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간부의횡포/돌려받고싶은직장생활

실업자200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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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사회 생활은 1992년 3월 S전자 서비스 센타 인천 직훈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그 해 12월 군에 입대하여 1995년 2월에 만기 제대하고 바로 복직을 하여 2003년 11월 말일까지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직장 생활을 마감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직장 생활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것처럼 바닥부터 시작해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올라 인정받으며 열심히 일해야 하는 시기에 회사의 고위 간부에 의해 인생의 날개를 두번이나 잘라버린 비인간적인 조직과 간부를 어찌해야 할지 의견을 들고 싶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서두에 미리 말씀 드리지만 여기에 적히는 모든 내용은 사실이며 근거 자료를 제시할수 있으므로 여러분외 대중매체의 의견도 부탁 드립니다.

저는 S전자 외근 서비스 담당으로 99년 9월까지 업무에 임하였고 99년 10월부터는 외근 업무외 외근 PART 팀장을 겸하며 또 다른 업무를 배우기 시작 하였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자 회사 외근 서비스 업무란 전자회사 본사직원이 아닌 협력사 체제로 각자의 구역을 분담받고 모사와 계약으로 모사의 가전제품및 PC제품등을 수리하여 이윤을 추구하는 서비스업 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죠. 따라서 명함과 명찰, 유니폼등은 "S전자 서비스"라고 적혀있지만 실질적인 소속은 4대 보험도 제대로 가입되어 있지 않은 개인 사업체입니다. 물론 지금은 모든 협력사가 4대보험부터 많은 복지가 잘 이루어 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외근 팀장을 약 4~5년 수행 했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배우며 노력도 하고 새로운 서비스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S전자 서비스의 많은 협력회사가 이(팀별관리,휴가제,월차,병가등 그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복지외)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고 그 당시 사장님의 좋은 지식과 견문을 옆에서 배우며 이끌어 주셨던 그 분께 감사 드립니다.

S전자 서비스는 1997년 부터 센타 축소및 인원 감원을 시작하였고 1999년 말부터는 협력사의 대형화를 내부적으로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실적(미결없고, CS점수높고, 이쁘게보이면) 이 나쁘면 S전자와 재계약을 못하고 실적이 좋은 협력사로 병합 되는 실정 이었습니다. 이러한 경영방침은 2003년까지 계속 이어져 왔고 저는 이런 실정에서 무참히 일생을 밝혀버린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내용인 즉, 저는 외근 팀장으로서 협력사나 관할 센타(본사간부)에서 전산관리및 인원관리,외근 크레임,제품교환,환불등 관리업무와 실처리, 고객만족지수등 개인 업무에 관해서도 손꼽히는 엔지니어이었습니다.

2003년 6월쯤 저는 타 센타 협력사 사장님의 LOVE CALL를 받았습니다.

협력사 통폐합에 따른 스카우트 제의였는데 이 직업 특성상 별 이유 없이 타 센타나 타 협력사로 마음대로 이적 할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락이 올수 있었던 이유는 관할 센타의 지점장님과 타 센타의 협력사 사장님과의 친분관계 때문에 가능 했었습니다. 참고로 관할 센타 지점장님은 S전자에서 권역장이라는 지점장 상관급의 직책을 역임하고 있는 상태라 중부권을 포함한 아래 지방에서도 POWER가 막강한 분이셨거든요. 어째든,  권역장과 타 센타 협력사(M) 사장님과는 벌써부터 옆 협력사를 묶어주겠다고 약속이 된 상태였지만 M협력사는 S전자에서 관리하는 20가지 이상의 실적중 어느 하나 상위가 아닌 최하위를 독주 하는 협력사였기 때문에 아무리 권역장의 POWER라 하지만 모양새가 좋지 못햇죠. 그래서 저와의 계약 조건은 외근 업무를 떠나 내근에서 M협력사의 모든 인원관리및 전산관리를 총괄하여 저조한 실적을 끌어올려 데이타를 안정시키고 썩어가는 조직을 새롭게 만들어 달라는 조건이었습니다. 그 후 협력사 통폐합이 끝나면 총괄 관리자로 많은 연봉과 안정을 약속해 준다는 실현 가능한 계약이었습니다. 추가로 권역장님이 저에게 하신말씀은 "배신하지말아라"지금 생각하면 ...물론 몸 담고 있던 협력사를 떠나기는 싫었지만 같은 시기에 권역장의 흐름에 따라 타지역으로 옮겨가야 하는 상태였고 당시 제가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라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

고민 끝에 오래 된 직장과 동료를 등지고 많은 욕을 들으며 이적 했습니다. 약속과는 달리 근무조건이 달랐습니다. 처음이라서, 남동센타에서 말이 많아 좀 기다려야 겠지 하고 참았습니다. 사무실에서 전산 보는게 아니라 골방에 숨어서 전산보고 크레임 처리하다 이웃 협력사 사장들이 오거나 심지어 권역장이 온다고 하면 도망가야 했습니다. 우리들만의 계약을 숨겨야 한다는 상사의 말에 따를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며 M협력사는 2003년 3/4분기,4/4분기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우수 협력사가 되었습니다.

M협력사의 모든 전산관리및 인원관리, 급여정산, 상황업무등 어느 곳 하나 소홀할수가 없었습니다. 미안한 얘기지만 M협력사 사장님은 전산자체를 모르고 인원관리를 모르지만 윗 상사를 모시는 빠른길을 터득하신 분이라서 얼마전까지 살아 계시는거죠(저의 전산관리는 앞전 사장님-이분은 전산에 관해서는 아마 S전자에서 손꼽힐 정도의 실력 보유-께 배운것이고 S전자경영지도에서도 인정합니다)

데이타가 안정되어 가고 통폐합의 시기가 다가올 즘 급여 정산중 세금계산서가 엄청 비는것을 체크 했습니다. 알고보니 M협력사의 엔지니어들이 착복한 금액이 한달에 17만원에서 150만원이상까지 되더군요. 이 내용은 현재 S 전자 경영지도-업무조사건과 권역장의 권력남용,중간간부의 직무무기 내용을 보내 주었슴-에서 확인중에 있지만 별 반응이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믿어봐야죠.)

이러한 부정부실(전체협력사인원중50%이상이적발)을 사장님께 보고 드렸더니 다 파악해서 보고해달라 하셔서 상당히 자세히 문서화하여 드렸는데 바로 다음날 "나오지 말아라".하시더군요. 사모님을 통해서.이유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어서 같이 일할수가 없다. 불안하다. 너무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당시 적발한 엔지니어들은 해직은 커녕 쉬쉬하는 조건으로 인근 센타로 이적시켜 주어서 지금도 일하고 있습니다. 당시 S전자의 규정대로 처리했더라면 협력사 계약해지는 100%이고 센타 관리자 역시 관리능력 부족이나 직무무기로 연봉에 많은 지장이 있었겠죠.

그 후로 시간이 흘렀습니다. 권역장과 이사장은 저 다음으로 사모님을 제거하고 권역장이 데려온 Y씨를 총괄팀장으로 앉치고 일하고 있더군요. 여기에 모든 내용을 적을수 없어서 대강의 흐름만 적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9월 11일 S전자 그룹으로 보내주고 명쾌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지만 ...팔은 안으로굽는다는 옛 속담처럼 우연이 자꾸 발생되더라고요. 여기저기에서 전화가 쇠도하고...

저는 배운것이 S전자에서 서비스만 배웠습니다. 가전제품수리. 요즘은 직장 구하기가 하늘에서 별따기보다 힘든데 저의 인생은 어디에서 보상을 받아야 하는지 어디에 문의를 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마지막 달 월급도 못받았는데... 최근 한달전에  S대리점에 면접보고 들어갔는데 하루만에 짤렸습니다.남동센타에서 연락이 왔다며 우리도 센타와의 관계를 소홀히 할수 없다는 대리점의 입장이었죠. 그럼 제 입장은요?

사실 저는 S전자와의 인연을 포기 하고 있었는데 9월달  사실을 밝힌 후 여기저기에서 연락이 왔어요. 같이 일하자고 대신 이번 투고건을 지워달라는 조건을 붙이더라고요. 믿기지가 않았고 경영지도팀을 의심했지만 어짜피 제자신을 OPEN하고 글을 썼기때문에 개의치 않았습니다. 아이러니 한일은 이런 저에게 S전자쪽에서 일을 해라. 일할 마음이 있냐고 제의가 들어와 지방에서 혼자 다시 올라왔는데 결과는 하루 일하고 짤린거죠.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정말 너무하신거 아닌가요? S전자.

 

하고 싶은말이 엄청 많고요, 여기에 모든 사실을 폭로(?)하고 싶지만 24일까지 S전자 경영지도그룹의

명쾌한 답변과 저에 대한 처분을 기다리겠습니다.

 

그전에 여러분의 고견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