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13회스토리가있는캡쳐 보세요^^

celbat2004.12.27
조회1,527

윤은 무혁이의 심장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왜 하필 심장을 자신한테 주려고 하냐고 했다.
무혁은 자기가 윤의 형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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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과 똑같은 엄마가 만들어서 똑같은 엄마가 세상에 내놓은 형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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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과 다른게 있다면 자신과 쌍동이 누이는 쓰레기처럼 버려졌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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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그 말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무혁이형이 자신의 형이라니...
자신의 엄마가 형과 저 누나를 낳아서 버렸다니...
말이 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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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는 소리만 하기도 짧은 시간인데 말이 안되는 소리하면서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윤은 왜 그 사실을 숨겼냐고 했다.
내가 당신 아들이라는 것을, 당신이 버린 그 아들이라는 것을 왜 숨겼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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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을 받아 본 적이 없는 윤으로서는 당연한 물음이었다.
그러나 버림을 받는다는 건..
그것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는 미묘한 것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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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을 받는다는 건 그대로 끝이라고 했다.
다시 돌아와봤자 절대로 환영받을 수 없는 존재라고 했다.
죽을 때까지 안나타나는 것이 효도하는 거라고 했다.

쌍동이들은 윤이처럼 대단하게 잘나질 못했다고 했다.
한 놈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날 건달 양아치고, 한 놈은 세상천지 분간도 못하는 바보 팔푼이라고 했다.

그들은 쪽팔리는 것도 알고, 자존심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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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 믿을 수 없다고 했다. 무혁이 자신의 엄마 아들이라는 것을 못믿겠다고 했다.
말도 안된다고 했다.
무혁은 믿기 싫음 믿지 말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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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싫음 믿지 말라고 했다.
그 여자가 내 엄마라는 것을 믿는데 남은 생의 전부를 걸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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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기 위해서 나타난 것이라고 했다.
이대로 죽기는 너무 억울해서 복수하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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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엄마한테 전화한다고 했다.
사실은 제가 어머니가 버렸던 그 아들입니다.
어머니의 자랑스러운 아들을 위해 제가 죽습니다.
어머니의 보석같은 아들 살리기 위해 쓰레기 같은 아들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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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를 위해 흘릴 눈물, 백만분의 일만 저를 위해 흘려주시겠습니까? 어머니..
전 갑니다.. 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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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가 갔다.

그의 서늘한 웃음은 버려진 자의 처절한 눈물보다도 더 슬펐다.
처절한 몸부림보다도 더 가슴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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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는 충격으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민주도 충격받기는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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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혁은 이제 숨길 것이 없었다.
누이에게 최윤도 누나의 동생이라고 했다.

어머니의 보석같은 아들 최윤...
그 최윤에 비해 쓰레기 같은 자신이 더 낫다는 말을 갈치에게서라도 듣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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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는 몽유병 환자처럼 무혁의 집을 찾았다.
자신의 집으로 가려는 발걸음이 자석에 이끌린것처럼 무혁의 집으로 향했다는 것을 갈치를 통해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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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가 은채누나가 좀 이상한거 같다고 했다.
누나네 집에 가려던 누나가 잘못와서 이리로 온거라고 했다.

무혁은 은채를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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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너려던 은채는 사람들한테 부딪혀 넘어졌다.
그녀는 넘어졌었던 자신을 일으켜세워 따뜻하게 품속에 안아줬었던 무혁이를 봤다.

무혁이와 자신의 환영을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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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그저 환영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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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누군가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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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일까 현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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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앞을 나서던 그녀는 반가움에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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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무혁이가 대문 앞에 서서 자신을 보고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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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아저씨의 모습은 은채에게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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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렸다.
돌팅아~~ 은채야~~~
그저 환청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귀에는 그의 목소리가 여전히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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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통증은 점점 더 자주왔다.
그러나 어린 갈치에겐 사실을 알리지 못한채 자신의 아픔을 감추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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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가 어제 진짜 왔었냐고 했다.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고 했다.
그는 어제 은채를 만나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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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 병실 앞에 서 있는 무혁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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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것이 환영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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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속에, 환청속에 시달리는 은채는 서서히 그렇게 핏기를 잃어버렸다.
눈동자의 초점도 흐려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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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혁은 누이에게 갈치 아빠가 누구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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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자기가 떠나기 전에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했으면 했다.
그러나 누이는 자기랑 결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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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했다. 어린 갈치도 아는 것을 왜 누이는 모르냐고 했다.
가르쳐준 것은 무조건 머리터지게 외우라고 했다.

이제 자신의 죽음이 문턱까지 왔다는 것을 직감한 무혁은 마음이 너무 조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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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왔다.
과일이며 그런 것을 바리바리 싸들고 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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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누이는 엄마한테 달려가 그 품에 안겨 울었다.
무혁이가 바보라고 소리치며 고함질러 당했던 그 설움을 엄마한테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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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도로 가져가라고 했다.
이딴거 가져와 굽신거리지 않아도 다 주고 갈거라고 했다.
자신이 죽으면 다 주고 갈테니까 도로 가져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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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가지고 당장 가라고 했다.
이거 가지고 당장 우리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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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누이가 나가려면 니가 나가라고 했다.
왜 이쁜 아줌마한테 자꾸 소리지르냐고 했다.
여긴 자기 집이라고 했다. 나갈려면 너나 나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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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가 엄마 편을 들었다.. 엄마편을..
나가려면 자기보고 나가라고 했다...


문득 이 장면에서 나는 남매가 싸우다가 엄마한테 이르는 그런 통속적인 것을 느꼈다.
보통의 남매들이 그러는 것처럼 그런 일상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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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는 나올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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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는 여전히 무혁의 환청 속에서 시달렸다.

보고 싶지만 볼 수 없고, 보아서는 안된다는 압박감에 그렇게 그녀는 병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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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온 무혁은 갈 곳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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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윤의 병원 근처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은채 그녀를 좇아서 이렇게 헤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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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혁의 환청에 시달린 그녀는 무혁의 목소리라도 듣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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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지만, 상대방이 그녀라는 것을 알았다.
너 돌팅이 맞지? 은채 은채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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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잘 지내냐고 했다. 아픈데는 없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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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잘 지낸다고 했다. 되게되게 건강하게 잘 지낸다고 했다.
정말 아픈데 없냐고 했다.

그는 그녀가 자신으로 인해 아파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 그녀가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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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서로 애닯아 하지만 다가설 수 없다는 것에 그렇게 서로서로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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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혁이가 달려왔다. 돌팅이가 보고 싶어서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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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자길 보기 위해 달려왔다. 그렇게 보고 싶어하던 아저씨가..
그녀는 그렇게 그가 달려와주길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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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것은 그녀의 바램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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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데 그녀는 그를 찾았다.

윤은 미쳤냐고 했다. 결국 돈거냐고 했다.
결국 그녀는 또 허상을 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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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금만 기다렸다면 그것이 허상이 아닐 수 있었다.
저기 숨가쁘게 달려오는 아저씨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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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 믿을 수가 없었다.
자신이 본 은채의 모습이 사실이었다.
그녀는 서서히 정신을 놓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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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에 달려왔지만, 그는 병원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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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 그녀한테 뛰어 들어갈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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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가려는데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엄마가 여지껏 누이와 갈치와 재미있게 논 모양이었다.

그들 속에서도 그는 이방인이었다. 혼자서 머나먼 호주로 입양되어 버린것처럼...
그는 그렇게 떨어져있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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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에 그리움이 가득했지만, 멀어져가는 엄마의 뒷모습만 바라봤다.
누이와 갈치처럼 엄마와 정답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그는 다가설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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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 정신을 놓고 점점 핏기를 잃어가는 은채를 지켜만 볼 수 없었다.
그는 자신이 손을 놓아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무혁이 형만 아니면 언제든지 보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죽어가는 무혁이 형한테 은채를 보낼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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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 전화를 했다.
은채 그녀가 미쳐가고 있다고 했다.
형하고 자신이 은채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했다. 우리가 은챌 미치게 만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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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은채 손을 놔줄테니 형도 그만 은채 손을 놔달라고 했다.
그러나 무혁은 미쳐가는 은채의 손을 놔줄 수가 없었다.
그녀가 미쳐가고 있다는데 자신 때문에 미쳐가고 있다는데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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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 그녀한테 가기 위해 택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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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잡히질 않아 그는 달려갔다.
은채 그녀를 향해 미친듯이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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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놓고 운전하던 은채가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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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락부락한 상대방 운전자는 표현조차도 할 수 없는 상스러움으로 은채 그녀를 윽박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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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비호처럼 나타나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무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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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녀는 느닷없는 무혁의 등장에도 놀라지 않았다.
그저 또 환영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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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따뜻한 음료수를 내밀었다.
이것도 또 꿈일까.. 환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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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얼굴 안봐줄거냐고 했다.
그녀는 꿈에서 깰까봐 그런다고 했다. 그게 너무 겁이나서 그렇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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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아니라고 했다.

근데 그녀는 안속는다고 했다.
늘 꿈이 아니다, 꿈이 아니다, 그래서 욕심껏 아저씨 얼굴보고,
아저씨 손잡고 그러면, 늘 자기 뒤통수를 쳤다고 했다.
은채야, 일어나라, 꿈이다, 일어나..

<윤이가 나보고 돌았대요. 내가 지금 미치고 있대요. 그런거 같애, 그런거 같애요..
아무리 아저씨 얼굴보는게 좋아도 아직 아버지 엄마 살아계시는데 내가 미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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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손을 얼굴에다 가져다 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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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다가 손을 대주었다.
여기 있다고 했다. 지금 니 옆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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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의 온기가 느껴졌다. 아저씨의 심장 박동도 느껴졌다..
그러나... 확인해보지 않고는 믿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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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눈, 코, 입... 그렇게 아저씨를 느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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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있었다.. 환상이 아니었다.

꿈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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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목말라 헛것을 본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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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신을 그리워하는 그녀, 애닯아하는 그녀 때문에 가슴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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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그녀는 생기를 되찾아갔다.
생기를 되찾아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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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속에만 있었던, 꿈에만 머물렀던 아저씨가 이젠 현실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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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잠깐씩 보였던 모습이 환상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은채 그녀한테 깨닫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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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혁은 자신의 모습을 서서히 찾아가는 은채의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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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게 은채 그녀가 벗어준 코트 대신 자신의 옷을 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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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처럼 나타나 수호천사가 되어주고 떠나는 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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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더이상 꿈꾸지 않았다. 죽어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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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혼자에게만 보였던 무혁의 모습은 이제 민채에게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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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호천사 노릇을 하기는 쉽지 않았다.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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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은채 그녀가 생기를 찾아가기에 그는 기뻤다.
그는 더이상 은채를 멀리할 필요가 없기에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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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고함을 질러 무혁에게 여전히 화가 나 있는 갈치를 달래주었다.
삼촌이 시간이 없어서 열번 스무번 가르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그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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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가 왜 시간이 없냐고 따졌다. 하루가 스물네시간인데 왜 시간이 없냐고 따졌다.
하지만 무혁은 왜 시간이 없는지 말할 수가 없었다.
차마 자신이 죽어간다는 말을 어린 조카한테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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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갈치는 심난했다. 삼촌이 시간이 없다고 한 말이 자꾸 걸렸다.
어제 이쁜 아줌마한테 자기가 죽으면 다 주고 갈거라고 소리질렀었던 것도 자꾸 마음에 걸렸다.
삼촌이 죽을까봐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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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이 쓰러졌다. 화장실에서 쓰러져 정신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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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들희는 더이상 무혁이의 심장을 탐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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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자꾸 무혁이와 그의 식구들에게 정이 간다고 했다.

이제사 핏줄이 당기는 그 무엇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은채 아빠는 그 무엇이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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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혁이 아저씨가 쓰러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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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
병실 앞에는 무혁의 이름이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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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병실 문을 열기가 두려웠다.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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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누워있었다. 아저씨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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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죽어가고 있는게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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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와 서경, 그리고 은채는 그렇게 무혁의 병실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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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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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 그녀가 침대 한쪽을 짚고서 잠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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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아무것도 해줄 수 없을 때가 더 나았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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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줄 수 있는 것은 이젠 상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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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죽음이 코앞에 다가와 있다는 것을 그는 본능적으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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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때문에 미쳐가던 그녀...
이제 겨우 생기를 찾은 그녀가 다시 자신 때문에 아파하는 것을 지켜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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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녀한테 해줄 수 있는 것은 옷을 걸쳐주는 것밖에 없었다.

그의 떨리는 손끝이 너무 마음이 아파왔다.
그의 죽음이 코 앞에 다가왔다는 사실이 너무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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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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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녀를 위해서 떠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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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듯 그렇게 맨발로 뛰쳐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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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얼마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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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차로 한쪽에 쓰러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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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깜빡잠에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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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가 없었다.
빠져있는 주사바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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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라진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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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그를 찾아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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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도로변에 앉아있었다. 맨발로 환자복을 입은채로..
벌벌 떨면서 앉아있었다.
근데 민주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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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혁은 민주에게 자길 어디론가 데려가 달라고 했다.
서울에서 제일 먼 곳으로, 여기서 제일 먼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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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저씨가 가버렸다.
그렇게 떠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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