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셤마 오시는 날~~!!

♡또야맘♡2004.12.20
조회861

*^^* 12월 20일..

오늘 울 셤마 생신이시지요..

바뿌시답니다..

어제 시댁에 갔드랬지요..

신랑 칭구 결혼식 갔다가..

아무도 없데여..

울 셤마.. 사무실 엉망인데 온다구 신랑한테 뭐라 했나보네여..

울신랑 그래도 꿋꿋이 갑니다..

셤마 생신이래서가 아니라..

차 부품이랑 용품가지러..

울신랑 차 매니아라.. 집에 쌓아둔거 무쟈게 많거덩염..

그걸 궂이 좁디 좁은 울집으로 들고 와야겠다구해서 갔었슴다..

갔다가.. 셤마한테 들렀다가 가자니까..

전화 해보더니.. 그냥 집에 가자구해서 그냥 왔네여..

나쁜 며늘이지요.. ㅡㅡ;;

 

12월 바뿌시단 울 셤마..

수욜 쉬신답니다..

울집에 오신데염..

셤마랑 하루종일 둘이서 모할까낭..

밍숭맹숭~하궁.. 걱정하니..

화욜 밤에 오셨다가.. 수욜.. 아침에 가신답니다..

화욜.. 11시는 넘어야 오실텐데..

신랑차를 부랴부랴 판지라..

제차를 타구 출근하는 신랑 땜시롱..

하루종일 발이 묶여있는데..

 

어제 집에 오는길에.. 마트엘 갔네요..

뜨뜻~한 밥 지어드려야 할꺼 같아서리..

(전 밥 한꺼번에 해서 냉동해서 먹거든염.. 늘~ 혼자 먹는지라..)

쌀두 사궁..

울셤마 나물 좋아라~ 하셔서 시금치라두 살라치니..

사지 말래여..

그냥 회나 한접시 사서 먹으믄 된다궁..

울셤마 회 무지 좋아라~ 하시거덩염..

울신랑은 자기 생각만 합니다..

그래도 울집 첨 오시는데..

시집와서 첫생일인데두.. 멱국도 못끓여 드리는 나뿐 며늘인데..

음식 하믄 안먹구 버리는게 많다구 하지 말래여.. ㅡㅡ;;*^^* 셤마 오시는 날~~!!

 

저녁은 회로 간단하게 먹는다손 치공..

아침을 뭘루 차릴까여..

울집에 밑반찬이래봐야..

김치랑.. 김.. 일미무침이랑 마늘 짱아찌 밖에 없는데..

우짜져~??

요리두 못하눈뎅..*^^* 셤마 오시는 날~~!!

 

미역이랑 소고기는 있거든염..

고걸루 미역국 끓이믄 될꺼 같공..

콩도 제 생일때 엄마가 많이 사다 주셔서리..

있는데 고걸루 밥 해드리믄 될꺼 같은데..

반찬은여~??

갈치 냉동시켜 둔거 있는데.. 고거 굽을까여~??

고등어.. 엄마가 조려 먹으라궁..

양념이랑 다~해서 얼려주신거 있는데..

고거 해 드릴까여~??

뭐...

울셤마가 돈까스를 구워드시겠어여..

햄이나 소세지를 구워드시겠어여..

큰일임다..

 

아...

하루 오셔서 같이 아침드시겠다는데두..

이렇게 고민스러운데..

같이 사시는 분들.. 정말 대단함다..

 

참~ 울집에 무~가 하나 있는데..

무나물을 할 줄.. 몰라여..

우째하져~??

저번에 울올케 언냐가 뭐 볶다가 어쩌구 저쩌구 하던뎅..

쭘 갈쳐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