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1년..

아스란2004.12.19
조회539

오랬동안 친구로 만나오다가 헤어진 친구가 있습니다..
다신 만나고 싶지 않다고 문자로 보낸후 끝내는 연락조차 없네요..
그녀와 헤어진지도
이제 1년이 가까워져만 가네요...
비록 사귀어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고백은 했으니 아쉬운건 없어요..
우습죠..수줍은 고백때문에..
그녀를 다신 볼수 없다는게...
고백을 받아주지 못했다고 상처받으며 그녀뜻대로
연락조차 하지못한 용기없는 저예요..
서로 멀리 떨어져 살기때문에
길을걷다 우연히 마주칠일도 없겠지만..
하지만 혹시나 본다면..
우리 서로 알아볼수 있을까요..
이후로 전 변했어요 아니..변하고 싶었어요..
그녀가 알고있는 제모습 전부를요
스타일도 바꿨고 행동도 말투도 다 바꿨어요..
그런데..마음만은 바꾸질 못하겠어요..
다른 사람을 만나도
또 다른 사람을 만나도..
그녀의 빈자리만큼은 누구도 바꿔줄수가 없나봐요..
그녀는 제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네요..
아마도 제겐 첫사랑이라 더욱 그런거 같아요..
이젠 잊을때도됐는데..잊어야만 하는데.
아직도 생각하는거..잘못된거겠죠..
전화기속의 번호는 삭제했지만
번호만큼은 여전히 거억하고 있어요....
전화하는건 포기하고 안되는걸 알지만
며칠전엔 그녀의 생일이었어요..그래서 혹시나하는 맘에

집근처에서 무작정 기다려봤어요..
확실한건 아니지만 적어도 아파트만큼은 알았거든요..
역시나..저녁이지나도..밤이깊어져도..볼수가 없었어요..
가끔 그녀의 싸이를 들어가서 사진을 봐요....
신나게..신나게.. 웃는모습만 찍한 사진들 뿐이네요..
역시나 저는 안중에도 없었나보죠..아니면
벌써 저를 잊고 지내며 살고있는거일수도 있구요...
처음으로 사랑을 느꼈던 여자 였어요..
하지만 그사랑은 제몫이 아니였나봐요..
...언젠간...잊혀지겠죠..
시간이 정말 많이 지난다면...

이렇게 저의 첫사랑은 지워져만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