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지긋지긋

우울하다2004.12.28
조회1,921

날씨가 너무 춥네요...

날까지 추우니 사무실안에 있어도 마음이 얼어붙는겉 같네요...

여기마저도 관두면 전 정말 ㅠㅠ

전에 다니던 곳은주5일제에 사무알바..월급도 80에 밥도 주는곳 이었거든요 .

식대가 만만치 않으니 감사하다 하며 다니기 시작했져...

퇴근도 칼퇴근...출근도 널널하고...

일이 바쁠대도 있지만 한가할땐 자유롭게 인터넷도 하고...

그런데 여자가저뿐에 사장,과장 다 젊은사람들인데 하는짓은 지저분하고 아저씨같고..

상관안하고 다녔지만 근무시간에 27먹은 임원은 (워낙구멍가게라-_-)

일안하고 노골적으로 제얼굴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10분이상)

'눈도 이쁘고 코도이쁘고 입술도 이쁘고 음~'이지랄을 합니다.

젊은게 하는짓은 50대 -_- 왠만하면 기분안상하고 웃어 넘기겠지만

음담패설은 기본에 저빼고 남자들 밤새 양주먹고 와서 사무실쇼파에서 2,3시까지(오후)

잡니다. 전화는 엄청 걸려오는데 진땀빼면서 없는데요...외근나가셨는데요..;;;;ㅠㅠ

28먹은 사장새끼는 어디만나갔다오면 커피를 타오랍니다 -_-

그건 서론이고요 거래처 사람들은 다 4,50대 남자들입니다.

양아치같져 ..;; 사무실을 이상한 후미진창고같은데로 이사를 했는데

거기서 담배피고 죽치고들 앉아있네여;;;

복덕방같습니다.

여자는 저뿐이라 분위기 너무 적응안되고요 ;;;

흘끔흘끔 쳐다보는건 왜그리들 변태같은지 치마한번입었는데 아름답다느니 머라느니

난리가 납니다. 무안해서 다신 안입었습니다.

그담엔 다방아가씨를 불러서 커피를 먹더군여 ;;;;

퇴근다하고 부르던가...드러운것들...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하고 나왔져...

다른곳을 들오게 되었는데 사람에게너무 질려서 인지 ....ㅠㅠ

사장이 너무너무 싫습니다. 지방에 틀어박혀서 잘나오진 않지만 나오기만 하면

자기발전을 좀 시키라느니 엑셀연습좀 하라느니 ( 제가하는거 본적도 없으면서어디가서
엑셀못한다는 소리는 들은적이 없는데...)

회식하면 어찌나 술을 권해대는지 못마시는데...피곤하다 아프다며 집에 2차때 집에가려고

하면 엄청 눈치를 줍니다. 회사들을 다녀봤지만 한두번 싫다고 하면 별로 안권하지

않나요...밥도 5000원주고 늘 사먹어서 한달에10마넌씩 깨집니다.

식대보조비도 없고 ...보너스도 퇴직금도 없고 사장은 할일없으면 앉아있지말고

청소라도 하랍니다.-_- 그래놓고 자기발전을 하라니 정말 모순아닌가요...

너무 아파 쓰러질거 같아서 참다참다 조퇴했더니 너무 다음날 눈치를 주네요...


여기서 얼마나 근무해야할지 끔찍하고 걸려오는 고객들도 다 진상들인데

다알면서 사장이라도 맘편하게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여


사장마누라가 있는데 커피하나사는것도 눈치봐야함다. 헐...그리고 사오더라고 왜

그슈퍼에에서 안샀느냐고 함다. -_- 외제차 끌고 다니면서 참...

옆에있는 직원 정말 짱납니다.

여기보니까 저보다 더 힘드신분들도 많은것 같은데 이런 넋두리해서 죄송합니다.

우울하네요 돈이 먼지...혼자 자취하면서 가난한  가정형편에...모아둔돈도 없고

월급많지않아도 오랫동안 즐겁게 직장생활 하고 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