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헤어진 경력(?)을 따지면 이번이 세번째군요. 연애 초창기땐 괜히 맘을 다 줬다가 상처받으면 내 스스로도 감당못할거 같아 애초에 미리 어느정도까지는 맘을 덜줘서인지 사랑도 쉽고 헤어짐도 쉽더라구요. 그런데 왜 있잖아요 어느순간 정말 사랑에 푸욱 빠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 진짜 연애다운 연애를 해보고싶을때.. 그렇게 연애를 할때부터 정말 이별이라고 생각되는게 세번이네요. 제대로 된 이별을 맛보고 연애초창기때 가졌던 이별에 대해 대처할 마인드컨트롤이 안될거 같던 불안함이 현실로 다가오더군요 생각했던것보단 이별이란 놈 좀 쎄던데요? 아주그냥 숨이 턱턱막히고 심폐소생술이 필요할만큼 어쩔땐 심장이 멈추는거 같더니 갑자기 다시 심장박동은 요동을 치고 밥이고 머고 뭘 먹어도 그게 입으로 들어가는지 마는건지 누가 날 불러도 모르겠고 넋나간사람처럼 있었더랬죠 눈물이 나오면 비참해질거 같아 꾸욱 참아보려 해봐도 저절로 흐르는 눈물이 야속했지만 이왕 나오는거 제대로 울자 해서 이불 뒤집어 쓰고 대성통곡하며 눈물콧물 짬뽕이되서 엉엉 울었드랬습니다. 점점 감정은 점입가경이 되서리 이별게시판만 골라 다니며 나와 비슷한 사유로 헤어진 사람의 글을 읽게 되면 마저마저 하면서 님 어쩜 저랑 똑같애요? 라고 눈물을 흘리며 답글을 달고 뎅기던 나날들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청승맞기가원..) 두번째 이별까진 그래도 자존심이란놈이 남아있더군요 최근에 경험한 세번째 이별앞에서는 그 도도하던 자존심도 무너지고 철봉에서조차 못하는 매달리기라는걸 해봤습니다 냉정하게 돌아선 사람에게 매달려봐야 한번 돌아선 마음 돌리기 힘들다? 후후 이말은 나한텐 안통할걸? 설마 얘가 그러진 않겠지 어느정도 실험(?)도 해보고싶었구요 잘되면 다시 사귀는거고 아니면 나한테도 한번 맘돌아서면 안돌아올 남자친구를 사겼었구나 라는걸 알수있는 기회가 되는거고요.(먼소린지) 결국엔 그냥 처참하게 그 기회만 확실히 느끼고 끝냈는데요 (참고로 냉정해진 사람한테 매달리고자 주저하시는분들이 꽤 많은거 같아서 하는 말인데요 왠만하면 그냥 매달리지 마세요 그렇게 해도 돌아오지 않을 사람은 돌아오지 않구요 돌아올 사람이라면 매달리지 않아도 언젠간 돌아오는거 같더라구요 맘이 돌아서기까지에 앙금이 있을텐데 설마 매달리는 모습때문에 약해져서 돌아오는거라면 그게 또 얼마나 갈까요. 하지만 굳이 죽어도 매달려서 확실히 그애가 안받아주는걸 확인이라도 해야 확실히 헤어질수 있을거 같다는 저같은 부류의 분들이 있다면 나중에 후회마시고 잡아보세요 하지만 전 비추천합니다) 그사람과 지내왔던 시간..그사람의 행동..말..표정..그사람이 내게 해준 것들..사소한 배려..등등이 생각나 미련으로 남더라구요 그중에 특히 그사람과 같이 갔던 장소를 지금 친구들이랑 가게 됐을때 아니면 지나칠때, 그사람의 차와 같은 차종이 지나갈때 아주 심장이 요동을 치죠 나아닌 다른 여자와 사귀게 되는걸 생각했을때 등등의 생각도 혼합되 괴롭더군요 그것들이 모두 사랑에 플러스되서 정이란것까지 합세해버리니 더 힘이 들게 되더군요 하지만 이 모든게 집착에서 나온다는걸 깨달은 지금은 그나마 살만합니다. 지금 사랑하는 아니면 사랑했던 사람은 어차피 나의 소유가 아닙니다. 그사람이 내게 뭘 베풀어줬던지간에 다 그사람의 것입니다. 심지어 내게 줬던 사랑까지도요 그 사랑이 아쉬워 미련이 남은건 아닌지요 원래 그사람의 것이었다. 내가 그사람을 사랑할수밖에 없게 만든것도 그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이잖아요 원래는 내것이 아니었다 생각하면 그사람을 내가 어떻게 할 권리도 섭섭할것도 없는거 같아요 집착에서 벗어나자구요 이왕 집착할거라면 그시간에 오히려 나자신에게 집착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사랑도 원래 자기 자신의 욕구에 의한게 아니었던가요? 한참 사랑받을땐 내자신이 세상 어떤것보다 고귀하고 아름답고 행복해서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에 살아가는데 그 욕구를 채우지 못했다 하여 스스로 비참해지고 초라해지고 자학하고 우울해지고 이건 정말 자신의 마음속에 자신이 (이말은 뭐냐면 그러니까 자기 자신이죠-_-) 슬퍼하고 통탄해할일이 아닐수가 없을겁니다 나 좋으라고 사랑한다고 할땐 언제고 이젠 날 이렇게 막 대하나 하면서요 혹시 이럴바엔 처음부터 내 자신을 내 스스로 만족시키고 내자신이 내자신만 사랑하겠다라고 생각해서 차라리 그 사람을 만나 사랑하기 전으로 돌아갔으면 이런 가혹한 시련은 안겪어도 될텐데 하는 생각도 할수있겠지만 머리 박박 깎고 중이되거나 평생 독신으로 살아도 무관한거 빼고 나중에 정말 내짝꿍을 만나기 위한 훈련이었고 연습이되었을거란 위안으로 생각해봅시다. 이런생각까지 갖을 여유가 없으시다면 옵션으로 주어지는 '망각'이란게 있더군요 인간이 정말 신이 아닌게 다행이죠 언젠간 망각합니다 사랑에 반대가 미움이 아니라 바로 무관심이라죠? 지금 당장은 생각나고 못잊겠고 미치겠어도 곧 무관심해질 날이 온다는거죠. 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 지금 당장 힘들어도 행복해질날은 오고야 맙니다. 오지 말라고 해도 온다는게 참 두려울정도예요 아하하^^; 이렇게 생각해버리자구요-_-; 사람은 자기 맘먹기에 따라 행복해진다고 하잖아요 내가 지금 100원이 있는데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는가반면 100원밖에 없잖아 난 거지야 하고 비관하면서 불행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또한 100원 갖고 있는 사람이 그 100원을 잃어버려 불행하다 생각하면 오산일거 같네요 수많은 100원이 한국은행에 있으니까요 또 어디 100원만 있겠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200원 300원 더 빛나고 갚어치있는 천원도 만날기회가 많지않겠습니까 (어찌하다 이런 비유를-_-;) 암튼 제가 의도하는바를 대강이나마 느낄수만 있으셨음 좋겠네요 저도 이별겪은지 얼마 안됐고 여기 저와 동병상련의 상황인분들 많으셔서 조금이나마 위안 내지는 그냥 뭐라도 말씀드리고 싶어서 끄적거려봤어요 세상 다 끝날것처럼 그아이 없으면 어떻게 사나 허전하고 막막하고 해도 그러는 사이 하루하루 지나가구요 그 이별땜에 울고불고 주책스럽던 제 모습에 그냥 픽 웃고 이런글 쓰는날도 오네요.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ㅋ 둥글게 좋게 해피하게 작은거 하나에 감사하구요 그동안 나에게서 나가던 사랑이 갈곳을 잃었다면 잠시 소흘했던 날 낳아주신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그 사랑을 쏟아붓는건 어떨런지요? 헤어진 다음날. 그렇게 아파하는분들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별후에 대처할 자세에 대한 끄적거림
저는 헤어진 경력(?)을 따지면 이번이 세번째군요.
연애 초창기땐 괜히 맘을 다 줬다가 상처받으면 내 스스로도 감당못할거 같아
애초에 미리 어느정도까지는 맘을 덜줘서인지 사랑도 쉽고 헤어짐도 쉽더라구요.
그런데 왜 있잖아요
어느순간 정말 사랑에 푸욱 빠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
진짜 연애다운 연애를 해보고싶을때..
그렇게 연애를 할때부터 정말 이별이라고 생각되는게 세번이네요.
제대로 된 이별을 맛보고 연애초창기때 가졌던 이별에 대해 대처할 마인드컨트롤이 안될거 같던
불안함이 현실로 다가오더군요 생각했던것보단 이별이란 놈 좀 쎄던데요?
아주그냥 숨이 턱턱막히고 심폐소생술이 필요할만큼 어쩔땐 심장이 멈추는거 같더니
갑자기 다시 심장박동은 요동을 치고 밥이고 머고 뭘 먹어도 그게 입으로 들어가는지 마는건지
누가 날 불러도 모르겠고 넋나간사람처럼 있었더랬죠 눈물이 나오면 비참해질거 같아
꾸욱 참아보려 해봐도 저절로 흐르는 눈물이 야속했지만 이왕 나오는거 제대로 울자 해서
이불 뒤집어 쓰고 대성통곡하며 눈물콧물 짬뽕이되서 엉엉 울었드랬습니다.
점점 감정은 점입가경이 되서리 이별게시판만 골라 다니며
나와 비슷한 사유로 헤어진 사람의 글을 읽게 되면 마저마저 하면서 님 어쩜 저랑 똑같애요? 라고
눈물을 흘리며 답글을 달고 뎅기던 나날들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청승맞기가원..)
두번째 이별까진 그래도 자존심이란놈이 남아있더군요 최근에 경험한 세번째 이별앞에서는
그 도도하던 자존심도 무너지고 철봉에서조차 못하는 매달리기라는걸 해봤습니다
냉정하게 돌아선 사람에게 매달려봐야 한번 돌아선 마음 돌리기 힘들다?
후후 이말은 나한텐 안통할걸? 설마 얘가 그러진 않겠지 어느정도 실험(?)도 해보고싶었구요
잘되면 다시 사귀는거고 아니면 나한테도 한번 맘돌아서면 안돌아올 남자친구를 사겼었구나 라는걸
알수있는 기회가 되는거고요.(먼소린지) 결국엔 그냥 처참하게 그 기회만 확실히 느끼고 끝냈는데요
(참고로 냉정해진 사람한테 매달리고자 주저하시는분들이 꽤 많은거 같아서 하는 말인데요
왠만하면 그냥 매달리지 마세요 그렇게 해도 돌아오지 않을 사람은 돌아오지 않구요
돌아올 사람이라면 매달리지 않아도 언젠간 돌아오는거 같더라구요 맘이 돌아서기까지에
앙금이 있을텐데 설마 매달리는 모습때문에 약해져서 돌아오는거라면 그게 또 얼마나 갈까요.
하지만 굳이 죽어도 매달려서 확실히 그애가 안받아주는걸 확인이라도 해야 확실히 헤어질수
있을거 같다는 저같은 부류의 분들이 있다면 나중에 후회마시고 잡아보세요 하지만 전 비추천합니다)
그사람과 지내왔던 시간..그사람의 행동..말..표정..그사람이 내게 해준 것들..사소한 배려..등등이
생각나 미련으로 남더라구요 그중에 특히 그사람과 같이 갔던 장소를 지금 친구들이랑 가게
됐을때 아니면 지나칠때, 그사람의 차와 같은 차종이 지나갈때 아주 심장이 요동을 치죠
나아닌 다른 여자와 사귀게 되는걸 생각했을때 등등의 생각도 혼합되 괴롭더군요
그것들이 모두 사랑에 플러스되서 정이란것까지 합세해버리니 더 힘이 들게 되더군요
하지만 이 모든게 집착에서 나온다는걸 깨달은 지금은 그나마 살만합니다.
지금 사랑하는 아니면 사랑했던 사람은 어차피 나의 소유가 아닙니다.
그사람이 내게 뭘 베풀어줬던지간에 다 그사람의 것입니다. 심지어 내게 줬던 사랑까지도요
그 사랑이 아쉬워 미련이 남은건 아닌지요 원래 그사람의 것이었다. 내가 그사람을 사랑할수밖에
없게 만든것도 그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이잖아요 원래는 내것이 아니었다 생각하면
그사람을 내가 어떻게 할 권리도 섭섭할것도 없는거 같아요 집착에서 벗어나자구요
이왕 집착할거라면 그시간에 오히려 나자신에게 집착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사랑도 원래 자기 자신의 욕구에 의한게 아니었던가요? 한참 사랑받을땐 내자신이 세상 어떤것보다
고귀하고 아름답고 행복해서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에 살아가는데 그 욕구를 채우지 못했다 하여
스스로 비참해지고 초라해지고 자학하고 우울해지고 이건 정말 자신의 마음속에 자신이
(이말은 뭐냐면 그러니까 자기 자신이죠-_-)
슬퍼하고 통탄해할일이 아닐수가 없을겁니다 나 좋으라고 사랑한다고 할땐 언제고 이젠
날 이렇게 막 대하나 하면서요
혹시 이럴바엔 처음부터 내 자신을 내 스스로 만족시키고 내자신이 내자신만 사랑하겠다라고
생각해서 차라리 그 사람을 만나 사랑하기 전으로 돌아갔으면 이런 가혹한 시련은 안겪어도 될텐데
하는 생각도 할수있겠지만 머리 박박 깎고 중이되거나 평생 독신으로 살아도 무관한거 빼고
나중에 정말 내짝꿍을 만나기 위한 훈련이었고 연습이되었을거란 위안으로 생각해봅시다.
이런생각까지 갖을 여유가 없으시다면 옵션으로 주어지는 '망각'이란게 있더군요
인간이 정말 신이 아닌게 다행이죠 언젠간 망각합니다
사랑에 반대가 미움이 아니라 바로 무관심이라죠?
지금 당장은 생각나고 못잊겠고 미치겠어도 곧 무관심해질 날이 온다는거죠.
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 지금 당장 힘들어도 행복해질날은 오고야 맙니다.
오지 말라고 해도 온다는게 참 두려울정도예요 아하하^^; 이렇게 생각해버리자구요-_-;
사람은 자기 맘먹기에 따라 행복해진다고 하잖아요 내가 지금 100원이 있는데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는가반면 100원밖에 없잖아 난 거지야 하고 비관하면서 불행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또한 100원 갖고 있는 사람이 그 100원을 잃어버려 불행하다 생각하면 오산일거 같네요
수많은 100원이 한국은행에 있으니까요 또 어디 100원만 있겠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200원 300원 더 빛나고 갚어치있는 천원도 만날기회가 많지않겠습니까
(어찌하다 이런 비유를-_-;) 암튼 제가 의도하는바를 대강이나마 느낄수만 있으셨음 좋겠네요
저도 이별겪은지 얼마 안됐고 여기 저와 동병상련의 상황인분들 많으셔서 조금이나마
위안 내지는 그냥 뭐라도 말씀드리고 싶어서 끄적거려봤어요
세상 다 끝날것처럼 그아이 없으면 어떻게 사나 허전하고 막막하고 해도
그러는 사이 하루하루 지나가구요
그 이별땜에 울고불고 주책스럽던 제 모습에 그냥 픽 웃고 이런글 쓰는날도 오네요.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ㅋ 둥글게 좋게 해피하게 작은거 하나에 감사하구요
그동안 나에게서 나가던 사랑이 갈곳을 잃었다면 잠시 소흘했던 날 낳아주신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그 사랑을 쏟아붓는건 어떨런지요?
헤어진 다음날. 그렇게 아파하는분들 없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