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열풍' 중국도 휩쓴다

kojms200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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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열풍' 중국도 휩쓴다

 

2005년은 중국이다!
‘욘사마’ 배용준이 극비리에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용준측은 2005년 초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앞두고 현지 법인 설립 여부를 둘러싼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다. 올해 일본을 ‘욘사마 열풍’으로 휘감은 데 이어 내년 중국 시장을 노린 대규모 특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셈이다.

한 연예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배용준측이 중국 현지에서 기업 홍보와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몇몇 업체와 협력하기로 하고 2005년 중국 진출을 탐색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배용준측이 접촉 중인 업체는 LG, SK 등 국내 굴지의 기업체의 중국 현지 마케팅을 담당한 중견 기업으로 배용준측은 중국 현지에서 기업 진출의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이 같은 선발업체와 연계함으로써 ‘윈윈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방안을 세워놓은 상태다.

관련 업체의 한 관계자는 “배용준측의 현지 법인은 그가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그 작품들의 부대 판권 등 스타 마케팅을 전담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합작 혹은 지분 배정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몇몇 업체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배용준은 최근 선보인 자신의 사진집 ‘상(像) The Image Vol.1’이 한국과 일본에 이어 기타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조만간 발매될 예정이어서 그 가운데 한 곳인 중국 시장에 대한 공략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미 국내 엔터테인먼트 관련업체들이 가수와 배우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려왔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내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때문에 배용준측은 일본에 진출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중국 시장에 맞게 적용하면서 단계별 진출 전략을 세워놓았다.

배용준의 중국 시장 진출 여부는 또다른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2일 현대경제연구원이 한국과 일본의 각종 자료를 종합 분석해 내놓은 ‘한류현상과 문화산업화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배용준이 일으킨 경제적 효과는 국내에서 1조원, 일본에서 2조원 등 최소 3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자동차 1만3,101대를 판매한 것과 맞먹는 수치이다. 또 일본 다이이치생명 경제연구소도 최근 한국에서 일본인 관광객 증가 등 ‘겨울연가’와 ‘욘사마’로 인한 경제 효과가 모두 1,072억엔(1조1906억원)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욘사마 열풍’이 13억 인구의 거대한 중국 시장에까지 휩쓴다면 가히 핵폭탄급 반향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