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에 관련된 에피소드

tomasson2004.12.25
조회538

동생 : 오빠!

협 : 응?

동생 : 슈퍼가서 생리대 좀 사와라^^

협 : -_-

동생 : 좀 사와! 나가기가 귀찮네-_-

협 : 에라이 화상아-_- 남자한테 그런 심부름을 부탁하냐?

동생 : 아잉~ 오빠 좀 사다줘 그런것도 해봐야 나중에 마누라한테 사랑받지!

협 : -_-.. 됏다! 내가 사올것 같냐? 너 안 미친거 아냐?

동생 : ..

협 : 니가 개념이 있냐 없냐? 그런거 부탁하면 잼나냐? 응? 즐거워? 응? 유쾌해?



동생 : 5천원 줄께..

협 : 시켜만 주이소!



-_-



나는 방학 백수 ~(-_-)~

일명 먹고 대학생 ~(-_-)~

5천원이면 내 하루 생활비 ~(-_-)~


-_-




*동네 마켓;



알바녀; : 어서오세요^^



두근두근!

아..왜케 이쁘냐?-_-

씨발; 쪽팔려-_-

생리대 달라고 어케 말해-_ㅠ




협 : 음-_-

알바녀 : 뭐 찾고 계신거라도?^^

협 : 으음-_-


알바녀 : 손님 뒤 쪽에 계산하시려고 기다리시는 분 많네요-_-

찾으시는거 있으면 말씀하세요-_-


협 : 음-_-

알바녀 : -_- 자 뒤에 손님 오세

협 : 화,화이트 있어요?-_- 그거 주세요-_-


알바녀 : ..


협 : (*__)



(주위 사람들 웅성 웅성;)



-_-



잠시 후



알바녀가 가지고 온-_-


화이트 울트라 하기스 슬립

일명 유아용 기-_-저귀 셋트



-_-



알바녀 : 여깃습니다^^

협 : -_-

알바녀 : 무슨 문제라도?-_-

협 : 이,이거 말고요; 그 화,화이트 있잖아요;



(주위사람들 다시 한번 웅성웅성)



알바녀 : 엥? 이거 아니예요? 화이트라매요! 여기 이렇게 써 있잖아요-_-

화.이.트.기.저.귀.아.기.사.랑.엄.마.사.랑.


-_-



협 : -_- 이,이거 말고 그,그거 있잖아요 화이트..

알바녀 : -_-?

협 : 그 흐,흡수력이 그렇게 좋다는..-_-

알바녀 : 음...아~~~ 그,그거요?-_- 진작 말씀을 하시지-_-



잠시 후


또 다시 알바녀가 가지고 온



화이트 수정 액-_-

일명 볼펜 지울때

그-_-스는 허-_-연 것



-_-



알바녀 : 이거 맞죠?^^ 1000원 되겠습니다^^

협 : -_- (이 뇬 나랑 장난하는 겐가?)

알바녀 : 손님^^ 앞으론 그냥 수정 액 달라고 하심 되요^^ 1000원 입니다^^

협 : -_- 저,저기요

알바녀 : 또 무슨 문제라도?-_-

협 : 이거 말고요!! 화이트;;요



엑스트라 1 : 아 거기 계산 좀 빨리 빨리 합시다! 기다리다 날 새것네!

알바녀 : 죄송합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협 : -_-

알바녀 : 손님 자세히 좀 말씀해 주세요-_- 화이트 이거 아니였어요?-_-

협 : 이거 말고; 그 화이트; 있잖아요!

알바녀 : 자세히 좀 말씀해 주시라고요! 화이트라뇨!-_-



슬슬 알바녀가 짜증내기 시작한다-_-


협 : 휴~~ -_- 화이트요.. 그 여자들이 쓰는 거 있잖아요..

알바녀 : 음.. 아~ 아~ 화이트 여성 비누요?-_-



-_-



죠,죵니-_-;

뭐 이런 어리버리

한 뇬이 다 있지-_-;



정말 몰라서 그런건가-_-

아님 날 능멸하는 겐가-_-




협 : 아 씨발!! 화이트!! 화이트!!

그녀 : -_-..




나도 슬슬 짜증이 밀려온다-_-



주위사람들 : 아.. 거 참 계산한번 하는데 왜케 오래 걸리는 겁니까?


알바녀 : 죄,죄송합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협 : -_-

알바녀 : 손님-_-

협 : 네?

알바녀 : 지금 바쁜 사람 붙잡고 장난 하시는 거예요?


협 : 내가 댁에게 드리고 픈 말이네요..........-_-

알바녀 : 나가주시죠!! 당신 같은 사람들 제일 싫습니다!! 장난꾸러기!!



-_-



협 : 아,아니 그게 아니라요^^;

알바녀 : 됐습니다! 나가주시라니깐요!

협 : 전 단지 화이트를 사러 온 손님일 뿐인데요^^;;


알바녀 : 여기요 안전요원!

협 : 저,저기 흥분하지 마시고요^^;

알바녀 : 아 진짜!! 나가란게!! 나가라고!!




바,반말;;

빠.직.-_-



협 : 야-_-

알바녀 : -_-........... 뭐?

협 : 그려.. 내가 졌다-_-; 화이트 생.리.대. 하나 줘라-_-



주위사람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알바녀 : ..

협 : 이제 후련해? 응? 후련해? 응? 나 이렇게 망신 주고? 응? 응?

알바녀 : ..

협 : 여튼 이제 포기다! 어여 생리대 한 봉지 내놔봐-_-




그때였다-_-


알바녀 : 야 이 개색히야!!!




갑자기 알바녀가 울라고 한다-_-;



협 : -_-

알바녀 : 너.. 이런거 성희롱인거 몰라? 고소할거야 나쁜 색히.. 엉..엉,,

협 : 아,아니 그게 아니라..-_-;

알바녀 : 어어어어어엉 ㅠ.ㅠ 이 장난 꾸러기!! ㅠ.ㅠ



(주위사람들 웅성 웅성)




협 : 오,오해하지마-_-; 난 처음부터 화이트 생리대 사려고 했단 말야-_-;



알바녀 : 그짓말 하지마! 이 색히야!!

남자가 왜 생리대를 사!! 너 생리해?

엉엉엉엉 변태 새끼 ㅠ.ㅠ




마,마땅히 할말 없다-_-;



협 : 아니라고-_- 오해라고-_-

그녀 : 안전요원!! ㅠ.ㅠ 안전 요원!! ㅠ.ㅠ



협 : 정말 처음부터 생리대 사려고 했다고-_- 동생이 심부름 시켯다고-_-



그녀 : 그걸 말이 라고 하냐? 응? 상식적으로 생각해봐!!

그럼 다 큰 남자 놈이 여 동생 생리대 심부름이나 하고 산단 말야?

너 날 희롱하는 거야? 에라이 나쁜 변태 색끼야!! ㅠ.ㅠ




나,난 왜

이 상황에서 할 말이 없는거지......-_-




왜,왜 그런거지......................-_-




협 : 아니라고!! 이 뇬아!! 그런게 아냐!! 나 그런 놈 아냐!!


알바녀 : 나쁜놈 !! ㅠ.ㅠ 변태!! ㅠ.ㅠ 안전요원!! 안전요원!!



(주위 사람들 : ㅋㅋㅋㅋㅋㅋ 웅성 웅성 ㅋㅋㅋㅋㅋ 웅성 웅성 )



-_-



난 내 엿같은

인생의 환멸에-_-



잠시 욱;해서-_-




그렇게 몇분 동안을..

알바녀와 심하게 말 싸움 하다가-_-




그 날


알바녀는 짤리고-_-




나는 그 날 이후로..



마켓에 있던 동네 사람들의

주댕이 나불거림으로-_-



우리 동네에

아담한 별명이 생기게 됐다




1. 생리대 총각

2. 변태

3. 여자 울리는 파렴치한



-_-..





나 어떡해야나?-_-




니네가 말해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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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꼴에; 호프집 딱까리 하느라-_-

새벽 3시에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 옵니다



어제 집에 들어오는데..


동네 아주머니들이 모여 계셔서

에의 바르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아주머니들이..


절 보고 한마디 하시더군요..




참;한 생리대 총각..



더위 조심하라고요...-_-





물론 난 울면서 집에 뛰어 들어가

너무나도 미운 여동생을 구타할려다가..;



되려 동생한데 드롭킥 맞고-_-




척추에 금 갔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