀를 꼭 막고 잠을 청했습니다...
짜증이 났지만..
.....
.....
그날 꿈을 꾸었는데...
음....
음....
기억이 안납니다...죄송합니다;;...
가끔 있잖아요....꿈꾼건 기억이나는데...내용이 기억이 안나는...
조금은 성인적인 제스츄어들이 내 머리속에남아있는 걸보니..
좋았던 듯 -_-;;...
전 학교를 가기위해서 매일아침 7시 일어나...
어머니가 거금 300만원주고 사신,,,
제가 앓고있는 난치병...
정말 제 평생을 가치 갈수도 있다고...
정말 자기전이나 일어날때 나의 숨을 조르는...
나에겐 너무 무서운....
비염....
치료를 위해서 220V를 6000V 로 변화해주는 기계가 있습니다;;..
전 세면후에 상당 거기에 앉아서 머리를 다듬고 치장을하죠;;
이기계의 단점이라면...
쇳덩이를 만지면 전기가 튀어서 손끝이 타고 -_-;...
사람과 부딫치면 아주 그냥 작살 -_-;;.....
전 세면후에 그곳에 앉아서 머리를 다듬고있었습니다...
오늘따라 머리가 잘안돼는게...
조금 짜증이 나더군요;;;
전 머리 손짓을 마치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주무시고 계시는 안방으
로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깨지않게 어머니에게 말했죠.
나:" 엄마~ 나 돈"
근데 어머니는 돌아 누우신채 대답이없으셨습니다...
전 다시말했죠...
나:" 엄마아~ 돈준다고 했잖아~"
그래도 어머니는 대답이 없으셨습니다...
전 어머니를 께우기 위해서 등을 잡았죠...
그런데...
등아 손을 가져갔을때 비정상적으로 뜨겁다는걸 느낄수있었습니
다...
나:" 엄마!!!"
전 어머니의 몸을 제쪽으로 돌렸습니다...
얼굴에서 식은땀이 흐르시는게 체온이 상당히 높으셨습니다...
나:" 엄마 아픈거야? 많이 아퍼?"
그제서야 어머니가 입을 여셨습니다...
나:" 아니야..엄마 괜찮아...그냥 좀 몸살이 나서...."
그리곤 어머니께서 .....
눈은 감고 일어나질않으셨습니다...
어설마...
설마....
전 바로 어머니를 업고서...
근처에 있는병원으로 뛰었습니다.
아 안돼....
이런게 아닌데....
아직 제대로 효도한번 못해드렸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가시면 전어쩌라고,....동생들은 어떻게 하라고...
뛰는 동안 별에 별 생각이 다나더군요...
그러면서 제눈에 조금이나 눈물이 흐르는걸 느낄수있었습니다...
우리동네선 유일한 병원이 저희잡과 걸어서 15분거리라 전 어머니
를 업고서 죽어라 뛰었습니다..
아랫바가 아파서 미쳐버릴거같았지만...
진짜 죽어라고 뛰었습니다....죽어라고....
뛰는동안 어머니의 손맥을 집어보니 다행이 심장은 뛰고 있었지
만...
어머니의 안색이 점점 파랗게 질리셨습니다..
얼마지나지않아서 병원에 도착했고...
전 바로 응급실 문을 발로차고 들어갔습니다..
제가 들어가니 한가하게 있던의사 두명과 간호사들이 화들짝놀라더
군요...
전 근처에 있던 침대에 어머니는 눕히고...
의사들이 진찰하는걸 초조하게 지켜봤습니다...
그땐 진짜 아무생각이 안들더군요...
주위가 온통 노랗게 보이더군요......
다만 저기서 의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제눈에 들어왓습니
다...
의사들은 어머니의 눈과 맥박 그리고 기본적인 상태를 살펴보더
니...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의사:" 환자분의 보호자시죠?"
나:" 네 제가... 아들입..니다. 어머니 상태가...어떻죠? 많이
안...좋은가요?"
난 너무 긴장해 있었는지 말이 떨렸다...
그모습을 보고 의사는 편한 웃음을 지으며 저에게 말했습니다.
의사:" 심한 감기몸살에 생리통이 겹치셔서 그런겁니다. 몇일동안
입원하셔서 링겔좀많으 시면 괜찮아 지실겁니다."
나:"아....."
전 그제서야 긴장이 풀렸습니다...
여태껏 아파서 쓰러지신적 없는 저희 어머니가 그렇게 있는 모습을
보고 상당히 많이 긴장했었거든요...
걱정도 심히 됐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더군요...심각한 상태가 아니셔서....
저의 뒤를따라오시던 아버지께서도 어머니의 상태에대해서 들으시더
니
한숨놓으시더군요...
아버지께서 입원수속을 하시는동안저는 어머니와 대화를 했습니
다...
나:" 그러길래 건강관리좀 하라고 했잖아요..."
어머니:" 아냐 엄마 건강해...그냥 몇년에 생리통이 한번씩 심하게
오는데 이번에 감기몸살까지 겹쳐서 그런거야 걱정말고 학교다녀와
라..."
나:" 아 엄마가 이렇게 아픈데 무슨학교야 병수발들어야지!!!"
어머니:" 학교안가고 싶어서 핑계대기는.."
나:"아니야 난 엄마가 걱정돼서...."
어머니:" 엄나는 괜찮으니깐 학교가서 열심히 수업받고 와....반츤
은 집에 많이 있으니깐 그거 챙겨먹구...
밥은 뭐 우리아들이 잘하니 걱정없네~"
나:" 엄마...."
어머니:" 빨리 가거라 지각하겠다..."
난 어머니에게 더있고 싶었지만...
어머니는 괜찮다며 저에게 빨리 학교가라고 재촉을 하십니다...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아들에게 보이시기 싫은것이인지...
아니면 제가 학교가기싫어서 핑계댄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지만...
그런 이뉴는 아닐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급하게 나오느라 챙겨오지못한 전공서적을 챙기러 다시 집으로
향했습니다...
텅빈집안에는 저혼자 달랑 있었습니다..
동생들은 학교 수학여행을 떠나서 집에 지금없습니다...
전 전공도서들을 챙기고 시계를 보니 아직 여유가 있더군요.,,,
그래서 아침을 먹을려고 반찬을 뒤지러 부엌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상위에는 어떤 다라이가...
쟁반에 덮혀있었습니다..
전 궁금해서 열어봤습니다...
잡채였습니다....
제가 그토록 좋아하던 잡채가 엄청나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스렌지위에는 큰 냄비가 하나 턱하니 올려져 있더군요...
전 열어봤죠....
미역국이 었습니다...
....
.....
전 가슴속 저편에서 올라오는 왼지모를 눈물을 꾹참으며....
밥을 꺼내기 위해서 밥통으로 갔습니다...
밥통앞에는 메모가 하나 놓여있더군요....
'사랑하는 아들에게...
우리 사랑하는 장남 지키리야~
난 니가 이렇게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주어서 참으로 감사하고 있단
다.
너와 대화하는 그 짧은 순간이 내겐 하루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주
는 활력제란다..
나의 박카스~
지키리야~
여기 돈 7만원 있으니 울상 짖지말고...
만원은 어제께 뽀뽀해준 팁이야~
아침밥 맛있게 먹어.
니가좋아하는 잡채 한다라이로 해놨으니까 맘껏먹고
미역국도 많이 있으니깐 많이 많이 먹어~
그렇다고 하루에 다먹지말고!!!
^^
사랑하는 장남 지키리야~
난 니가 있어서 오늘도 살아간단다^^...
-싸랑스런 엄마가-
그리고 그 메모뒤에는 만원권 7장이 놓여있더군요...
" 으흐흐흑....."
제가 짜증내며 귀믈 막았던 그 인기척이...
사실은 어머니께서 아침에 제가 먹고 갈수있게 자는시간을 쪼개셔
서 잡채를 만드시는 소리였던 겁니다...
그리고 저에겐 많은 액수라는걸 알면서도 만원더 주신 어머니....
전....
억지로 참고있던 눈물이 제 볼을 가르는 것을 느낄수있엇습니다...
전 제자신이 한심스러워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부모님이 힘들게 일하신다는걸 알면서도...
그게 다 우리를 위해서 라는걸...
알면서도...
돈이나 충내는 저에게 화나가납니다....
한심스럽습니다....
어머니께선...
자신이 아프신데도 불구하고 절위해서 밤새 잡채를 만들어주시고 미
역국을 끓여주시고...
저에게 정성을 주시는데...
난 그동안 부모님에게 해드린게 뭔가?....기껏해야 어버이날 생신
날 선물과 케익 뿐이 없는데...
제기랄....
사나이는 태어나 평생 세번운다죠....
태어날때 울고...
나라가 망할때 울고...
부모님이 돌아가실때 운다고...
전 사나이가 아닌가 봅니다....
태어나서 울고...
부모님이 아파서 울고...
부모님의 사랑에 내자신이 한없이작다는것에 감격해서 울었으
니.....
.,....
....
전 7만원을 가지고 아무것도하지않고 다시 안방에 가져다 놓았습니
다.
전 그 7만원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절대로.....
그리고 그날 아침 먹은 잡채와 미역국은 제평생 가장 맛있었습니
다....
이못난 아들놈을 위해서 지친 몸을 억지로 이끌며 만드신 그 잡채
와 미역국이...
전 너무 맛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지금 글을 쓰는곳은 병원입니다...
친척누님게서 네스팟 돼는 노트북을 두고가셔서 심심하지않게 있는
데요...
어머니가 제가 글쓰는 모습을 보시곤 하시는말씀이...
" 그 집중력으로 공부하면 서울대 갔겠다 이놈아!!!"
하시더군요;;;
어머니...
다좋은데 공부타령은 정말싫어요 -_-;;.....
그래도 사랑합니다....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