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황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사랑은...2004.12.24
조회478

안녕하세요~

 

제 얘기 쫌 길고 지루하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얘기 좀 해주세요

 

제가 정말 잘못한건지...

 

저는 24살이고 사귀던 오빠는 29살 입니다.

 

오빠는 엄청 어려보이는.. 동안입니다.. 하는행동두 귀엽기도 하구요

 

정말 저랑 동갑이라고 해도 될만큼..

 

저는.. 2년 전부터 까페에서 일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친구랑 나이트 갔다가 친구가 부킹이 된 오빠와 그 친구까지 넷이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의 오빠였고 절 마음에 들어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작년 6월 부터요..

 

제가 하는 일이 술을 좀 마셔야 했기에.. 제가 취해서 전화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오빠한테는 끝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 한잔 했다고 둘러대구요..

 

그런데 어찌어찌하여 제가 일하는 곳이 까페라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빠는 사실 전부터 자기도 알고 있었다네요.. 모르는 척 했을뿐...

 

까페에서는 한꺼번에 한달치 월급을 받거나.. 주급이거나.. 그렇기에

 

몇일에 한번은 큰돈이 들어옵니다..

 

어느 날 제가 돈을 보이며(이날도 술이 마니 취했었죠..) 

 

'나 손님하고 2차 갔다왔어.. 2차 갔다와서 돈벌었어..'

 

라고 말했답니다...... 전 물론 2차 나가지도 않았고 일하는 곳이 그런곳도 아니구요..

 

제가 왜 그런말을 했는지 지금도 후회는 되지만.. 그냥 오빠의 관심을 끌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 싸우게 될때에는 그 얘기가 꼭 나오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오빠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어려워 제가 낮에는 나가서 도와주고..

 

거의 저는 청소, 설겆이 .. 등등 잡일도 하고 오빠가 시키는 일도 하고 했습니다..

 

저녁에는 까페엘 나갔구요..

 

어느 날은 오빠가 언제까지 그 일 할꺼냐며.. 거기 그만두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기 도와서 열심히 일하고 버는 만큼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렇게 말해주는 오빠가 당연히 고마웠고.. 그렇게는 하고 싶었지만..

 

당장에 그만둘수 있는 곳이 아니라.. 좀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지난 주 토요일.....

 

우연히 오빠 컴퓨터 모니터에 msn메신저 대화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래처 사장(여자입니다)..과 대화하던중.. '말을하시오 낭자'.. 라는 글을 봤고

 

오빠한테 물었더니.. 장난이랍니다..

 

오빠가 원래 여자들한테 친근하게 장난도 잘치고 말로 칭찬도 잘하고 하거든요..

 

제 친구들 만났을때도 제 앞에서 친구 누구 한명만 콕 찝어 계속 그 친구 칭찬만 합니다.

 

이쁘다는둥~ 역시 A~ 니가 뭔가 할줄 알았다는 둥...

 

저는 삐지긴 해도.. 오빠가 제 친구들 앞에서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낫다 싶어

 

화풀기도 여러번...

 

다른 사람들하고도 장난으로 그렇게 대화 주고 나눴다며 다른 대화내용도 다 보고 말하랍니다

 

정말 전부 장난이라고...

 

알았다며 그 얘기 끝냈습니다..

 

그런데 제가 또 궁금해서 그 사장과 나눴던 대화내용을 모조리 다 봤습니다.

 

그런데...

 

오빠가 이러더군요..

 

'어제 전화했었는데 보고싶어서...'

 

그 사장 찜질방 가자고 하더군요.. 네다섯시간 정도 있을 수 있다며..

 

오빤.. '그래 그거라두 같이 있자.. 더 있고 싶은데..'

 

그 사장 일이있다고 하니.. 오빤 또 '같이 가줄까..?' 하더 라구요

 

그리고 그 날 들은 얘기지만.. 그 사장이 일 때문에 교외로 나가는데 오빠한테 같이 가자고..

 

그래서 일 배울려고 한 번 같이 갔다왔다고 하더라구요...

 

전 너무너무 화가 났습니다..

 

전에도 거래처 사장(여자)들과 서로 시간대가 잘 안맞는다며 새벽에 찜질방 다닌건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에도 무지하게 싸웠지만.. 정말 일 얘기하려고.. 그 사람들 비위맞추러 간다고 하더라구요

 

전 집에가겠다고 사무실에서 나가려고 하는데

 

정말 장난이라며 자기가 원래 장난치고 그러는 거 잘 알지 않냐며 그 사장도 애인이 있다면서

 

제발 화내지 말라고 이제 그만 싸우자고 가지 말라고

 

절 붙잡았습니다..

 

전 말 한마디 하지않고 뿌리치고 집으로 왔습니다...

 

저녁때 화가 좀 누그러져 오빠한테 전화했습니다..

 

'오빠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응.. 조금은..'

 

'나랑 같이 있을때 그 여자한테 애인하고 같이 있다고 내 앞에서 말 할 수 있어?'

 

'..... 그건 쫌 이상하다..'

 

'왜? 뭐가 이상해? 내가 다짜고짜 전화해서 난 애인하고 있는데 넌 뭐하니..? 하라는게 아니고

 

메신저를 하거나.. 전화가 왔을때 말야~ 뭐하냐고 물으면.. 애인하고 같이 있다고 말할수 있냐고'

 

'(또 잠깐 머뭇거리더니 탐탁치 않은 말투로)... 그럼 할수있지'

 

합니다...

 

저 화가나서 그냥 전화를 끊었습니다..

 

당연히 바로 대답이 나왔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날 저녁.. 전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오빠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안받더군요.. (참고로 저는 휴대폰이 없습니다)

 

사무실로 찾아 갔습니다.. 사무실에도 없었습니다..

 

문자로 '지금 전화안받으면 그 사장한테 전화할꺼야'

 

하고선 바로 전화했더니 전화기가 꺼져있더군요...

 

너무 화가나.. 그 여자한테도 전화했습니다.. 안받구요... 메세지도 보내고 또 전화해도 안받았습니다.

 

전 사무실에 제가 사다놓은 트리를 집어 던지고... 바닥에 난장판을 쳐 놨습니다.

 

그리고 집에와 다시 전화를 해보니.. 휴대폰 켜져있구요...

 

그동안 너무 많이 싸웠고..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고선.. 또 제가 먼저 미안하다고 빌고..

 

1년을 사귀면서 그러기를 10~20번 정도..?

 

이젠 정말 정을 떼겠구나 싶었습니다..

 

전화도 안받고.. 제가 하지도 않을 생각이었구... 정말 마주치지 않고 그대로 끝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날 저녁에도 친구와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마시다 보니...... 또 보고싶더 군요...

 

오빠 사무실로 갔습니다... 정말 저도 미쳐지요..

 

오빠도 절 보자마자 '미쳤어' 하구선 TV앞으로 가더라구요

 

오빤 당연히 버렸을꺼라고 생각했던 트리를 켜놓고.. 불다끄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습니다

 

전 눈물이 났습니다..

 

그 난장판을 쳤는데.. 내가 미워서라도 트리를 버렸을꺼라 생각했는데.. 당연히 그랬을 줄 알았는데

 

불이 꺼진 사무실에 혼자 트리켜고 있었다는게.....

 

너무 슬펐습니다...

 

전 계속 울었습니다...

 

근데 그때 너무 취해서 정확한 얘기는 생각나지 않지만..

 

'나 어제 친구 B랑 C랑 술마셨는데...' 그 뒷얘기는 생각나지 않지만..

 

저보고 왜 그렇게 했냐는 말이었겠죠..

 

그 날 제가 있건없건 절 무시하고 잠들길래.. 저도 옆에 누웠습니다..

 

울다지쳐.. 저도 잠이 들었구요..

 

자다가 깨어보니.. 오빠가 제 품안에 누워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는 관계도 가졌구요..

 

그 날 아침이 되어.. 전 오빠 자는 틈에 나와서 택시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월요일 연락안하고...

 

화요일날 생각했습니다...

 

까페 그만두고 오빠네 사무실에서만 열심히 일해야 겠다구요

 

그래서 오빠한테 메일 보내고 전화를 했습니다..

 

생각해 봐야 하니까 사무실 와서 얘기하라고 하더군요...

 

전 또 갔습니다..

 

거래처 사람이 사무실에 와 있어서 둘이 진지하게 얘기 할 시간이 없었어요..

 

전 기다리면서 그 여자하고 나눈 대화내용을 또 열어봤습니다....

 

오빤.. 그 날 제가 난장판 쳐 놓은걸 그 여자에게 다 말했더군요..

 

제가 욕한내용까지...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런데 더 웃긴건..

 

그 여자 이러더군요..

 

'우리 아직 사귀는 거 아니지?'

 

'응.. 아직은..'

 

'니가 너무 복잡한 것 같애..'

 

'아냐, 나 안복잡해'

 

'우리 다시 예전처럼 지내자.. 그때 편했잖아..'

 

'지금도 편하잖아..'

 

'예전이 더 편했어..'

 

둘이 서로 결혼하자는 둥.. 니가 빨래해 내가 설겆이 할께... 너 귀여워.. 보고싶어.....

 

전 그 대화내용을 보고.. 어떻게 생각했어야 할까요...?

 

오빤 또 이러더군요..

 

'내가 너 그거 볼 줄 알았어.. 너한테 그 내용 메일로 보내주려다가.. 오늘 오라고했던거야

 

너 나 기다리면서 그거 분명히 볼테고.. 너 열받으라고'

 

'우리 아직 사귀는 거 아니지? 이게 무슨 말이야? 도대체 이러고도 나한테 할 말 있어?'

 

'아니 할말없어. 걔한테 우리 친구사이로 지내자고 오늘 얘기했어.. '

 

저한테 사무실에서 일은하고 그 댓가는 받아가고.. 그 대신 자기하고 저는 이제 아무런 관계아니라며

 

절대 발전할 수 없다고..

 

결혼? 꿈도 꾸지 말라고.. 절대 never.. never... never... 라네요..

 

전 '그렇다면 나도 여기에서 일 할 이유가 없지' 하며 나오려고 하니

 

'그럼 난 니가 물어보는 건 솔직하게 다 말할게.. 근데 거래처 사람들한테 애인있다고 꼭 말해야해?'

 

'그게 도대체 왜 싫은데?'

 

'그냥..'

 

'그냥?'

 

'아니.. 거래처 사장님들이 내가 애인없는 줄 알고 나 밥도 사주고 잘 챙겨준단말이야..

 

나 바빠서 애인 못 사귀는 줄 알고 있고..'

 

하더라구요.. 거래처 사람들이 거의 여자입니다..

 

그렇게 말하고선 거래처 사람과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저보고 '같이 밥먹으러 갈래?' 하는데.. 자리도 불편하고... 안갔습니다.

 

언제오냐고 했더니.. 한두시간 뒤면 끝나겠지 하며 7시반정도에 나갔습니다

 

근데 전 그날 까페에 하루 빠지겠다고 말도 안한 상태였고.. 연락도 없이 안나간거였습니다..

 

그래서 오빠랑 얘기가 잘 안되면 늦게라도 나갔어야 하는데...

 

오빠 나가자마자 전화했습니다...

 

전화로 얘기하던지.. 밥 빨리 먹고 와서 얘기하자고 하려구요.. 그리고 저두 저녁안먹은 상태였구..

 

나가자 마자 했는데도 전화안받습니다....

 

'연락해' 하며 휴대폰 가지고 나가던 사람이..

 

문자를 보내고 수십통 전화를 해도 받질 않았습니다...

 

전 TV도 보고, 오빠자리에서 컴퓨터도 하며.. 너무 짜증이 나서 그냥 까페엘 나가려다가..

 

언제오나 싶어.. 두고보려고 안갔습니다...

 

전 일주일치 주급도 안받은 상태였고.. 그 날 연락없이 안나가면 다신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안나갔습니다.. 좋은쪽으로 얘기되겠지.. 하는 바램을 가지고요..

 

그런데.. 그 문제의 사장한테서 X야~ 하며.. 대화창이 떴습니다..

 

전.. 심장이 떨려서.. 이걸 어째야 하나.. 오빤 다 장난이라고 하긴 했지만

 

그 여자한테 말을 걸어서 다시 확인하고 싶기도 하고..  한참 가만있다가...

 

'~~씨 맞나요..?'

 

'네, 누구세요'

 

'저 X오빠 여자친구 인데요..

 

남자친구 있으시다면서..'

 

'그런데요'

 

'남자친구 있으신 분이 왜'

 

'누구라고 불러야 할 진 모르겠는데요

 

오해하시는 그런 사이 아니거든요'

 

'제가 대화내용 다 봤거든요.. 오빠는 다 장난이라고 하지만 단순히 장난만은 아닌것 같아서요'

 

'전 아니예요'

 

'뭐가 아니라는 건가요..? 장난이라는 건가요 장난이 아니라는 건가요?'

 

'장난도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거예요'

 

'그럼 우리 아직 사귀는 거 아니지 는 무슨 뜻인가요?'

 

'X가 절 걱정하는 것 같길래 사귀는 거 아니면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한 말이었어요'

 

'그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왜 궁금한 점을 다 말씀 드려야 되죠?'

 

'전 X오빠 애인이니까요, 애인 있다고 얘기 들었는데 애인 있으신거 아닌가요'

 

'이건 저한테 실례인 것 같은데요,  더이상 저에 대해서 말하고 싶지 않아요

 

X랑 얘기하세요'

 

'황당하셨다면 죄송해요.. 그렇지만 대화내용을 다 봤던 저는 더 당황스러웠거든요

 

그래도 거래처 사장님이신데 죄송합니다...'

 

저희의 대화는 그렇게 끝나고...

 

좀 있으니 오빠가 들어오더라구요.. 11시 반정도에

 

오빠가 화낼 것 같아서 얘기는 안했습니다...

 

'오빠 왜 전화 안받았어?'

 

'얘기하느라 전화온거 몰랐었어'

 

'나 저녁밥도 안먹었단말야~ 내가 기다리는 거는 생각도 안했어?'

 

'휴대폰 봤더니 꺼져있길래, 다른 사람들 아직 술마시는데 난 니생각나서 먼저 나왔단말야'

 

저는 그 말에 또.. 화가 누그러 졌습니다..

 

술을 못마시는 사람인데 술을 얼마나 마신건지.. 머리가 아프다고.. 오바이트 할 것 같다고...

 

전 또.. 딱해서 옆에 누워 머리도 눌러주고 손 맛사지도 해주며 그렇게 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시계를 보려고 휴대폰 전원을 켠게.. 12시 반 정도 였습니다.

 

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전화벨이 울립니다...

 

저는 또 심장이 떨렸지요..

 

그 사장입니다..

 

전화를 받던 오빠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전 오빠 옷을 붙잡았구요

 

저보고 놓으라고 꺼지라고 이젠 아무것도 필요없으니 꺼지라고...

 

전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너무 화가난 오빠는 라이터를 집어던지고...

 

다 필요없으니 꺼지라고 계속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면서.. 싸우는 도중에

 

'너는 다른남자랑 안잤어? 내가 잔겄도 아니고 친구로 만난다는데 너 왜그래'

 

'나 안잤어.. 죽어도 안잤어'

 

'어~~ 그래? 니가 안잤어?' 하며 옛날일을 또 끄집어 내더군요...

 

저 너무 억울해서 오빨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또.. 그 여자의 그 한마디가 나한테 이렇게 까지 할 정도로 큰일인가... 싶더군요..

 

전 오빠와 새벽 4시까지 싸웠습니다...

 

이젠 죽어도 절 볼 수 없다네요...

 

'나 까페에서 받을 돈도 포기하고(저는 집에 한달에 50만원씩 드려야 하는 입장입니다)

 

오빠랑 옆에서 열심히 일한다고 했잖아.. 지금 돈벌이는 까페 였는데 그거 다 관뒀는데 나 어떡하라고'

 

오빤 냉랭했습니다.. 제가 2차를 나갔다고 믿고 있었고...

 

그래서 그럼 그렇게 알고 있었으면서 왜 날 만났냐고 하니..

 

'너? 지금까지 내가 너 가지고 논거야 알았냐'

 

하더군요...

 

단지 친구사이였는데 그 시간에 전화한 그 여자는 뭐고.. 그 말에 그렇게 격분하는 오빠는 또 뭔가요?

 

그리고.. 저는 그 여자한테 메일을 보냈습니다... 오빠가 알면 화낼 거 뻔히 알면서도...

 

단지 친구라는 그 여자때문에.. 저는 일자리도.. 애인도 잃은게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보냈습니다..

 

그여자 답변은.. 정말 친구사이였는데 생각지도 않은 일 이 벌어져 벙뜨는 기분이라네요...

 

제가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얘기했다구요

 

그리고 오빠와는 믿음이 결여된 사람과는 더 이상 친구 하고싶지 않다고...

 

웃겼습니다... 이렇게 다 끝나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데...

 

자기는 관심없다고 상관없는 일이라고...

 

저도 또 메일을 보냈지요.....

 

그리고는 아무런 일 없습니다...

 

오빠가.. 그냥.. 그립습니다...

 

제가 한 행동이 그렇게 잘못한 일이었나요..?

 

오빠는 꼭 그 여자 편을 들었어야 했을까요...?

 

저는 오빨 만나면서 자존심 절대 세우지 않았습니다..

 

싸우고 다음날이면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했고.. 오빠도 이젠 그게 버릇이 되었습니다...

 

얘가 당연히 먼저 연락 하겠지... 라구요...

 

저는 다시 한번 미안하다고 해야하나요... 보고싶기도 하고.. 이젠 그냥 끝내버리고 싶기도 한데...

 

정말 저한테 잘해주었던 사람이었는데...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재미도 없고 긴얘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많은 충고 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