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범석 기자] '왜 한국 남자인가? 지금 일본 여성에게 물어 보라(What's Korean for 'Real Man?' Ask a Japanese Woman).' <뉴욕타임스>가 올해 일본의 키워드로 떠오른 욘사마 열풍을 다루며, 일본의 한 보험연구소 조사 자료를 인용, '배용준이 23억 달러(약 2조 6450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양산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일본 여성들이 한국 남자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다양한 각도로 욘사마 열풍을 분석했다.
배용준 등 한류 열풍에 대한 외신의 관심은 배용준이 사진전 홍보차 두 번째 도쿄을 방문할 때부터 AP와 영국 BBC 등이 앞다퉈 보도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는 23일 도쿄발로 '배용준이 40~50대 일본 중년 여성들을 열광케 하며, 한.일 양국에 23억 달러의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생산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다이이치(Dai-ichi) 보험연구소는 한.일 관광객 증가와 CF시장을 점령한 욘사마 신드롬이 이 같은 액수의 경제 가치가 있다고 조사해 발표했다.
흥미로운 점은 욘사마 신드롬이 가깝고도 멀었던 한.일 양국의 민감함도 해소하고 있다는 대목. <뉴욕타임스>는 '한때 한국은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며 '일본 여성들이 그간 파란 눈을 가진 미국인들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배용준 덕분에 서서히 한국 남자에게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최근 들어 한국과 관련된 웹사이트에 일본 여성이 많이 접속하고 있는 경향'이라고 했다.
이 신문은 일본에서 식민지 이후 한.일 관계에 대해 연구 중인 김은실 교수의 말을 인용하며 '기존 일본인에게 한국은 '어둡고 시끄럽고 냄새나는'(dark, noisy, smelly) 이미지였지만 욘사마 열풍 이후 '아름다움'(beautiful things)으로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교수는 욘사마 열풍에 대해 "일본 여성들의 현실 도피 심리가 <겨울연가> 배용준을 계기로 환상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꼬리를 잇는 한국 대중문화의 일본 '연착륙'도 지난 해부터 방송된 드라마 <겨울연가>가 터닝 포인트가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드라마 주요 배경인 춘천은 일본인들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며 관광 수입 증가에 한몫 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올해 40% 가까이 늘었고, 드라마 속 배용준이 다녔던 고교까지 찾아가는 일본 여성이 생겼을 정도라고 전했다.
"왜 한국 남자인가? 지금 일본 여성에게 물어 보라"
배용준 등 한류 열풍에 대한 외신의 관심은 배용준이 사진전 홍보차 두 번째 도쿄을 방문할 때부터 AP와 영국 BBC 등이 앞다퉈 보도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는 23일 도쿄발로 '배용준이 40~50대 일본 중년 여성들을 열광케 하며, 한.일 양국에 23억 달러의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생산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다이이치(Dai-ichi) 보험연구소는 한.일 관광객 증가와 CF시장을 점령한 욘사마 신드롬이 이 같은 액수의 경제 가치가 있다고 조사해 발표했다.
흥미로운 점은 욘사마 신드롬이 가깝고도 멀었던 한.일 양국의 민감함도 해소하고 있다는 대목. <뉴욕타임스>는 '한때 한국은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며 '일본 여성들이 그간 파란 눈을 가진 미국인들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배용준 덕분에 서서히 한국 남자에게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최근 들어 한국과 관련된 웹사이트에 일본 여성이 많이 접속하고 있는 경향'이라고 했다.
이 신문은 일본에서 식민지 이후 한.일 관계에 대해 연구 중인 김은실 교수의 말을 인용하며 '기존 일본인에게 한국은 '어둡고 시끄럽고 냄새나는'(dark, noisy, smelly) 이미지였지만 욘사마 열풍 이후 '아름다움'(beautiful things)으로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교수는 욘사마 열풍에 대해 "일본 여성들의 현실 도피 심리가 <겨울연가> 배용준을 계기로 환상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꼬리를 잇는 한국 대중문화의 일본 '연착륙'도 지난 해부터 방송된 드라마 <겨울연가>가 터닝 포인트가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드라마 주요 배경인 춘천은 일본인들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며 관광 수입 증가에 한몫 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올해 40% 가까이 늘었고, 드라마 속 배용준이 다녔던 고교까지 찾아가는 일본 여성이 생겼을 정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