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 봣어?

쫌비님2007.01.24
조회1,389

방금영화보고왓어,ㅋㅋ
프리다

이 여자 옛날에 잡지에서 읽었어,
물론 이 여자는 죽은지 오래야.
근데 이 여자가 살아온 삶은..
가히 영화로 만들어 질 만 하다는 거야.
늙은 뚱보 공산당원을 사랑한 여자이지.
그리고 인생에 가장 큰 일 두가지를 가지고 있는 여자야.
하나는 차사고로 전신이 불구가 되었던 것이고
한가지는 그 늙은 뚱보 공산당원을 만난 것.
잡지에서 읽었을 때에는 그녀가
차사고를 당해 불구로 있게되고, 그 이후 계속
불구로 살아간 줄 알았는데
영화를 보니 그건 아니였나봐.
그녀는 차사고로 인해서
허리의 척추뼈가 부러지고 발이 으스러져서 불구로 있었지만
그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수술을 받게되고
다시 자유롭게 일반인처럼 걷고, 달리고, 춤출수 있게 되었지.
그리고 그녀는 그림을 그렸지.
그녀의 아버지가 그림을 그리던 사람이었다는 영향이 컸던것 같애.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매우 사랑했거든.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는 늘 그녀에게 묻고는 했어.
"프리다. 네 계획은 무엇이니?"

프리다.
그녀는 남편의 진실됨을 사랑했어.
그녀의 남편?
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지. 자신만의 작품세계가 있었으며,
자신만의 신념이 있었고, 여자를 주무르는 사람이었지.
그의 전 부인이 말하기를 그는 아무리 추한 여자라도 그 여자의
아름다움을 꼬집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어.
그리고 그의 그런 면에 여자의 50%는 넘어오기 마련이라고..
그리고 프리다 역시 그를 사랑하게 되지.
하지만 그는 여전히 그의 누드모델들과 잠자리를 해.
그리고 프리다에게 말하지.
배설욕구에 충실한 섹스였을 뿐이야. 형편없었어.
프리다는 그런 그를 이해했어.
그의 그런 면들 까지도 덮을 만큼 그를 사랑했으니까.
하지만 그 이면에 그녀는 그에게 받은 상처로
남자라는 존재와 여자라는 존재를 동등시 하게되.
무슨말이지 알아?
바로 그녀는 양성애자가 되었다는 거야.
모든 사람들이 남자를 이성으로 생각했다면
양성애자들은 남자나 여자를 이성으로 생각했다는 거야.
바로 남자나 여자나 동등시여겼다는 거지.
어쩌면 그녀는 남편에게 상처를 주기 싫었는 지도 몰라.
너무 사랑하니까..
그녀는 남편이 자신이 겪은 다른여자와 잠자리를 함께한다는 잔인한 송곳을 찌를수 없었던 거야.
그렇지만 그녀는 그에게 그 송곳을 찌를 수 밖에 없었지.
남편은 그녀의 여동생과 잤거든.
그것은 그녀를 배신한거야.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모델이 아닌 그녀의 동생이였으니까.
그로인해 그와 멀어지고 그녀는 그녀의 집에 몰래 망명해 있는
사회주의 혁명가와 같은 이상을 공유했고 잠자리를 함께하지.
그리고 그 혁명가는 떠나.
프리다를 버린거냐고?
아니.
그는 그를 사랑하는 그 부인을 위했기 때문이래.
프리다가 그랬어.
그리고 그녀는 남편에게 자신이 그와 함께했기 떄문에 그가 떠난거라고 말했지. 그리고 그는 자신을 사랑하는 부인을 위하기 때문이라고 그녀의 남편에게 말함으로써 그 남편을 비난했지.
그리고 그 남편은 절망감에 빠지고 ..
그녀는 파리로
그리고 그녀는 그곳에서 남편을 너무나 사랑하는 자신을 발견하지.
하지만 남편은 그녀에게 이혼하자 말하고.
프리다에게는 커다란 고통이었을 거야.
그녀는 남편에게 말했어.
당신은 단 한번도 나에게 남편이었던 적이 없다고.
그리고 그는 떠나고 그녀는 감옥에 가지.
그녀의 남편이 그 아까말한 망명한 사회주의를 암살하려 한다는 누명을 쓰고 있었거든. 정부는 그녀에게 그가 어디있는 지를 말하라 햇어.
그녀는 그의 부인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녀는 그가 어디로 갔는지를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감옥에 간거야. 그리고 그 감옥에서 그녀의 몸은 부서졌지.
그녀의 몸은 다시 그녀가 침대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다고 호소했고, 그녀는 쓸쓸히 휠체어에 앉아 그림을 그리지.
그녀는 그림을 팔 수 없었어.
그녀의 그림은 그녀의 짖은 고통을 가지고 있기때문이야.
그래서 그녀는 돈도없었지.
그떄 그녀의 남편이었던 그가 찾아와.
그리고 다시 재혼하지. 그리고 프리다는
육체의 고통과 영혼의 행복을 함께 남은 여생을 살아가며
죽지.
그리고 그녀는 화장됬지.
죽어서도 누워있기는 지긋지긋하다는 이유래.

진짜 나도 지금 막 미대입시를 끝내고 집에 오는 길인데

이짓을 일년간 더할 생각하면..

프리다 칼로 잇잖아...

 

그녀가

쓸쓸한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