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아이를 둔 평범한 30대 초반의 주부입니다 제게는 시누가 둘있는데 나이차이가 좀 나는편이라 별다른 트러블 없이 지내고 있거든요 근데, 시누가 저를 생각해주고 위로해서 한다는 말들이 돌아서서 생각해보면 항상 자기동생(남편) 변호하는 말들 뿐인건 같아서.... 저희는 결혼할때 시댁에서 거의 도움을 받지않았거든요 결혼식비용이랑, 식비랑, 이런건 축의금으로도 충분히 충당할수 있었을것 같고.. 결혼과 동시에 아기가 생겨서 신혼초에는 경제적으로 좀 힘들었었는데 결혼한지 한달정도 됐을때 사촌시누라는 사람이 저희집에 같이 있게 됐어요 임신해서 너무 힘든데, 사촌시누 3주정도 있다가 갈때쯤, 신랑조카(큰누나 아들)가 와서 애기 낳을 때 까지 같이 살았고요. 시집식구들이랑 같이 지내면서 스트레스 받는건 말안해도 다아실꺼고 말하자면 길어지니까 생략할께요. 어쨋든 이런 상황이었는데, 신랑이 신혼초에 단란주점 같은데를 몇번 갔었어요. 카드를 몇십만원씩 긁고.. 그것도 친구들이랑 저도 직장생활을 해봐서 남자들 직장생활 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가야할 경우도 있지만 친구들과 굳이 그런곳을 가야하나요? 친정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갔다가 삼우날 올라와서 피곤해서 쉬고 싶다는 사람 끌고 친구집 가더니 친구집에 친구와이프랑 놔두고 남자들끼리 가서 아가씨 앉히고 술마시고. 저희 신랑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큰아이 20개월정도 됐을때(둘째 임신 4개월)부터 회사에 가서 일을 도왔었는데, 돈아낀다고 임신한몸으로 아이데리고 버스타고 다니고 어린이집도 안보냈는데, 그때도 친구랑 몇십만원씩 술마시고... 이런 이야기들을 시누한테 했더니 시누 너무 간단하게 대답합니다. "남자들 다 똑같다" 한마디면 모든게 이해됩니다. 술마시는거 적당히 마시면 나쁘지 않지만 형편에 맞게 마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또 저희 신랑이 사업하면서 매월 2,30만원씩 빼돌리고 주는것 같아서 말했더니 "사업하다보면 다 그렇다. 그정도는 이해해 줘야 된다"고 합니다. 처음 사업시작했을때는 사업하면 여자가 가서 살림을 꽉 잡고 해줘야 된다고 하더니 요즘은 회사가서 너무 간섭하면 안되고 제할일(시키는일)만 열심히 하라고 하데요. 저희 시누가 그렇게 이해를 잘하는 사람이면 제가 기분나쁠 이유도 없고 인생선배의 충고로 받아들일텐데, 저희 시누 남편 휘어잡고 삽니다. 만약 시누남편이 제 신랑처럼 했다면 완전 너죽고 나죽고 했을 사람입니다. 시누남편(고모부) 항상 지갑 텅텅 비어있습니다. 시댁식구들 모여서 동양화 놀이라도 하면 항상 지갑에 몇천원밖에 없고, 돈 떨어지면 만원씩 달라고 하는데 그것도 그냥은 잘안주고, 꼭 몇마디씩 합니다. 처음 한두번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들었는데, 만날때 마다 저한테 이해해라. 남자들 다 그렇다. 동생이 아직 철이없다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이제는 짜증밖에 안납니다. 신랑은 그렇다치고, 조카들, 아주버님 잘못하는것까지 저한테 다 이해하라고 하니. 제가 무슨 날개없는 천사입니까 ? 저도 친정에 가면 아직 철없고 귀한 딸인데, 시집에 가면 왜 이해심 많은 성인군자가 되어야 하는지? 다른분들도 다 그러신가요? 잠도안오고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니까 괜히 화나고, 시집식구들이 밉기도 하고 그렇네요.
시집식구들은 다 그런가요
저는 두아이를 둔 평범한 30대 초반의 주부입니다
제게는 시누가 둘있는데 나이차이가 좀 나는편이라 별다른 트러블 없이 지내고 있거든요
근데, 시누가 저를 생각해주고 위로해서 한다는 말들이 돌아서서 생각해보면 항상
자기동생(남편) 변호하는 말들 뿐인건 같아서....
저희는 결혼할때 시댁에서 거의 도움을 받지않았거든요
결혼식비용이랑, 식비랑, 이런건 축의금으로도 충분히 충당할수 있었을것 같고..
결혼과 동시에 아기가 생겨서 신혼초에는 경제적으로 좀 힘들었었는데 결혼한지
한달정도 됐을때 사촌시누라는 사람이 저희집에 같이 있게 됐어요
임신해서 너무 힘든데,
사촌시누 3주정도 있다가 갈때쯤, 신랑조카(큰누나 아들)가 와서 애기 낳을 때 까지 같이 살았고요.
시집식구들이랑 같이 지내면서 스트레스 받는건 말안해도 다아실꺼고 말하자면 길어지니까 생략할께요.
어쨋든 이런 상황이었는데, 신랑이 신혼초에 단란주점 같은데를 몇번 갔었어요.
카드를 몇십만원씩 긁고.. 그것도 친구들이랑
저도 직장생활을 해봐서 남자들 직장생활 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가야할 경우도 있지만 친구들과
굳이 그런곳을 가야하나요?
친정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갔다가 삼우날 올라와서 피곤해서 쉬고 싶다는 사람 끌고 친구집 가더니 친구집에 친구와이프랑 놔두고 남자들끼리 가서 아가씨 앉히고 술마시고.
저희 신랑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큰아이 20개월정도 됐을때(둘째 임신 4개월)부터 회사에 가서 일을 도왔었는데, 돈아낀다고 임신한몸으로 아이데리고 버스타고 다니고 어린이집도 안보냈는데, 그때도 친구랑 몇십만원씩 술마시고...
이런 이야기들을 시누한테 했더니 시누 너무 간단하게 대답합니다.
"남자들 다 똑같다" 한마디면 모든게 이해됩니다.
술마시는거 적당히 마시면 나쁘지 않지만 형편에 맞게 마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또 저희 신랑이 사업하면서 매월 2,30만원씩 빼돌리고 주는것 같아서 말했더니 "사업하다보면 다 그렇다. 그정도는 이해해 줘야 된다"고 합니다.
처음 사업시작했을때는 사업하면 여자가 가서 살림을 꽉 잡고 해줘야 된다고 하더니 요즘은 회사가서 너무 간섭하면 안되고 제할일(시키는일)만 열심히 하라고 하데요.
저희 시누가 그렇게 이해를 잘하는 사람이면 제가 기분나쁠 이유도 없고 인생선배의 충고로 받아들일텐데, 저희 시누 남편 휘어잡고 삽니다.
만약 시누남편이 제 신랑처럼 했다면 완전 너죽고 나죽고 했을 사람입니다.
시누남편(고모부) 항상 지갑 텅텅 비어있습니다.
시댁식구들 모여서 동양화 놀이라도 하면 항상 지갑에 몇천원밖에 없고, 돈 떨어지면 만원씩 달라고 하는데 그것도 그냥은 잘안주고, 꼭 몇마디씩 합니다.
처음 한두번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들었는데, 만날때 마다 저한테 이해해라. 남자들 다 그렇다.
동생이 아직 철이없다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이제는 짜증밖에 안납니다.
신랑은 그렇다치고, 조카들, 아주버님 잘못하는것까지 저한테 다 이해하라고 하니. 제가 무슨 날개없는 천사입니까 ?
저도 친정에 가면 아직 철없고 귀한 딸인데, 시집에 가면 왜 이해심 많은 성인군자가 되어야 하는지?
다른분들도 다 그러신가요?
잠도안오고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니까 괜히 화나고, 시집식구들이 밉기도 하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