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모자 아가씨' 이기용, `무영검' 캐스팅

tomasson200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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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 아가씨' 이기용, `무영검' 캐스팅

[연합뉴스 2004-12-23 11:16]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SK엔크린 CF에서 `빨간 모자 아가씨'로 급부상한 모델 이기용(19)이 무협영화 `무영검(無影劍)'으로 스크린 데뷔한다.

`무영검'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이기용이 주인공 4인방 중 마지막 한명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기용은 `무영검'에서 신현준이 이끄는 척살단의 검객 `매영옥' 역을 맡았다. 신현준을 흠모하는 그의 오른팔이다.

2002년 SBS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로 입상한 이기용은 183cm의 늘씬한 몸매로 금세 CF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얼굴은 클로즈 업되지 않지만 빨간색 핫팬츠와 모자를 쓰고 등장하는 SK엔크린 CF가 인기를 모으면서 그는 동작이 강조되는 액션 영화들로부터 출연 섭외를 많이 받아왔다.

이기용의 합류로 신현준 이서진 윤소이가 미리 탑승해 있던 `무영검'호는 1월 중순 크랭크 인 한다. 중국 올 로케이션.

`무영검'은 발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세 영웅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 영화. `비천무'로 전국 2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김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서진은 극 중 발해 마지막 왕자 대정현으로, 윤소이는 대정현을 지키는 여전사 `연소하'로 등장한다. 또 신현준은 반역을 꿈꾸는 권력자 군화평 역에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