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당한 황당한일!

ㅇㅇ200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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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먼길을 지하철을 쭉 타고가야해서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가장좋은자리는 의자의 양끝자리라고 생각하던 나는 맨끝에 앉아서 책을 보다가 넘 졸려서 옆에 쇠로된부분에 팔을괴고 잠을 청하려고 책을 덮으려고 하고 있었다.

(끝자리는 지하철 문바로 옆이다.)

그런데 갑자기 누가 내팔을 발로 찬거 같았다.

너무 놀란것이 심해서 아픈것도 바로 느끼지 못했다.

고개를 돌리니 어떤 후드잠바를 입은 사람이 주먹으로 내 팔을 확 때리고 자기는 내려서 유유히 걸어가고 있는것이다.

나는 순간적으로 '아~''하고 소리를 질렀다. 지하철안에 있는사람들도 어이없는 표정이었다.

앞에 남학생들이 앉아 있었는데

"미친거 아니야?"하고 말했다.

 

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어안이 벙벙했다.

정말 그제서야 팔이 지릿지릿했다.

발로 채인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 였다.

 

난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한동안 마음이 상해야 했다.

이제 지하철도 못태워보내겠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나도 내심 지하철도 위험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