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이 갖추어야 할 조건-경제 하나만이 아니다!

레지스탕스200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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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선을 앞둔

올해 우리가 주목 해야 할

관점이 하나 있다.

 

차기 대선에서의 대통령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것인가 이다.

 

개개인의 생각이 다 다르고

추구하는 가치관과

이념이 다르듯 바라고 있는

자격요건도 다 다를것이라고 본다.

 

어제 TV에서 방영된 대통령의 신년연설을 보면

우리가 찾아내야 할 가치와 차기 대통령의

요건이 어떤것인지를 알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앞으로 대한민국에 필요한 지도자는

경제만 말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동반성장과 사회투자와

사회적자본과 같은 새로운 전략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지도자이다.

그래야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국가로 이끌고 갈 수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말은 대통령의 재임기간에 가졌던 경험과 정보를 종합한

충고였으며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어떤 부담을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져야하는지와 지고있는지를 보여주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얘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 한나라당 대선주자였던 이회창씨 역시 한나라당 대선후보들이

경제문제하나만 가지고 올인하는것은 인기영합주의라고 비판한 바 있다.

대통령이 되고자하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분야에서 소신을 말하고

국민에게 알려야 함에도 경제 문제 하나만으로 국민들을 파고드는건 인기영합주의라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지금 한나라당 대선후보경선에 나온 사람들은 여러가지 문제에서 뒷짐만 지고

있다.

자신들이 찬성했던 문제인 개헌에 대해서도 함구하고 있고

남북문제, 개성공단 문제, 금강산 관광 문제, 인도적 지원문제, 작통권 환수문제,

FTA문제등에 대해서도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비판받을 문제나 이슈는 모르쇠로 비켜가겠다는 얘기다.

 

이게 말이 되는가?

 

국민들은 이러한 정책사안에 대해

민족의 장래에 대해,

교육에 대해,

FTA에 대해,

지역감정에 대해,

개헌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이러한 국민적 관심과 이슈들을 피해간다면 그게 자기들이 말하는 꼼수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책임있는 후보라면 당연히 자신의 관점을 확실히 말하고 제대로 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대통령이라면 여러분야에 대한 관점이 확실해야 한다.

그래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그게 국민과 국가의 장래를 위해 바람직한 행동이다.

 

자신의 이념과 정책이 말이 안 맞는게 있는지,

지금 대통령의 정책이 나쁘다고 비판했는데 자기때는 어떻게 할것인지,

그렇게 추진할 일들이 시대적과제인지 검증 받아야 할것이다.

 

피해간다고 능사는 아니다.

그런다고 얻어먹을 비판 안받는건 아니다.

한 나라의 최고통수권자가 되고자하는 이들이 중요한 시대적과제에 대해

어떤 관점도 가지고 있지 않거나 불확실하다면 국민들은 그를 인정하지 않을려고 할것이다.

 

경제 문제 하나가 양극화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없고

대통령이 하나만 잘 한다고 나라가 잘 된다는 보장이 없듯이

대선후보들도 인기영합적인 이슈선점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일은 없어야 할것이다.

 

그렇게 볼 때 차기지도자는

경제하나만이 아닌 정치, 경제, 사회, 복지, 교육, 외교, 국방, 남북문제등의 주요현안에 대해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시대적과제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이 나와야 다음세대를 무리없이 준비하고 고른 분야에서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