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도 않된 울 회사애

sunny77200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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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회사는 여직원이 두명 있습니다. 그 중 한명은 저구요
또 한명은 저보다 한 살 적은 동생이 있습니다.
그애는 2월초에 입사해서 이번달 12월까지 한달에 한번 아니면 두세번 꼴로 조퇴에다 결근을 합니다

 

조퇴, 결근 사유는..

1. 첫달에는 애인 아버지 기일이라고 인천에 올라가야 한다고
것두 월요일에 결근을 하겠다고 말하더군요
아직 결혼도 안했는 데 앤아버지 기일까지 챙기더군요
애인집에서는 안와도 된다고 했는 데 그애가 바득바득 우겨서..
제가 그랬죠.. 토욜에 올라가는 데 왜 월요일에 출근 못하냐구
기일이 일요일이라 제사 지내는 거 다 보고 와야 한다고..
내려오믄 저녁늦게 올거 같다고 그래서 그날 결근을 했죠.

 

2. 또 한날은 울면서 제자리로 오더군요.
배가 많이 아푸다고. 자궁에 콩알만한 혹이 생겨서
수술 안하면 안된다고 11시쯤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조퇴를 하더군요
그래서 같이 손 잡고 걱정했어요 아직 시집도 안갔는 데
나중에 애 못낳게 되면 어쩌나 하구요.
그다음날 출근을 했더군요. 입원하게 될 수도 있으면 연락하라고
했거든요. 레이저로 혹을 긁어 냈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애기 낳는 데는 문제가 없다구 하구요.
그래서 다행이다 싶었죠.

 

3. 8월쯤에는 여름휴가 철이 있잖아요..
우리회사는 다같이 놀지 않고 돌아가면서 노는 데
제가 휴가를 다녀왔죠. 다녀오고 나니까 저희 부장님이 그러시더군요
그애가 하루는 오전에 배를 움켜 잡고 아푸다고
큰병원 가야한다고 난리를 쳤다 그러대요.
그래서 그날 조퇴하고 그다음날 결근을 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애한테 물어봤죠. 어디가 그렇게 아팠냐고
위가 많이 아푸다네요. 병원에서 차가운거랑 자극되는 음식
먹지 말라고 했다고.. 그말을 함과 동시에 컵에다가 얼음이랑 물을
잔뜩 담아 가더군요. 

 

4. 그 일 있은 후에 또 병원 간다고 외출도 아닌 조퇴를 하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조퇴 너무 자주 하는 거 아니냐구.
언니로서 충고를 했죠. 안그래도 사람들이 조퇴랑 결근 자주
한다고 안좋게 보고 있으니까 이번 한번만 하고 담부턴
웬만하면 조퇴 하지 말라고. 왜 자기 한테만 그러냐고
오히려 따져 묻더군요. 정말 어이 없었어요.

 

5. 그리고 9월달에 것두 또 월요일 아침에 전화가 오더군요
유리가 깨져서 유리파편이 혈관에 박혀서 큰병원 가야한다고
그래서 출근 못할것 같다고 아침부터 전화가 왔더군요
저는 많이 다쳤나 보다 해서 병원 갔다가 푹 쉬어라고 말했죠
근데 그다음날 보니까 팔목에 대일밴드 하나 달랑 붙여놓았더군요
큰병원 갔는 데 대일밴드 하나 달랑 붙여줬겠습니까.
것두혈관에 유리파편이 박혔다는 데. 또 거짓말 한거죠.

 

큰 건만 말씀 드렸는 데 조퇴, 결근 정말 엄청 자주 합니다.

유리파편이후에 제가 하도 열이 받길래..
그애한테 한마디 말도 안했죠 점심 먹을때도 한마디도 안하고
밥만 먹었습니다

 

근데 오후에 휴대폰을 들고 나가더니 30분 넘게 통화를 하고
들어오더군요. 것두 3,4번 정도
회사사람들 다 외근나가고 그 애랑 저랑 둘뿐이었거든요
전화는 많이 오고 업무는 많고 해서 정신이 없었는 데
열이 오를 때로 올랐죠. 그래도 좋게 말했습니다
전화통화 너무 오래 하는 거 아니냐고 자리 너무 오래 비우지
말라고 고개만 끄덕하고 가버릴려고 하더군요.

 

애가 좀 워낙 건방지거든요. 재수없게 턱 약간 쳐들고
얘기를 잘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대답할 줄 모르냐고. 그러니까 알았어요 그러더라구요
것두 아주 싸가지 없게. 하도 열받아서 제가
뭐라구? 그러니까 알았다니까요 하면서 지 자리로 가더군요.

참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한살 많은 언니니까..참아야지 하고

 

그날 마칠때 다되서 회사사람한테 전화가 왔더군요
세콤하지 말고 문 잡그고 퇴근하라고 그때까지 그애랑 저
둘뿐이었거든요. 6시에 퇴근을 하는 데 퇴근 준비다하고
그애 이름 부르면서 가자고 했는 데 대답도 안하고 싸이질이더군요
그때 열이 치솟더군요. 퇴근하자니까. 니 내말 안들리나
그러니까 한번 쳐다보더니. 우리가 가방 놓는 곳으로 가더군요

 

그날 보험아줌마가 비누를 두통 주고 가셨는 데 하나는
제가 들고 가고 하나는 그애를 주면서 이거 보험 아줌마가 주고
가셨다고 들고 가라고 했는 데 또 대답을 안하대요
그래서 니는 사람이 말을 하면 대답을 해야지 왜 대답을 안하냐고
그러니까 대답할 가치를 못 느끼겠답니다.

지가 뭐를 그렇게 잘못했는 데 이러냐고 그래서 전화건이랑
이것저것 얘기했죠. 근데 턱 약간 쳐들고 눈 내리깔면서 말하더군요
자긴 잘못한거 없다고 언니랑 더 할 얘기 없다고.. 기가 떡 차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너같은 애랑 무슨말을 더 하겠냐고 그러면서
문 박차고 나갔습니다.

 

그다음날 그래도 제가 언니니까 화해시도를 해야 겠다 싶었죠
근데 저랑 그애랑 싸이 일촌이었는 데 일촌을 끊었더군요.
그리고 싸이에다가 제가 전화통화오래한다고 야단친 시점에
어떤썩을뇬 땜시 막판 마무리가 안좋았다고 친구에게 적어놓았더군요

그이후로 싸이 계속 확인해봤습니다. 온통 제 욕이더군요
친구들한테 아는 깡패들 다 부르라고 울삼실뇬 손 좀 봐줘야 되겠다고

 

그날 싸운 이후로업무 외에는 말도 안했는 데 말이죠

9월달에 싸운 이후로 한동안 조퇴, 결근을 안하더군요
제 눈치를 보게 된거죠.. 잘못 조퇴했다가 제가 사장님께
고해 바칠까봐 불안했던 걸 수도 있구요

 

저랑 싸우고 회사 다니기가 불편했는 지.
여기저기 벼룩시장, 교차로, 인터넷 취업정보등등을 살펴보더군요

 

제가 이 회사에서 5년을 일했거든요.
자기가 나가야 겠다고 생각을 한거겠죠.. 회사사람들이랑
저랑 또 5년동안 함께 있어서 그애보다 제가 더 친분이 있구요

그리고 회사사람들은 그애 별루 안좋게 생각하거든요
건방진데다가 일도 제대로 못하거든요 거기다가 조퇴,결근까지하니

 

그래서 10월달에 또 조퇴를 하고선 면접을 보러가더군요
면접 보러 가는 것두 싸이 보고 알았어요.
근데 면접이 잘 안됐는 지. 여태 계속 다니고 있어요.
그애 외모가 아줌마 같거든요. 바지 30도 안들어가서 끼거든요
그래서 32를 입어야 해요. 옷도 항상 똑같은 옷만 입고 다니거든요

그리고 체육학과 자퇴를 했어요. 사무에 대해선 전혀
모르죠. 한글만 하더군요. 엑셀 기본도 모르구요
그애 자리 책상위에 엑셀 책이 있는 데 해보려고도 안하더군요

제가 처음에 가르쳐 보려고 했는 데 가르치다 안되서 손 놨죠.

 

초기에 3,4월달 쯤에 그애 부서에서 그애를 자르려고 했어요
일도 제대로 못하고 건방지기까지 하다고. 처음엔
그애에 대해서 잘 몰랐어요. 착한줄 알았죠.

저한테 와서는 억울하다고 울며불며 난리더군요.
사장님한테 억울하다고 하소연 할거라고 저보고 옆에 있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앤 줄 모르고 편까지 들어줬어요.

 

나중에 그애 자르려고 했던 차장님 욕을 막 하더군요. 자르려고 했던 당시엔

그애 앤한테 전화를 걸더니. 오빠 아는 깡패 없냐고 죽지 않을 정도만 패주고 싶다고..

그전 회사에서도 2군데에서 잘리고 5개월동안 일자리가 없다가 울회사에 입사한거에요

 

10월달에 그렇게 면접 본다고 한번 조퇴하구선
11월달에는 꾸준히 결근, 조퇴없이 출근을 하더군요.

 

12월달에 그애 싸이 홈피를 봤죠.
12월 3일쯤에.. 친구홈피 방명록에 쓴 글이었죠.
병원가야 하는 데 조퇴한다고 말할까. 추석전에도 조퇴했었는 데
... 어이가 없더군요. 병원간다고 외출도 아닌 조퇴를 하려고 했더군요
결국 그날 조퇴는 안했지만. 그리구 며칠뒤
17일에 그애 또 조퇴를 했습니다. 싸이 확인해보니 그 전날
술을 엄청 많이 먹었답니다. 그래서 앉아 있기 힘들었나봐요
12시에 조퇴를 했습니다.

 

그날 이후에.. 우리 회사는 국경일에도 출근하는 데 여직원들은
번갈아가면서 출근을 하죠 25일 성탄절 그애 출근일이었는 데
우리부장님께 일이 있어 출근을 못한다고 말했다더군요
싸이 확인해보니 방콕 할거라고 적혀 있더군요.
나오기 싫어서 그렇게 말한겁니다.
근데 그날 회사사람들 다같이 쉬기로 했죠.

 

제가 하도 답답해서 그랬죠. 그애 계속 쓸거냐고.
싸이홈피에 제 욕 적어놓은것도 사람들에게 보여줬죠.
벌써 입사한지 10개월이 넘어가는 데 엑셀도 아직 못하고 있구요
회사오면 아침부터 자고 점심 먹고 자고. 아침부터 싸이질하고
그리고 온통 싸이에 제 욕으로 도배 해놓구요
제욕한거랑 회사 다니기 싫다고 인간들이 너무 싫다고 적어놓은거랑
제가 다 저장해서 프린트 해놓았어요.
이제 제욕까지 모자라서 회사사람들 다를 욕하더군요.
쓱을 뇬,놈들 이라면서... 회사사람들 다 그애한테 잘해주거든요
뭐 먹을때 4,5번씩 불러가면서 오라 그러구.. 근데 제가 앉아있어서
먹으러 못왔거든요.. 근데 회사사람들 싸잡아서 욕을 하더군요.

제 글들.. 해고 사유가 될 수 있을까요?
그 부서 사람들한테 말씀 드리니 잘랐다가 노동부에 고발하겠다고
하면 어쩌냐고 그러시더라구요. ..

그애 싸이에 보니까 내년 2월까지 일할거라고 적혀있더군요
내년 2월이면 1년 되는 날이라 퇴직금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설날까지 있어서 상여금도 나오구요
그거 다 챙겨 나갈거라는 속셈이죠.
근데 그렇게 하도록 놔두고 싶지 않군요. 제가 너무 나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