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김희선 이효리, 누가 이길까! - '볼만한 신년 드라마대회전'

kojms200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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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김희선 이효리, 누가 이길까! - '볼만한 신년 드라마대회전'
새해 대어급 톱스타들의 경연이 벌써부터 궁금하다.

고현정(33), 김희선(27), 이효리(25) 등 빅스타 3인방이 안방극장에서 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경쟁을 펼치는 것.

더욱이 고현정은 결혼생활 겪고 10년만의 컴백이며, 이효리는 연기데뷔, 김희선도 1년남짓의 드라마 복귀라 의미도 크고 그만큼 부담도 크다. 덕분에 드라마 시청자들에게는 더없는 볼거리.

가장 먼저 나서는 스타는 김희선. 1월 5일 첫방송하는 MBC TV `슬픈연가‘의 김희선은 시각장애인 가수 박혜인 역을 연기한다. 극중 김희선은 8세 때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씩씩하고 꿋꿋한 인물로 권상우와 연정훈의 사랑을 받는다.

김희선은 어렸을 때 권상우를 만나 풋풋한 사랑을 나누지만 양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떠나고 거기서 연정훈을 만난다. 연정훈은 김희선이 시력을 회복하는 수술을 받도록 해주는 등 애정을 쏟고, 그런 연정훈을 김희선은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권상우가 김희선을 찾아 미국으로 오면서 음반제작자 연정훈, 프로듀서 권상우의 삼각사랑이 펼쳐진다.
김희선은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 또 노래를불러야하는 가수란 이중부담의 연기를 어떻게 할지 관심을 모은다.

1월 8일 첫 방송 될 SBS TV `봄날‘은 고현정의 컴백작으로 피아니스트의 꿈이 좌절된 후 실어증에 걸린 서정은역을 맡았다. 그리고 이를 치료하는 의사로 나오는 지진희와 그의 이복동생 조인성이 고현정을 좋아하면서 겪게 되는 삼각관계가 전개된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나왔듯이 고현정은 10년 전과 변함없는 모습으로 화장기 없고 선량한 눈빛으로 서정은의 아픔을 표현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월 17일 첫방송하는 SBS TV `세잎클로버‘에서의 이효리 데뷔도 관심이다. 이효리는 드라마에서 전과자 출신 여공 강진아역을 맡았다. 이효리는 강인한 생명력과 사랑으로 공장 근로자에서 나중 성공적인 여성사업가로 발전하는 커리어를연기해야한다.

그 어느 드라마보다 여주인공의 비중이 큰 작품이기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이효리에게 큰 부담이다. 하지만 촬영장에서 보여주는 이효리의 연기열정과 노력을 감안하면 기존 연기자들과 팽팽한 승부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현정의 `봄날`은 주말, 이효리의 `세잎 클로버`는 월화, 김희선의 `슬픈 연가`는 수목으로 맞경쟁드라마는 아니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이들의 전체시청률 경쟁이 은근히 재밌게 됐다.
[신년 드라마 대회전에 나서는 빅쓰리 여주인공들. 왼쪽부터 김희선 고현정 이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