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하는 재테크

부자되기특명2007.01.23
조회605

재테크를 한다면 우선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고 이를 적절하게 활용해야 하겠죠

부부를 위한 재테크 글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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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보다 부부가 나은 이유는 재테크에서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솔로는 절대 할 수 없는 부부 재테크 전략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부부라서 좋은 재테크는 보험,절세,카드 등이 있는데 지금부터 한가지씩 보시죠.

● 절세부분
우리나라는 가부장적 사회라서 대부분의 재산은 남편 명의로 하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남편이 사망한 경우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거나 알았을 경우 상속세에 대한 부담이 골치 거리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부부끼리는 상호 재산 내역을 공유하여야 하며 생전에 10년 단위로 배우자에게 최대 3억원까지 증여세 면제되므로 정기적인 증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 알고 절세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주택 공동 명의 소유입니다. 결론을 말하면 재산세와 종부세는 누진세율 구조로 돼 있기 때문에 논리적으로는 명의를 분산하면 세금이 줄어들어야 하지만, 주택의 경우 공동명의로 인한 절세가 불가능합니다.

주택의 재산세는 물건(주택)별로 과세하기 때문에 한 사람 명의일 때와 세금은 똑같습니다. 예를 들어 기준시가 4억원 주택의 경우 2006년의 재산세는 74만원인데 공동명의 주택은 부부 각자가 37만원씩 납부하게 됩니다. 종부세 역시 가족 단위로 합산하는 세대별 합산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명의 분산은 의미가 없습니다. 또 단일 세율로 과세하는 취득세와 등록세도 줄어들지 않습니다. 다만 주택을 한 채만 소유하고 있을 경우 양도세는 공동 명의를 통해 줄일 수 있습니다.

● 자동차 보험은 부부 특약으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누가 운전을 할 것인지(1인, 부부, 가족 한정)입니다. 가족의 경우 주로 운전을 할 사람이 본인과 배우자라면 운전자 한정을 부부 한정으로 선택하면 보장되는 운전자의 범위가 축소되어 보험료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부부가 모두 30세가 넘었다면 만 30세 이상의 연령 한정을 선택하면 보험료를 추가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 상해 및 생명보험의 경우에는 배우자형 특약 부가를 활용하면 부부가 각각 보험에 가입하는 것보다 20~30% 싼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 입장에선 한 번 계약으로 두 사람을 유치한 셈이어서 줄어든 비용만큼 보험료를 깎아주는 것입니다.

● 맞벌이 부부라면 소득공제 금융상품 활용
맞벌이 부부라면 장기주택마련저축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무주택 세대주이면 가능하므로 부부가 별도의 세대분리를 하면 둘 다 연말 정산 가능합니다. 만약 두 분이 합쳐 년간 750만원을 저축하기 어렵다면 일단 계좌는 터 두시고 급여가 많은 한 쪽으로 당분간 몰아주기 바랍니다. 계좌를 터 두는 이유는 향후 급여가 올라갈 경우 활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장기주택마련저축 통장은 많이 기간은 최대한 길게 계약하시기 바랍니다.

가족카드 제도를 활용하면 연회비를 줄이고 포인트를 합산해서 알뜰하게 쓸 수 있습니다. 가족 카드란, 가족 중 한 사람이 자신의 한도로 가족 구성원에게 신용카드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런 가족카드는 연회비가 공짜거나 혹은 5,000원 정도입니다. 신용카드 역시 소득공제 가능 상품이므로 소득이 높은 한 쪽 명의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주택관련 청약 통장 활용
청약 상품으로는 청약저축과 청약예금,청약부금이 있습니다. 이들 상품은 모두 가입할 수 있는 게 아니라 3개중 1인 1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중에 청약저축은 세대주이여야 합니다. 부부의 경우에는 세대주의 경우에는 청약저축을 가입하고 다른 한 분은 청약 예금,청약부금을 가입하면 좋습니다. 목돈이 없을 경우 청약 부금을 가입하시고 추후에 청약 예금으로 전환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청약 저축은 최대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청약저축은 불입금의 40% 소득공제 가능합니다.

● 기타 절약 가능한 상품
맞벌이 부부라도 각자 갖고 있는 통장을 합쳐 관리하는 것이 ‘재테크의 제1원칙’입니다. 합치게 되면 인터넷 뱅킹 사용 시 온라인 수수료를 부부가 함께 모은 포인트를 사용하여 유리합니다.

이 밖에 OK캐쉬백 포인트도 ‘패밀리 가입’을 신청하면 가족 회원들의 적립 포인트를 모두 합쳐서 쓸 수 있다. 휴대폰의 경우에도 패밀리 할인 요금을 신청하면 통신 요금이 줄어듭니다.

보너스 항공권을 받으려는데 마일리지가 모자란다면 다른 가족에게서 부족한 마일리지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이 같은 ‘가족합산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대한항공의 경우 배우자, 부모, 자녀, 친조부모, 친손자녀 등 최대 5명이 마일리지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단 가족합산제를 이용하려면 항공사 지점에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해 미리 등록해 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