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 평정한 '겨울연가', 3년만에 국내 컴백

tomasson2004.12.29
조회553

한류열풍의 주역인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가 3년만에 한국 안방에 돌아온다.

2002년 1월14일 첫 방송 됐던 <겨울연가>가 내년 1월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5분에 2편씩 총 10주에 걸쳐 앙코르 방송된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에서 방송된 최초의 한국 드라마이자 천문학적 액수의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겨울연가>의 국내 재방송은 그 성공 원인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겨울연가>는 일본에서 NHK BS-2 위성으로 두 차례 방송된 이후 한국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NHK 지상파를 통해 4번째 방송중이다. 특히 지난 8월 지상파 3번째 방송에서는 동시간대(오후 11시) 시청률인 3∼4%의 6배에 이르는 20.6%의 시청률을 기록해 일본 드라마 부문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내에서의 인기에 힘입은 <겨울연가>는 현재 미국·대만·중국·홍콩·우즈베키스탄·필리핀·말레이시아·캄보디아·싱가폴·미얀마·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이집트 등 15개국에 수출돼 방송되고 있다.

이처럼 해외에서 대 성공을 거둔 <겨울연가>가 3년만에 다시 국내 시청자들을 찾아와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 2TV는 1월8일 첫 방송에 앞서 21세기 문화컨텐츠로서의 힘을 보여준 <겨울연가>의 경쟁력 및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는 특집 프로그램 <겨울연가 스페셜>(오후 10시5분 방송 예정)을 방송한다.