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시누가 집에 와있는지 어언 3주일이 흘렀다. 집에있음 시어머니 밥차릴때 왠지 눈치보이고, 티비하나 제대로 못본다는게 고달프고, 게다가.. 얼마전 만삭인 시누동서가 친정으로 가는바람에. 시누이의 시동생께서 본가로 들어오게되었다는게.. 울시누가 친정에서 1년간 살겠노라 큰소리친 결정적이유다. 오랜결혼생활동안 잦은 유산도 있엇고, 이번에 마침 임신도 했다하여 시누의 시어머니는 냉큼보내주셨고. 울시누 짐싸들고 왔는데...임신이 아니랍니다. 난 딸이아닌 며느리라는걸 200%느끼게 해주었다. 일단 간병인없는 지금 울집에서.. 나는 기상 7시, 7시에 남편 선식, 과일 등등 해먹이고 출근시킨다음, 2층에 올라가 7시 30분까지 아버님 아침준비.,어머니 대변치우기, 어머니 아침시중. 그러다보면 9시.. 9시부터 11시까지 빨래.청소-1,2층번갈아가며 2틀에 한번씩- 11시부터 과외-제가 요즘 애들가르치고있습니당^^-준비며 과외. 4시에 다시 집에돌아와 저녁준비및 어머니 시중. 울집막내동이 검둥이-개이름-밥주고 똥치워주고.목욕도 시키고. 그러다보면 아버님들어와 저녁드시고, 어머니 저녁챙겨드리고난후, 집안점검. 어머니 양치시중 좀 쉬었다..과외준비좀 하고, 12시쯤 남편들어온다 전화오면-신랑이 쪼매바쁩니다-마중나가 데려오고, 1시쯤 취침.. 일주일이 후다닥 지나갑니다. 반면 울시누 아침기상 대중없지만 대체로 10~11시. 일어나 자기밥먹고 설겆이 안하고 쏙.. 아래층 내려와 하루종일 우리거실서 디비디, 티비보기 잠깐 병원등 자기볼일보기. 저녁은 대체로 피자,치킨 시켜먹고.. 울신랑올때까지 울거실쇼파에 누워 개랑 장난치고 놀기, 신랑들어오면 개데리고 자기방에 올라가 취침. ..................................................................................... 그런데 어제 신랑이 모처럼 주말에 일안나가고 집에서 쉬고있었지요. 시누랑 둘이서 티비리모컨가지고 신경전벌이다, 둘이싸웁니다. 유치하게스리 암튼 울신랑 글치않아도 집에 시누들어와잇는걸 못마땅한터라. 소리버럭~~ 본연의 성깔 다 부리더군요. 집안성격이죠~ 시누도 소리버럭버럭.. 야밤에 둘이서 싸우다 간신히 뜯어말려놨는데 오늘아침, 울시모가 하시는 말씀이 가관이더군요. 너의 시누 불쌍타-아니 모가?? 시집서 얼마나 힘들면 친정왔겠니?-힘들어도 친정안보내줘 못가는 나는? 집에서도 가시방석이야-아니 언제? 가시방석이면 글케 늦게일어나 집안일한번 안하시나? 너희 신랑 니가 누나한테 미안타 말하라 시켜라-당신아들 내가 교육잘못시켜 지금 싸웠단소리?울신랑 내말 안듣는데... 너희 신랑이 백번잘못했다-아니 티비보고프면 자기방 티비볼것이지, 왜 아래층내려와서 울신랑이랑 싸울까? 나도 신랑잇을때 리모컨 안건드리는데...글구 일하고들어온사람 티비좀 자기맘대로 보믄 안되나? 여기 너희 신랑집아니다-그니깐 심부름도 시누 다~~ 시켜가면서 어머니랑 시누둘이서 잘 살라고요. 우리가 언제 능력없어 여기사나? 우리 분가시켜주시든지? 암튼 아침부터 왠 개뼉다구같은 소리를 하시는지 코가막혀 죽을뻔했습니다. 쓰다보니 더 열받네요. 아침에 아버님 하시는 말씀이 딱맞습니다.-다행이 이집남자들은 다 내편이지요^^ 너 시누는 너어머니 젊었을때랑 똑같아. 아마 xx(사위)도 엄청 불쌍하게 살거야. 너엄마도 평생 나 아침한번 차려준적없다. 반찬도 난 니가 한게 젤 맛있다. 너같이 입맛딱맞게 차려준적이없다. 너신랑한테 잘해줘라. 글구 너시누 빨랑 자기집에 가라해라. 난 여자가 친정에 오래 눌러있는거 보면 딸이건 모건 복장터진다. 아.. 아버님의 이 객관성이 없으면 전 아마 기와 코가막혀 죽었을겁니다. 난 며느립니다. 열심히 하면 칭찬받고싶고, 기분나쁘면 사과받고싶습니다. 근데 왜 울시모는 자기딸은 몰해도 불쌍해, 장해.-자기방청소하는걸 보면 살림꾼이랍니다 이것밖에 모르는지..
난 딸이아닌 며느리다..
울시누가 집에 와있는지 어언 3주일이 흘렀다.
집에있음 시어머니 밥차릴때 왠지 눈치보이고,
티비하나 제대로 못본다는게 고달프고, 게다가..
얼마전 만삭인 시누동서가 친정으로 가는바람에.
시누이의 시동생께서 본가로 들어오게되었다는게..
울시누가 친정에서 1년간 살겠노라 큰소리친 결정적이유다.
오랜결혼생활동안 잦은 유산도 있엇고,
이번에 마침 임신도 했다하여 시누의 시어머니는 냉큼보내주셨고.
울시누 짐싸들고 왔는데...임신이 아니랍니다.
난 딸이아닌 며느리라는걸 200%느끼게 해주었다.
일단 간병인없는 지금 울집에서..
나는 기상 7시, 7시에 남편 선식, 과일 등등 해먹이고 출근시킨다음,
2층에 올라가 7시 30분까지 아버님 아침준비.,어머니 대변치우기, 어머니 아침시중.
그러다보면 9시.. 9시부터 11시까지 빨래.청소-1,2층번갈아가며 2틀에 한번씩-
11시부터 과외-제가 요즘 애들가르치고있습니당^^-준비며 과외.
4시에 다시 집에돌아와 저녁준비및 어머니 시중.
울집막내동이 검둥이-개이름-밥주고 똥치워주고.목욕도 시키고.
그러다보면 아버님들어와 저녁드시고,
어머니 저녁챙겨드리고난후, 집안점검. 어머니 양치시중
좀 쉬었다..과외준비좀 하고,
12시쯤 남편들어온다 전화오면-신랑이 쪼매바쁩니다-마중나가 데려오고,
1시쯤 취침..
일주일이 후다닥 지나갑니다.
반면 울시누 아침기상 대중없지만 대체로 10~11시.
일어나 자기밥먹고 설겆이 안하고 쏙..
아래층 내려와 하루종일 우리거실서 디비디, 티비보기
잠깐 병원등 자기볼일보기.
저녁은 대체로 피자,치킨 시켜먹고..
울신랑올때까지 울거실쇼파에 누워 개랑 장난치고 놀기,
신랑들어오면 개데리고 자기방에 올라가 취침.
.....................................................................................
그런데 어제 신랑이 모처럼 주말에 일안나가고 집에서 쉬고있었지요.
시누랑 둘이서 티비리모컨가지고 신경전벌이다, 둘이싸웁니다.
유치하게스리
암튼 울신랑 글치않아도 집에 시누들어와잇는걸 못마땅한터라.
소리버럭~~ 본연의 성깔 다 부리더군요.
집안성격이죠~ 시누도 소리버럭버럭..
야밤에 둘이서 싸우다 간신히 뜯어말려놨는데
오늘아침, 울시모가 하시는 말씀이 가관이더군요.
너의 시누 불쌍타-아니 모가??
시집서 얼마나 힘들면 친정왔겠니?-힘들어도 친정안보내줘 못가는 나는?
집에서도 가시방석이야-아니 언제? 가시방석이면 글케 늦게일어나 집안일한번 안하시나?
너희 신랑 니가 누나한테 미안타 말하라 시켜라-당신아들 내가 교육잘못시켜 지금 싸웠단소리?
울신랑 내말 안듣는데...
너희 신랑이 백번잘못했다-아니 티비보고프면 자기방 티비볼것이지, 왜 아래층내려와서 울신랑이랑 싸울까? 나도 신랑잇을때 리모컨 안건드리는데...글구 일하고들어온사람 티비좀 자기맘대로 보믄 안되나?
여기 너희 신랑집아니다-그니깐 심부름도 시누 다~~ 시켜가면서 어머니랑 시누둘이서 잘 살라고요.
우리가 언제 능력없어 여기사나? 우리 분가시켜주시든지?
암튼 아침부터 왠 개뼉다구같은 소리를 하시는지 코가막혀 죽을뻔했습니다.
쓰다보니 더 열받네요.
아침에 아버님 하시는 말씀이 딱맞습니다.-다행이 이집남자들은 다 내편이지요^^
너 시누는 너어머니 젊었을때랑 똑같아.
아마 xx(사위)도 엄청 불쌍하게 살거야.
너엄마도 평생 나 아침한번 차려준적없다.
반찬도 난 니가 한게 젤 맛있다. 너같이 입맛딱맞게 차려준적이없다.
너신랑한테 잘해줘라.
글구 너시누 빨랑 자기집에 가라해라. 난 여자가 친정에 오래 눌러있는거 보면
딸이건 모건 복장터진다.
아.. 아버님의 이 객관성이 없으면 전 아마 기와 코가막혀 죽었을겁니다.
난 며느립니다.
열심히 하면 칭찬받고싶고, 기분나쁘면 사과받고싶습니다.
근데 왜 울시모는 자기딸은 몰해도 불쌍해, 장해.-자기방청소하는걸 보면 살림꾼이랍니다
이것밖에 모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